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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미남이시네요~!

by +소금 2018.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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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밥그릇의 밥을 먹는 초동이~ㅎㅎ


초동이 밥그릇의 밥을 먹는 가을이~ㅋ
가을이와 초동이는 서로의 밥그릇을 공유해요~ 
여기서 먹다가 저기서 먹다가~ㅎㅎ


가을인 조금 먹고 나갔다가..


다시 와서 또 먹어요~ ^_^


"누나 왜 내 밥 먹냐옹~?"


초동아 니가 누나밥 먹는 이유와 같아~ ㅋㅋ


턱 긁어주면 참 좋아해요. ^_^


초동인 놀아달라고 낚싯대 앞에서 시위를 많이 해요~ㅋ


시도때도 없이 조르는데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놀아줘요.


놀고 나선 바깥 구경해요.



미남이시네용~ㅋㅋ



늦은 오후에 아주버님께서 저희 집에 잠깐 들르셨어요.
가을이에게 좋아하는 간식을 줬는데 냄새만 맡고 안 먹더라고요.
아빠 손이 아니라서 그랬나봐요~ㅎㅎ


초동인 잘 받아 먹었어요.
역쉬 먹식이에요~ㅋㅋ


초동이가 남자를 좀 무서워하는데 
얼마 전 소녀에게 간식을 받아 먹은 뒤로 용기가 생겼나봐요~ ^_^





다음 날 2층 베란다에 놓은 원통 스크래처에서 자는 모습이 이쁘길래 
방에 있는 카메라를 가지러 갔다오니 깨버렸어요~ㅎ


만져주니 장난을 쳐요~ ^_^



제 손을 부여잡고 안 놔줘요~ㅋㅋ


가을인 박스에서 그루밍하고 있어요.


그루밍하다 고개를 들었는데 넘 웃기게 나왔어요~ㅋㅋㅋ


웃기게 나온 걸 만회하려고 우아한 척~풉~


그루밍 다 하고 코자요~ ^_^


10분 자고 깼어요.


일어나더니 이러고 멍때려요.


얼마 후 가을이가 창밖을 주시해요.


새가 나무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더라고요.


새에게서 눈을 안 떼요~ㅎ


초동인 어쩐 일인지 창문 앞으로 달려들지 않고 뒤에 앉아 있어요.



가을인 나이를 먹을수록 채터링도 잘 안 하고 구경만 해요.


"나도 저기 앉아서 새 보고 싶다옹.."

가을이가 무서워 못 가고 있나봐요.


새를 보며 감성에 빠진 가을 아가씨~


초동인 누나가 내려오길 기다렸다 올라갔어요.


가을인 다시 박스로 와서 쉬어요.


박스의 네 벽에서 두 벽만 남았어요.
박스를 교체할 때가 슬슬 다가오네요~ ㅎㅎ


+++
벌써 5월이 된 지 일주일이 지났어요~ㅎ
봄이 되니 시골엔 할 일이 많아졌어요.
산나물 따다가 장아찌 담그고 모종도 사다 심고 가족, 지인들도 다녀 가고~
지난 2주 동안 정신 없이 보냈네요~ㅋ
그래도 이번 주는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_^
이웃님들도 바쁘지만 여유롭고 한가하지만 알찬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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