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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

꽃구경 오세오~ ^_^

by +소금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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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 자랑~ ^_^ 

지난 8월에 이렇게 목화꽃이 피었어요~
우아하면서 고상한 느낌이에요~ㅎㅎ


8월 하순에 꽃이 지면서 이렇게 봉우리가 생기더라고요~


첫 목화솜이에요~ㅎㅎ
저희 집이 산이 옆에 있어서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송이가 작아요.


가을이와 초동이에게도 보여줬어요~ㅋㅋ



첫 목화솜을 딴 후 몇 개가 더 열렸어요~


9월 중순이 되어 날이 선선해지니 활짝 피질 않더라고요.


목화는 무조건 4쪽인 줄 알았는데 5쪽으로 나뉘기도 하나봐요~


어떻게 이렇게 솜이 열릴까요~? 
보면서도 넘 신기해요~ㅎㅎ



+ 세 계절 동안 피는 장미

장미가 봄꽃인 줄 알았는데 봄~가을까지 피는 꽃이었더라고요~ㅎㅎ


빗물이 맺힌 분홍장미~





여러 가지들이 번갈아가며 계속 피었다 졌다를 반복해서 정말 계속 봤어요~ㅎㅎ



세 계절 내내 남편이 이렇게 장미를 선물해줬어요~ 흐흐



지금도 밖에 꽃이 피어있는 장미나무는 가성비 짱이에요~ㅋㅋ



+ 상사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피었던 상사화에요.



잡초들 사이에 핀 상사화가 참 이쁘죠~ ^_^


+ 들꽃









+ 부추꽃

부추는 꽃이 참 이뻐요~




부추꽃은 9월 초부터 말까지 20일 정도 피어 있더라고요~
한 번 심은 부추가 매년 저기서 나서 잘 먹고 있어요~ㅎㅎ


삽주 꽃


유일하게 피는 꽃무릇 한 송이에요~ㅎ



+ 화단 정비

감나무 옆에 심었던 사과나무가 이렇게나 잘 자랐어요~
둘이 간격이 좁아서 이번에 옮겼어요.


사과나무 있던 자리에 작은 화단을 만들었어요~ㅎㅎ


다른 사과 나무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두 그루 모두 씨에서 시작했다는 게 안 믿겨져요~ㅎㅎ


잡초들도 뽑아서 화단을 정리했어요.



사과 나무 하나를 여기에 옮겼어요.


화단을 정비하는 중이에요~


저희 집 마당에 가을꽃이 별로 없어서 국화를 사다 심었어요~ ^_^


남편이 보라색을 제일 좋아해서 보라색으로 골랐어요.


평소에 화단을 가꾸는데 시간을 많이 안 들이는 편이라 무조건 다년생 꽃을 선호해요~ㅋㅋ
한 번 심어 놓으면 몇 년이고 볼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작은 화단에도 국화를 심었어요~


꽃이 특이하면서 이뻐서 골랐어요~ㅎ




+ 밤은 군밤이 쵝오~!

저희는 연탄과 기름을 같이 쓰는 보일러인데
10월 중순부터 연탄을 때기 시작했어요~


연탄불에 구운 군밤은 정말 맛있어요~!


산에 널린 게 밤이라 좋은 넘으로 골라 구웠는데 크고 맛나더라고요~ ^_^


시골은 빌딩이 없으니 무지개도 반원의 형태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나무들도 하나 둘 물이 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단풍이 아주 예뻐요~



어제 낮에 찍은 사진이에요.


가을이 짧아서 넘 아쉬워요~
이사 와서 5번째 가을인데 매년 봐도 매년 아름다워요~ㅎㅎ
11월 말부터 강추위라는데 남은 가을과 다가올 겨울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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