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테라스 햇살이 그리운 가을이..
이 사진들은 초동이가 들어오기 전이에요..
아침에 샤시친 테라스로 해가 들면 가을인 낚시의자에 앉아 그루밍을 하고 잠들었었는데 말예요..
그루밍 구경하는 제게 이런 유혹하는 눈빛을 쏘기도 하구요~ㅋ
핥핥~~
잠시 멍~
골똘히 생각에 빠지기도 하구요~ㅋ
갑자기 웃겼던 지난 일이 생각났는지 파안대소~ㅋㅋㅋ
가을이도 이렇게 혼자 여유를 즐겼던 때가 그리운가봐요..
이렇게 바라볼 땐 초동이를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갑자기 뺏겨버린 일광욕 장소와 터널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가을이가 혼자 사랑을 독차지해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초동이를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ㅡ.ㅡ
평소 가을이 성격으론 금방 동생을 받아들여줄 줄 알았거든요..
심하게 거부하는 건 아닌데 전혀 쿨하지 않아요~ ^^;
그래서 아주 천천히 둘이 합사하려구요..
하루에 5분, 10분, 20분...
같이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할 것 같아요~
가을이가 잘 해낼 수 있겠지요~?
728x90
반응형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동이의 순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 / 길고양이 순화시키기 (19) | 2014.11.24 |
---|---|
가을이와 초동이의 두번째 만남 (12) | 2014.11.23 |
가을이와 초동이의 첫 만남 (2) | 2014.11.21 |
초동이에게 가을이와 노는 모습 보여주기 (4) | 2014.11.20 |
햇빛 쬐고 있다냥~ (6) | 2014.11.18 |
초동이의 모습 (4) | 2014.11.17 |
창밖 구경이 그렇게 좋아~? (8) | 2014.11.14 |
창너머로 만난 가을이와 초동이 (3) | 2014.11.13 |
가을이 동생으로 길냥이 업어왔어요~!! (14) | 2014.11.12 |
냉장고 접수완료~ (4) | 2014.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