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인 테이블 위에 있고
가을인 터널 속에 있어요~
자는 줄 알고 앞으로 왔는데 깨어 있네요~ㅋ
가을아 내가 깨운고야?
살짝 보이는 찹쌀똑이 귀여워요~ㅋ
엄마만 보면 눈뽀뽀~ㅋㅋ
잠시 후 가을인 제 의자를 차지했어요~
이렇게 누워 있으면 나오라고 못하겠어요~ㅋㅋ
초동이의 뜯뜯시간~~
"오늘은 요만큼만 하자옹~"
잠든 가을이와
초동이에요~
박스 뜯고 잠은 스크래처에서 자요~ㅎ
그날 저녁에 재봉방에서 일을 하는데 가을이가 오더니
해먹에 올라가 벽보고 앉았어요~ㅎㅎ
가을아~ 엄마를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형광등 빛이 밝아서 그런거지? 맞지~?
초동인 저녁에도 여기에 누웠어요~ㅎㅎ
잠든 가을이~ ^_^
금방 깨서는 그루밍해요~
배 그루밍하는 자세가 넘 웃겨요~ㅋㅋ
발을 걸친 모습이 참 편해보여요~
그루밍하다 초동이 한번씩 봐주고요~ㅎㅎ
초동이도 깨서 누나를 보고 있어요.
그루밍 끝나고 조신하게 앉아 있어요.
혹시나 간식을 줄까 싶어 기다리는거에요~ㅎㅎ
초동인 다시 잔대요.
다음 날 저녁에도 일하는데 가을이가 의자에 누워 있었어요.
그런데 초동이가 다가와선 가을이 앞에 앉자 맘에 안 드는지 일어나 앉았어요.
그러더니 둘이 솜방망이 대접전~! ㅋㅋㅋ
거리가 먼데도 초동이는 눈 질끈~ㅋㅋ
초동이가 곁눈질로 절 봐요~ㅎㅎ
다시 솜방망이 휘적휘적~~
싸움이 일단락이 됐어요.
누나를 올려다보는 초동이
그리곤 각자 편한 자리에 가서 잤어요.
가을인 의자에서 푹자다 깼어요~ㅋ
자다 깬 가을이 넘 웃겨요~ㅎㅎ
가을인 자다 깨면 꼭 왼쪽 눈이 살짝 부은 것처럼 부시시해요~ㅎㅎ
왼쪽 눈밑이 살짝 부었어요~ㅋㅋ
잠 깨서는 편하게 앞으로 나란히~
초동인 안 하는데 가을인 자주 하는 자세에요.
제가 좋아하는 모습 중 하나이기도 해요~ ^_^
초동인 또 여기서 잘 자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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