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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206

린넨 스퀘어넥 7부 블라우스 린넨 스퀘어넥 7부 블라우스 린넨과 면 혼방 원단으로 스퀘어넥 7부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 ^^ 재단을 하구요.. 먼저 목 안단끼리 겉과 겉을 대고 박은 후 시접은 가름솔로 해요~ 어깨를 연결하고.. 안단과 몸판을 겉과 겉을 대고 박아요~ 가위집을 넣고 안단을 안쪽으로 꺾어서 다림질해요~그리고 목둘레를 상침해줘요~ 소매를 달아요~ 소매 옆을 박을 때 표시된 곳을 띄고 박아요~ 시접은 가름솔로 하고 밑단 시접을 접은 후.. 띄워놓았던 곳을 반 접어서 다린 후 박아줘요~ 밑단은 두 번 접어 박구요.. 소매는 트임 부분과 밑단을 상침해요~ 완성이에요~! ^^ 소매를 접으면 5부가 되어요~ ^^ 더울 땐 접어 입으려구요~ㅎ 좀 길게 튜닉으로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ㅎ 요새 책에 있는 패턴들을 조금씩 변형해보.. 2016. 5. 26.
단풍취나물 무침 단풍취나물 무침 남편이 산에 가서 단풍취를 따왔어요~ 시골로 오기 전에는 단풍취라는 식물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ㅋㅋ 봄에 조금 높은 산에서만 딸 수 있는 나물이래요~ 도시에선 귀하지만 산에서는 흔한 식물이라네요..ㅎ 모양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취래요~ㅎ 봄에 어린 잎만 먹는데요.. 쌈으로도 먹고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서도 먹고 된장국으로도 끓이고 묵나물로도 만든다고 하네요~ ^^ 저희는 처음이라 데쳐서 조금 무쳐봤어요~ 먼저 깨끗이 씻어서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요~ 쓰기 때문에 물에 담가서 쓴맛을 좀 빼야 해요~ 무칠 때 양념은 국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담백하게 무쳤어요~ ^^ -size: 11pt;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저희 부부는 쓴 나물.. 2016. 5. 26.
목조주택 관리 - 오일스테인 바르기 목조주택 관리 - 오일스테인 바르기 목조주택은 짓고 나서 몇 년간은 오일스테인을 발라줘야 한대요~ 그래야 방수가 되어 부패를 막을 수 있대요.. 저희 집도 목조라 이번에 오일스테인을 발랐어요~ㅎ 목조주택은 관리만 잘 하면 100년은 끄떡없다고 하더라구요~ 손이 안 닿는 곳을 바르기 위해선 조립식 롤러대가 필수에요~ 오일스테인이든 페이트든 붓이나 롤러에 듬뿍 발라 덕지덕지 칠하는 게 아니라조금씩 얇게 여러번 칠해야 이쁘게 잘 칠해진대요~ ^^ 저희는 참나무색깔을 골랐어요~ 오일스테인은 본덱스라는 브랜드가 가장 좋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평이 좋은 우드케어로 선택했어요~ㅎ어차피 한 두해 바를거 아니니까요~ ^^ 롤러로 대부분 바르고 미세한 곳은 붓으로 발라야 해요~ 오~ 바른 곳과 안 바른 곳이 완전 차이.. 2016. 5. 25.
모종 옮겨심기 / 토끼풀 이식 / 열무 파종 모종 옮겨심기 / 토끼풀 이식 / 열무 파종 4월에 심었던 씨앗들이 이렇게 자랐어요~ ^^ 머리카락 같은 대파와 귀여운 양상추.. 오이와 상추 그리고 깻잎.. 부추와 파프리카..부추는 제법 부추 같아요~ㅎㅎ 옮겨심은 고추들도 잘 자라고 있어요~ 일주일만에 위 사진보다 더 자랐어요~ㅎ 제법 자란 부추를 옮겨심었어요~ 오이와 파프리카, 상추도 옮겨심기로 했어요~ 옮겨 심었어요~ ^^ 옮겨심은 3일 뒤.. 모종트레이에 있을 때보다 땅에 심으니 더 잘 자라요~ ^^완전 신기방기~~ 고추도 더 자랐어요~ㅎ 오이는 넝쿨식물이라 타고 올라가라고 그물 앞에 심었어요~ 오이가 넘 적은 듯 싶어 모종 4개를 사다가 옆에 심었어요~ 부추도 많이 자랐죠~? ^^ 머리카락 같던 대파가 2주만에 이렇게 자랐어요~ 깻잎도 이젠 진.. 2016. 5. 24.
명이나물장아찌 담그기 명이나물장아찌 담그기 고기와 먹으면 찰떡 궁합인 명이나물장아찌~! 계속 인터넷 쇼핑으로 사먹었는데요.. 장아찌로 된 걸 사먹으니 많이 비싸더라구요~ 저희가 명이나물을 좋아해서 길러보려고 씨를 사서 심었는데요.. 싹이 나는데 3년이 걸린대요~ㅋㅋ 그런데 4-5월엔 명이를 생나물로도 판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죠~ㅎ ^^ 원래 이름은 산마늘이고 울릉도에서 명이나물이라고 부르는데 명이나물로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 명이나물장아찌 + 명이나물 1kg 육수 800ml, 간장 400ml, 식초 300ml, 설탕 200ml, 매실 100ml 1kg을 주문했어요~ㅎ 상한 것도 거의 없이 싱싱하더라구요~ 먼저 깨끗이 씻어요~ 그리고 물기가 빠지게 건져놓구요~ 물기가 빠지는 동안 간장을 .. 2016. 5. 23.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 샐러드 http://salt418.tistory.com/1799 지난 번에 토끼풀로 샐러드를 해먹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어제는 드디어 토끼풀꽃 튀김을 해먹었어요~ ^^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몰라 조금만 땄어요~토끼풀꽃을 튀겨먹는다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과연 맛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꽃에는 벌레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식초를 푼 물에 5분 담가놓아야 해요~ 튀김가루를 쓰면 된느데요.. 저흰 튀김을 거의 안 해먹어서 튀김가루가 없길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었어요~ 튀김가루 없을 땐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어 쓰면 된답니다~ ^^ 5분 후 두어 번 헹구어 주고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뿌려요~ 튀김옷은 살짝 걸쭉하게 반죽해요~ 토끼풀꽃을 튀김옷에 묻히고.. 2016. 5. 17.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토끼풀도 먹냐구요~? ^^ 토끼풀은 토끼만의 음식이 아니었더라구요~ㅋㅋ 저희 마당 가운데는 잔디밭인데요.. 잔디 주변으로 이렇게 토끼풀들이 제법 있어요~ 그런데 이 토끼풀을 샐러드나 녹즙으로 먹고 토끼풀꽃은 튀김으로 먹어도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꽃은 안 피어서 먼저 토끼풀 샐러드를 먹어봤어요~ 토끼풀이 알고보니 효능도 엄청 좋더라구요~ + 토끼풀 효능 + 감기, 해열, 기침, 천식, 염증치료, 생인손앓이, 동맥경화 등 토끼풀은 부작용도 없대요~ ^^ 토끼풀을 한 줌 정도 땄어요~ 요거트와.. 시리얼을 준비해요~ ^^ 물에 토끼풀을 담그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5분 정도 있다가 헹궈요~식초에 담그면 혹시 모를 벌레가 떨어진대요~ㅎ 저는 샐러드 만들 때 야채.. 2016. 5. 12.
개망초 묵나물 만들기 개망초 묵나물 만들기 묵나물이란 묵은 나물이라는 뜻으로 생으로 말리거나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나중에 조리하여 먹는 나물을 뜻하는데요.. 취나물, 고사리, 머위대 등등 많은 종류를 묵나물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흔한 개망초도 묵나물로 만들어 먹는다길래 만들어봤어요~ ^^ 개망초 나물 http://salt418.tistory.com/1764 얼마 전 개망초를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었는데 넘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묵나물로 만들어놓고 가을, 겨울에 먹으려고요~ ㅎ 채취담당인 남편이 한 가득 따왔어요~ ^^ 한 바구니가 넘어요~ㅎ 다듬고.. 씻은 후.. 물을 끓여서.. 몇 번에 걸쳐 데쳤어요~ ^^데칠 때는 1분 정도 데치면 된답니다~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요~ 그리고 볕 좋은 곳에다 널.. 2016. 5. 10.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저희 집 앞에는 두릅나무가 두 그루가 있어요~ 나무가 제법 커서 봄이 되니 두릅싹이 꽤 많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두릅장아찌를 담기로 했어요~ㅎ 싹이 이렇게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좀 자란 후에 땄어요~ ^^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서 미리 딴 건 냉장고 보관실에 보관하고며칠에 걸쳐 두릅을 땄어요~ 4-5일 모으니 이 정도 되더라구요.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모르니 조금만 담궈보기로 했어요~담아본 적도 없지만 먹어본 적도 없거든요~ㅎ 먼저 밑동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요~ 물, 간장, 설탕, 식초를 1:1:1:1 비율로 끓여요~ 끓는 동안 물기가 빠진 두릅을 차곡차곡 잘 담아요~ㅎ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혀요~ 팔팔 끓자마자 부어도 되는데 한 김 .. 2016. 5. 9.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 내 생애 첫 장담그기 http://salt418.tistory.com/1714 지난 2월에 장을 담궜는데요~ 지난 주에 드디어 간장, 된장 나누는 장가르기를 했어요~ ^^ 장가르기는 보통 장을 담근 지 50-100일 사이에 하면 되는데요.. 저는 64일째 되는 날 했어요~ㅎ 색깔이 저렇게 간장색이 나와야 장가르기를 할 때라고 하더라구요~ ^^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곰팡이도 안 끼고 잘 된 것 같아요~ 흐흐~ 먼저 숯과 고추를 건져내구요.. 메주를 조심히 건졌어요~ 메주를 치대면 요것이 바로 된장이 되는거에요~~ ^^ 질다 싶게 치대야 해서 장물을 섞어야 해요~ 메주 2개 으깨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잘게 으깨야 하는데 은근 힘이 달려서 잘 으깨지지도 않.. 2016. 5. 2.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저희 집 앞에는 여기저기에 머위가 있어요~ 어릴 땐 잎을 뜯어서 무쳐먹었는데요..이젠 자라서 머위대를 삶아 볶아서 먹어야 해요~ 잎이 이렇게 컸어요~잎도 데쳐서 쌈으로 싸먹기도 하는데 저희는 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ㅋ 잎을 떼고 대만 따왔어요~물론 남편이요~ㅎㅎ처음이라 조금만 따왔어요~ ^^ 머위대는 꼭 껍질을 까야 하는데요.. 깐 다음에 삶아도 되고 삶은 후에 까도 된대요~ 그런데 먼저 까야 잘 까진대서 저도 먼저 깠어요~ㅎ 얼마 안 되는데도 껍질이 제법 많이 나왔어요~ 고구마 줄기보다 껍질이 잘 까져요~ 껍질을 깐 머위대.. 초동인 제가 부엌에 앉아서 야채를 다듬으면 꼭 옆에 이러고 앉아 있어요~ ^^ 처음으로 다듬은 머위대와 한 컷.. 2016. 4. 29.
4월 먹방 4월 먹방 LPG 가스통으로 화덕 만들기 http://salt418.tistory.com/1695 지난 번 빈 가스통으로 화덕을 만들어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이 통닭도 가스통 화덕에서 구운거에요~남편의 스킬이 나날이 늘고 있어요~ㅎㅎ 안 쪽도 안 타고 잘 익었어요~맛은 물론 대박 맛있었어요~~ㅋㅋㅋ 돼지 앞다리살 통구이도 했어요~ 초동인 고기 냄새만 나면 자기도 달라고 난리도 아니랍니다~ㅋㅋ 살짝 탄 비계만 떼고 썰어서 먹었어요~ 돼지고기는 명이나물과 먹으면 아주 그만이에요~!! 남편이 직접 따온 원추리로 나물을 무쳤어요~ 산에서 나는거라 잎이 넓지도 않고 맛도 훨씬 좋더라구요~ 산나물은 그게 무엇이든 정말 맛나요~ ^^ 원추리가 많아서 된장국을 끓였는데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원추리는 질겨져서 .. 201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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