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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길고양이 식당 소식

by +소금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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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길고양이 소식

https://salt418.tistory.com/2719

 

길고양이 식당 이사했어요

+ 지난 길고양이 소식 https://salt418.tistory.com/2634 간만에 길고양이 식당 소식이어요~ㅎ 나비가 밥 먹고 마당 한 가운데 앉아서 쉬고 있어요~ ^^ 그 모습을 부엌창을 통해 지켜보는 초동이에요~ 멀리

salt418.tistory.com

 

 

 

식당 본점은 집 바로 앞에 개집을 놓고

안에 밥을 넣고 입구는 물까치가 들어오지 못하게 커튼을 쳤어요~

 

 

식당 지점은 산 옆 창고에 마련했는데

또 오소리가 와서 지점은 철수했어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식당 본점만 운영해요~

 

작년 가을 풀숲 사이로 보이는 노랑이~ ^^

 

어쩌다 식당에 오는 까망이~ ^^

 

작년 가을 이후엔 안 보여요...

 

초동이가 창밖으로 까망이를 보고 있어요~ ^^

 

밥 먹으러 오다가 주위를 살펴요~

 

 

고등어 무늬 두 마리가 대치 중이에요~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둘이 아옹아옹 하고 있어요..

밥이 넉넉한데 같이 사이좋게 먹음 좋으련만..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어도 밥먹으러 열심히 와요~

 

무늬가 초동이 닮은 녀석

 

청소년 냥이인데 한두 번 오더니 안 오더라고요...

 

 

식당 터줏대감 나비에요~

나비는 겨우내 현관 앞에 마련한 다른 개집에서 지냈어요.

봄이 되니 거기서 안 자고 다른 은신처에서 자더라고요.

요즘은 밥만 먹으러 와요~

 

읍내에 밥주는 냥이들

 

꼬물이의 뒷모습이 넘 귀여워요~~ㅎㅎ

 

 

2018년 요가 다니면서 밥주던 삼색이인데 너무나 오랜만에 만났어요.

안 보여서 무지개 다리 건넜나 했는데 잘 지내고 있었나봐요~

우체국에서 만나 넘 반가워 캔 하나를 까줬어요~ㅋㅋ

제 차 소리를 듣고 왔더라고요.. 갬동..ㅠㅠ

 

읍내 아이들은 그래도 사이 좋게 밥을 나눠먹어요.

 

여기는 밥그릇을 놓았더니 누가 치워버려서 그냥 사료 부어줘요.

 

밥주러 가면 밥 빨리 달라고 아옹대는 녀석들이에요~

 

듬직한 아자씨 느낌~ㅋㅋ

요녀석도 보이다 안 보여요..

 

아공 귀여웡~~~~

 

읍내는 이틀에 한 번 나가요.

 

 

마당에서 길냥 식당 손님을 만났는데 멀찌감치서 바라봐요~ㅎ

 

 

 

여기서 쉬다가 밥 먹어요.

이 화단 바로 앞에 식당이 있거든요.

 

 

나비는 여기서 햇빛을 쬐요~

 

 

다른 날도 여기서 쉬네요~ㅎㅎ

 

버릴까 하다 창고에 놓은 스크래처에 들어간 나비에요~ㅎㅎ

 

요녀석은 엄청 미묘에요~ ^^

겨울은 잘 버텼으니 건강하게 봄도 여름도 났으면 좋겠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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