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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 1주년 기념 캣초딩부터 상남좌까지~ 초동이 1주년 기념 캣초딩부터 상남좌까지~ 어제는 초동이가 저희 집에 온 지 1년되는 날이었어요~ ^^ 지난 1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추려 볼게요~ㅎ 밥그릇에 몸의 반이 들어갈 정도로 작은 녀석이 길에서 지내길래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되어 업어왔어요~ㅎㅎ 먼저 샤시친 테라스에서 몇 주 지냈어요.. 길에서 지내서인지 굉장히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창 너머로나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몇 주가 지나도 초동이의 야생성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수의사님과 이웃님들의 조언으로 철망에 가두고 집안으로 들여왔어요.. 본격적으로 순화에 들어갔어요.. 심심할 것 같아 쥐돌이를 줬는데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노는 모습은 영락없는 캣초딩이에요~ㅎ지금도 쥐돌이를 엄청 좋아해요~ 결국 우리 손길까지 허락한 초동.. 2015. 11. 6.
양말 도깨비 에코백 양말 도깨비 에코백 http://salt418.tistory.com/1605 패브릭 바스켓 만들고 남은 양말 도깨비 원단으로 에코백을 만들었어요~ ^^ 짙은 청록색 옥스포드 원단인데 파랑으로 나왔어요.. ㅡ.ㅡ;;; 옥스포드는 두꺼워서 그냥 쓰고 얇은 양말 도깨비 원단에만 2온스 솜 붙였어요~ 바닥은 좁게 했어요~ 자투리로 안 주머니도 만들었어요~ 겉감 만들고 웨이빙 달고.. 안감 만들어 입구 둘러 박고.. 안감 창구멍으로 뒤집었어요~ 입구는 상침했어요~ 사진 찍으려고 내려놓으면 어김없이 와서 앉는 초동이에요~ㅋㅋ 양말 도깨비 원단에는 브라운 가죽라벨을.. 청록색 원단에는 하얀 가죽라벨을 달았어요~앞뒤 모두 맬 수 있어요~ㅎ 원단이 달라서 꼭 맞춰줘야 안 이상해요~ㅎ 실제 색과 가장 비슷해요~ㅎ 무지 원.. 2015. 11. 5.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는 12년 11월 3일에 저희 집에 와서 3주년이구요~ (당시 3개월 추정) 초동이는 14년 11월 5일에 저희 집에 와서 1주년이 되었어요~ (당시 4개월 추정) 둘 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생일을 몰라 저희 집에 들어온 날짜를 생일처럼 챙겨주고 있어요~ㅎ 그리고 가을이와 초동이가 이틀 차이라 걍 같이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그래봤자 좋아하는 간식 한 접시씩 주는거지만요~ㅎㅎ 가을이 일주년 때는 간식캔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꼽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2주년 때는 초는 없어도 이렇게 간식 케이크는 만들었는데 올해는 그냥 간식으로만...ㅋㅋ 그래도 초동이는 너무나도 맛나게 먹어주고 있어요~ㅎ 맘이 급해서 앉지도 못하고 폭풍흡입 중이에요.. ㅋ 가을인.. 2015. 11. 4.
새로운 길냥이 소식 새로운 길냥이 소식 몇 달 전 길냥이 소식 이후 넘 오랜만이에요.. ^^ 밥먹으러 오는 길냥이들이 또 바뀌었어요.. ㅜㅜ http://salt418.tistory.com/1522 지난번 길냥이 소식을 올렸는데요.. 두어 달 동안 오던 노랑이도 언제부터인가 안 나타나더라구요.. 우리집 마당까지 와서 눈뽀뽀 해주던 녀석인데 8월부터는 안 보여요.. ㅠㅠ 여기 이사와서 처음 밥주기 시작한 길손이가 쥐약을 먹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안 보이면 걱정이 앞서요.. 도시엔 불결한 환경과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길냥이들을 힘들게 하는데 시골은 깨끗하지만 쥐약이 문제더라구요.. 심지어 일부러 고양이 먹으라고 쥐약을 놓기도 한대요.. 닭들을 자꾸 죽여서요.. ㅠㅠ 한동안 자주 보이길래 이름을 지어줄까 했는데 안 지어주.. 2015. 11. 3.
고양이 원목침대 방석만들기 고양이 원목침대 방석만들기 몇 달 전 냥남매에게 큰맘 먹고 원목침대를 사줬는데요..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말았어요.. ㅠㅠ 저 방석은 침대 살 때 사은품으로 온 건데 방석을 놓든 안 놓든 안 앉더라구요.. 심지어 아무거나 잘 쓰고 잘 먹는다는 초동이에게까지요.. 차라리 고급 스크래쳐를 2개 살 걸 후회도 했죠.. 간식이나 놔줘야 겨우 올라가 먹고 내려왔는데요.. 날도 추워지니 방석이 있으면 좀 앉을까 해서 방석을 만들었어요~ ^^ 초동인 제가 만든 천을 깔고 앉는 걸 좋아하니 실패는 안 할 것 같았어요~ㅋ 호박방석과 같은 종류의 원단으로 골랐어요~가을이가 호박방석은 좋아하거든요~ㅎ 겉과 겉을 대고 솜을 넣을 창구멍을 남기고 테두리를 박아요~ 뒤집은 모습이에요~가운데는 침대 살 때 받은 방석을 넣을거에요~ .. 2015. 11. 3.
아름다운 투샷~ㅎ 아름다운 투샷~ㅎ 점심에 창밖을 보고 있던 초동이.. 가을냄새를 맡나봐요~ ^^ 저에게 다가오는 초동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요~ㅋㅋ 가을인 낚시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제가 다른 쪽으로 가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에요~ㅋㅋ "어지간히 따라다닌다냥~" "엄마의 꼬리꼬리한 발냄새가 좋은 걸 어카냐옹~~!" 머시랏~? 가을아 자세가 왜그래~?ㅋㅋ 그루밍하는구나~ 가을일 빤히 보던 초동이.. 그루밍까지 따라하는 따라쟁이에요~ 그루밍을 열심히 하는 가을인 늘 하얘요~ㅎㅎ 오후가 되어 둘이 뭐 하나 봤더니 저러고 있어요~~ㅎㅎㅎ 누나의 등짝 무늬를 감상하는 초동이~ㅋㅋ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아~! 알흠다워라~~~!! 두 뒤통수가 넘 이뻐요~ 흐흐~ 둘이 같은 방향을 보는 모습은 정말 아.. 2015. 11. 2.
울 가디건 / 울 자켓 (앤쏘라이프) 울 가디건 / 울 자켓 (앤쏘라이프) 따뜻한 외투가 생각나는 계절이에요~비가 오고 나니 더 추워졌어요~ ^^그래서 울 원단으로 가디건을 만들었어요~안감은 안 하고 그냥 만들었어요~ ^^ 안단에는 심지를 붙여요~귀찮아서 심지 테이프를 붙였어요~ㅋㅋㅋ 밑단도 심지를 붙이구요~ 뒤판 어깨에 다트를 먼저 박아요~ 이렇게요~어깨 이을 때 다트 시접은 중앙쪽으로 꺾어요~ 앞판 옆에도 다트를 박아요~시접은 위쪽으로 꺾어요~ 다음으로 어깨를 연결하고 앞, 뒤 안단을 잇구요~ 안단을 몸판 겉에 겉을 대고 달아요~ 안단을 단 모습이에요~ 밑단은 너무 두꺼워지니 이렇게 잘랐어요~ 곡선부분은 가위밥을 넣고 안단을 안으로 꺾어 정리한 후 상침해요~ 그리소 소매를 달아요~ 그 담에 옆선과 소매를 이었어요~ 밑단을 접어 박아 완성.. 2015. 10. 29.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오전에 남편이 마당 일을 하러 나간 후 가을이가 남편 의자를 차지했어요~ 창으로 들오는 햇살에 더 빛나는 가을이~ㅋ 점심 시간엔 창밖을 봐요.. 가을아~ 너도 단풍이 드는 게 보이니~? 낮잠 자는 오후 시간.. 선풍기 양 옆으로 발이 보여요~ㅋㅋ 저희 남편은 아직도 가끔 선풍기를 써요~ㅎ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ㅋㅋ 가을인 초동이를 안 보는 척 하지만.. 보고 있어요~ㅎ 눈빛 대화 중인 냥남매~ 둘이 바라보다.. 저를 보자..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 가을인 좀 더웠는지 나오더니.. 방바닥에 철푸덕~ㅋ "난 딱 좋은데 누나는 덥냐옹~?" "오늘의 일광욕은 이만하면 됐다냥.." 발꾸락 쫙~ 기지개 켜는 가을이.. 돌아보니 또 눈뽀뽀~ㅋ너무 쉬운 남좌~ 초동군~ㅋㅋㅋ 초동이는 본격적.. 2015. 10. 28.
가을로 물드는 우리집 가을로 물드는 우리집 초가을에 여우비가 오길래 담아봤어요~햇살에 비친 빗방울이 이뻐요~ ^^ 시골이라 거미가 많은데 초가을엔 더욱 많아지더라구요~우연히 보게 된 거미의 식시시간이에요~ㅎ 거미가 잠자리 목을 물고 있더라구요..좀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단풍이 드는 나무들.. 이게 꽃인 줄 알았더니... 위의 봉오리가 이렇게 피더라구요~근데 전 안 핀게 더 이쁘네요~ㅋ 이게 도라지꽃이래요~ 피면 이런 모습이에요~ 보랏빛이 이뻐요~ㅎ 하늘에 매달린 거미~ ^^ 가을엔 거미들이 모두 뚱뚱해져요.. 알을 낳아야 해서 그런가봐요~ 어머니께서 아주 조금 심어 놓았던 고구마를 캤어요~ 이게 다에요~ㅋ내년엔 좀 더 많이 심어야겠어요~ ^^ 집 근처의 논이에요~ 조금 미리 베어 놓은건 추수하려고 트랙터 들어갈 .. 2015. 10. 27.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초동이는 화초를 좋아해요~자꾸 물어 뜯어요.. ㅡ.ㅡ;; 저를 보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ㅋ 가을이는 요기 있어요~ㅎㅎ 초동이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이곳을 좋아해요~ ^^ 일광욕 중인 초동이~ "따뜻하당~" "앗흥~!" "움하하~" "데헷~"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가을이도 한 숨 자려나봐요~ 뒹굴뒹굴~~ 햇살 아래 고양이는 언제나 알흠다워요~ㅎ 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ㅋ초동아~ 사진 좀 찍자~~ "난 엄마 발이 좋다옹~" "근데 오늘따라 지지냄새가 난다냥.. 끙.." 가을인 멍때리며 식빵굽네요~노트북을 꺼놔서 따뜻하지 않은데도 저러고 앉아 있어요~ㅎ 가을아~ 식빵 맛나게 구워서 나도 좀 주라~~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0. 26.
남편을 위한 트레이닝복 남편을 위한 트레이닝복 트레이닝복 만들기 - http://salt418.tistory.com/1376 작년에 겨울용으로 만들었는데요.. 얼마 전 친구에게 선물받은 미니쭈리 원단으로 가을용 트레이닝복을 만들었어요~ ^^ 재단을 하구요~ 먼저 바지를 만들었어요~ㅋ밑위 연결하고 안쪽 옆선 잇고 고무줄 넣고 밑단 처리해요~ 5는 남편이 좋아하는 숫자~ 천만 깔리면 와서 앉으려드는 초동이에요~ㅎ 어깨 연결하고 소매 달았어요~ 목 시보리를 달고~ 옆선 잇고 밑단 시보리를 달았어요~ 앞뒤 구분을 위해 와팬도 달았어요~ 냠편의 착샷~ ^^ 완연한 가을인데도 열이 많은 남편은 아직 이 옷이 덥다네요~ 11월에나 입을 것 같아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0. 26.
숨바꼭질 놀이~ 숨바꼭질 놀이~ 얼마 전 갑자기 재봉틀이 고장나서 대전에 있는 a/s센터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금방 고치고 집에와서 박스에서 꺼냈는데- 두 냥이가 박스를 향해 달려왔어요~ "꼭꼭 숨어라옹~ 머리카락 보인다옹~" "여기면 못 찾을거다냥~" "무슨 소리가 났다냥..." "엇~ 누나야 여깄냐옹~?" "아닌가...?" "거기 있는 고양이 누나 맞냐옹~~?" "거기 하얀 털 누나 맞는 것 같은데.." 제가 살짝 박스를 열어주었어요~ㅎ "지금 열어주시면 어카냥~~~ ㅡㅅㅡ" "헙~!" "찾았다옹~~ 우헤헤~" "안 나갈거다냥..." "얘가 어디 갔지? 왜 소리가 안 나지?" 두둥~ "아 깜딱이야~~ 뒤에서 나타나면 어카냥~?" "미.. 미안.." "누나가 이제 술래라옹~ 내가 찾았다옹~" 가을이의 버티기~ㅋ "왜 .. 201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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