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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스스로 찾는 가을이
어느 날 가을이가 있을만한 장소를 다 둘러봐도 없길래 한참을 찾았더니 글쎄..
여기 이러고 있더라구요~ 여기가 어디냐구요~?
베란다 한 켠에 있는 재활용 쓰레기 모으는 곳이에요~~ㅋㅋ
저희는 다른 재활용 쓰레기는 각각 종류별로 통에 모으고 큰 박스는 따로 모으거든요~
며칠 전 시어머니 생신으로 떡을 맞췄는데 그 떡 박스를 버렸더니 이렇게 들어가 있더라구요~ㅋㅋ
떡 박스라 깨끗하긴 한데 쓰레기가 모인 곳에 이러고 있으니 왠지 처량해보여요~~ㅎㅎ
얼마 전 박스를 퇴짜놓은 후 새 박스를 구해주지 않았더니만 이 박스가 맘에 들었나봐요~ㅋ
자기가 쓸 박스를 스스로 찾는 가을냥~ㅋㅋ
가을아~ 이게 맘에 들어~?
"엄마가 박스를 안 주니까 내가 찾아나선거다냥..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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