봄꽃 소식 - 가드닝이란 걸 해보려고요~ ^^

 

 

올해는 텃밭 작물로 남편이 좋아하는 고추 4개와 제가 좋아하는 가지 1개를 소박하게 심었어요~ ^^

당귀와 부추는 알아서 매년 잘 자라주어서 가끔씩 따 먹어요~

매실도 아직까지는 갯수도 많고 잘 크고 있습니다~ㅎ

 

 

몇 년 전 심어 놓았던 빨간 튤립이 피었어요~

노랑은 이번에 사다 심은거에요~ㅎ

 

어쩜 이리 고상하고 아름다울까요~ ^^

 

제가 좋아하는 꽃이 작은 철쭉이에요~

 

 

응달에 있어서 삽목해서 다른 곳에 심어보려 해요~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흰철쭉이 참 이쁘더라고요~

 

 

철쭉이 져서 바위 위에 떨어진 모습도 이쁘구만요~

나이가 들수록 꽃이 너~~~무 이뻐요~

예전엔 그냥 꽃이 당연히 이쁘지 뭐.. 했는데 요즘은 어쩜 저리 이쁠까 싶고 보고 있음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배꽃

 

지금 요래 배가 열렸어요~ㅎㅎ

 

대추나무에도 싹이 났고요~

 

주목나무도 이쁜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 입었어요~ ^^

 

 

씨앗부터 심은 사과나무는 올해도 튼튼해요~ ^^

얘는 관상용이에요~ㅋㅋㅋ

 

잡초 조금 덜 난대서 백리향을 사다 심었어요~

 

나중에 보니 앞집에 이렇게나 많이 있네요~ㅋ

 

 

올해는 꽃을 하나 둘 사다 심고 있어요~ㅎㅎ

텃밭들이 꽃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이건 겹고광나무인데 초보 가드너라 인터넷 사진만 보고 샀더니 꽃도 나무도 작더라고요~ㅋ

그래도 꽃이 엄청 많이 펴요~ ^^

 

 

낮달맞이와 달맞이꽃

이제 피기 시작해요~

 

 

금낭화

얘도 매년 그 자리에서 묵묵히 꽃을 피워냅니다~

 

냉이꽃

 

 

설란

이름 모르고 5일장에서 샀는데 꽃이 오래가더라고요~

 

하얀 민들레~

 

야생화 꽃마리~

 

 

꽃마리는 아주 작은 꽃이라 가까이 다가가야 보여요~ㅎㅎ

애기똥풀과 비교하니 애기똥풀이 커 보이네요.

 

작은데 넘 귀엽고 이뻐요~ ^^

 

 

팔라빈 라일락도 심었어요~

일명 미쓰김 라일락인데 첫 해라 그런지 꽃이 금방 지더라고요..

 

 

장미 겹캄파눌라인데 늘어져서 일어나질 않아요.. ^^;;

초보라 노지월동 되는 꽃들로 무작정 심었는데 가드닝도 공부를 해야 하나봐요~ㅋㅋㅋ

지금까지는 마당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는데 이제 꽃들을 좀 돌보려 해요~

첨이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요~ㅎ

 

그래도 꽃은 이쁩니다~ㅎㅎ

 

샤스타 데이지 같아요~

 

 

패랭이꽃

여기부터 아래는 앞집 꽃이에요~

친해서 서로의 꽃들을 같이 감상해요~ㅎㅎ

 

비덴스라는데 꽃이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비비추는 잎이 참 싱그러워요~

 

 

가드닝한다고 이것저것 사다 심었어요~ ^^

잡초 때문에 부직포 깔고 구멍내서 심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어요~ㅎㅎ

 

 

아스타 다크뷰티는 요즘 만개했어요~ ^^

 

 

넘 이쁩니당~~ 흐흐~~ ^^

초보지만 가드닝도 은근 성취감이 있네요~

바느질과 비슷해요~ㅎㅎ

종종 꽃들 보여드릴게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