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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에게 가을이와 노는 모습 보여주기
초동이는 장난감가지고 놀아본 적이 없어서인지 낚싯대를 흔들어도 반응이 없더라구요..
경계를 심하게 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ㅡ.ㅡ
터널에서 쉬고 있는 초동이~
가을이와 이렇게 또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초동이에게 가을이와 노는 모습도 보여주고
동생와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가을이와도 놀아주려고 유리문 앞에서 끈을 흔들었어요~ㅎ
"아이~ 씐난다냥~!"
"잡았다냥~ 헤헤~"
ㅋㅋㅋ
코주름은 언제봐도 넘 귀여워요~ㅋㅋㅋ
그런데 가을인 노는 걸 보고있는 초동이가 계속 신경쓰이나봐요...
자꾸 의식하더라구요.. ㅡ.ㅡ
가을아~ 여기 봐~~ 잡아 봐~~~
"앙~!"
"또 잡았다냥~ 데헷~"
놔라~~ 가으리~
"아놔~ 쟤가 신경쓰인다냥.. ㅡㅅㅡ"
생각보다 초동인 크게 흥미를 안 가지는데 가을이가 계속 의식해요.. ^^;
가을아~ 재밌지~~?
"재미는 있다냥~"
"근데 쟤가 자꾸 쳐다본다냥..."
갑자기 뒤돌아 가버리는 가을이..
"엄마~ 우리 쟤 없는 데서 놀아욤~ 네~?"
알또 가을아~
딴 데 가서 놀자~~
초동인 가을이나 저희와 좀처럼 가까워지려 하지 않고
가을인 너무 순하고 착해서 초동이를 좀 무서워 해요..
초동이 무서워하는 가을이 보면 넘 짠해요..
두 살이나 많은데 고양이 사이에선 나이는 별로 상관이 없나봐요.. ㅡ.ㅡ;;
처음 가을이가 저희 집에 왔을 땐 하루만에 적응해서 참 쉬웠는데
이번엔 사실 좀 어려워요.. ㅜㅜ
시간이 약이고 인내가 답이겠지만요..
가을아~ 너두 우리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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