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베란다에서 자고 있길래 살금살금 다가갔더니 깼어요~ㅋ
다시 잔대요~ㅎ
가을인 요기서 이러고 있어요~
가을이가 애교가 늘면서 눈뽀뽀도 자주 해요~ ^_^
초동이가 박스 베란다를 확장시켜놔서 박스 밖으로 발을 내놓을 수 있어요~ㅋㅋ
박스를 바꿀 때가 되었군용.
잠시 후 가을이가 베란다 방석에 앉아 있는데 살짝 메롱을 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혼자 신나서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어요~ㅋㅋ
귀여워요~ >ㅂ<
혀수납을 깜빡한 가을아가쒸~
질세라 초동이도 메롱~ㅋㅋㅋㅋ
혼자 메롱하고 혼자 박장대소~ㅋ
청순미와 빙구미가 공존해요~ㅋㅋㅋㅋ
레어템 획득~!!
얼마 후 재봉방 의자에서 식빵을 굽는 가을이
초동인 옆에서 자는 둥 마는 둥~
식빵을 구울 땐 식빵이 잘 익었나 찔러봐야죠~ㅋㅋㅋ
코자는 초동이~
가을이가 아주 잠깐 해먹에 앉았어요.
처음 해먹 샀을 때 하도 안 올라가길래 해먹에 올라가면 과자를 1개씩 줬거든요.
그걸 기억하고 올라가는 것 같아요.
처음 1주일 정도 주다 그 뒤로는 올라가도 간식 안 주고 있는데
혹시나 하고 올라가는건지 올라가도 5분도 안 되서 내려와요.
요즘은 올라가는 횟수도 줄고 있어요. ㅡ.ㅡ
다음 날 밖에 새가 왔다갔다 하니 둘이 밖을 내다보고 있어요.
새가 날아가버리자 가을인 베란다로 나가 자고
초동인 놀아달라고 계속 조르길래 끈놀이 해줬어요~ㅎ
아무거나 흔들어주면 초동인 잘 놀아요~ㅎㅎ
끈사냥 성공~ㅋ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냥이들 모습은 참 귀여워요~ ^_^
댕댕이들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이죠~
늘 초동이가 원하는 만큼 못 놀아줘서 미안해요..
제 체력이 에너자이저 초동일 따라갈 수가 없어요~ㅋ
한바탕 놀고 꿀잠자는 초동이에요.
그날 밤에도 재봉방에서 작업을 했어요.
초동이가 의자에서 자고 있는데 가을이가 나타났어요.
가을인 솜방망이 장전~
파바박~~!!
자다가 벼락맞은 초동이~ㅋㅋ
밤만 되면 초동이가 얄미워지는 가을이에요.
괜히 부아가 난 가을이의 표정과 힘이 실린 솜방망이~!
가을이도 솜방망이 휘두를 땐 눈 질끈 감아요~ㅋㅋ
며칠 전의 초동이와 똑같은 표정~ㅎㅎ
이날도 몇 번 이러다 말았어요~ ^_^
"누나도 쫄보다옹~"
민망한 가을인 문 앞에서 발라당을 시전해요~ㅎㅎ
그리곤 문설주 한 번 핥고~
부비부비~ ㅎㅎ
아무일 없다는 듯 다시 방으로 들어왔어요~ ^_^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부터 미모 뿜뿜 (15) | 2018.06.15 |
---|---|
같은 곳을 바라보는 냥남매 (9) | 2018.06.11 |
오늘도 잘 놀고 잘 자는 냥남매~ (12) | 2018.06.04 |
초동이는 창밖 구경 매니아 (10) | 2018.06.01 |
꿈에 그리던 한 방석 두 고양이~! (8) | 2018.05.28 |
눈감고 솜방망이 휘적휘적~ (8) | 2018.05.18 |
봄이라 나른한 가을이 (14) | 2018.05.14 |
냥남매를 위해 귀리 키우기 (11) | 2018.05.11 |
미남이시네요~! (14) | 2018.05.07 |
잡고 싶다냥~ (8) | 2018.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