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점빵점원님의 선물~

  따뜻한 점빵점원님의 선물~

띵동~

문을 여니 우체부 아저씨께서 선물을 전해주셨어요~ㅎ

바로 점빵점원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

이벤트도 아니고 특별한 날도 아닌데 이렇게 깜짝 선물을...

상자를 열자 가을이가 검수하러 왔어요~ㅋ

상자와 돌김 그리고 카드까지~! 

상자 안엔 이렇게 겨울용 덧신이 들어있어요~

맛나게 생긴 돌김~~ ^^

우와~~ 많아요~!

살짝 구워서 간장에 찍어먹거나 싸먹음 넘넘 맛나죠~~ 흐흐~~

덧신들이에요~~ㅎ

시어머니와 나눠 신으라고 많이 주셨어요~

바로 하나 뜯어서 신었어요~ㅋㅋㅋ

도톰하니 겨울에 딱이에요~

제가 발이 찬 편이라 집에서 늘 목이 짧은 양말이나 덧신을 신거든요~

요새 추워져서 최근에 신는 것들이 얇아 좀 두꺼운 걸로 살까 하고 있었는데 말예요.. ㅜㅜ

시골이라 필요할 것 같다며 챙겨주신 점빵점원님의 센스와 배려~!!

정말 고맙습니다~~!!!

이 덧신엔 미끄럼 방지까지 있어요~ㅎ

"내꺼냥~?"

가을아~ 이거 니꺼 아니거등~~ㅋㅋㅋ

이렇게 성탄카드도 보내주셨어요~ ^^

글씨도 정말 잘 쓰세요~ㅎ

저희 네식구 이름까지 적어주셨어요~킥~

정말 가을이와 초동이 덕에 좋은 분들 참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아요~ ^^

점빵점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잘 먹고 잘 신을게요~

덕분에 올 겨울 제 발이 시렵지 않게 되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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