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타향살이139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토끼풀도 먹냐구요~? ^^ 토끼풀은 토끼만의 음식이 아니었더라구요~ㅋㅋ 저희 마당 가운데는 잔디밭인데요.. 잔디 주변으로 이렇게 토끼풀들이 제법 있어요~ 그런데 이 토끼풀을 샐러드나 녹즙으로 먹고 토끼풀꽃은 튀김으로 먹어도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꽃은 안 피어서 먼저 토끼풀 샐러드를 먹어봤어요~ 토끼풀이 알고보니 효능도 엄청 좋더라구요~ + 토끼풀 효능 + 감기, 해열, 기침, 천식, 염증치료, 생인손앓이, 동맥경화 등 토끼풀은 부작용도 없대요~ ^^ 토끼풀을 한 줌 정도 땄어요~ 요거트와.. 시리얼을 준비해요~ ^^ 물에 토끼풀을 담그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5분 정도 있다가 헹궈요~식초에 담그면 혹시 모를 벌레가 떨어진대요~ㅎ 저는 샐러드 만들 때 야채.. 2016. 5. 12.
개망초 묵나물 만들기 개망초 묵나물 만들기 묵나물이란 묵은 나물이라는 뜻으로 생으로 말리거나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나중에 조리하여 먹는 나물을 뜻하는데요.. 취나물, 고사리, 머위대 등등 많은 종류를 묵나물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흔한 개망초도 묵나물로 만들어 먹는다길래 만들어봤어요~ ^^ 개망초 나물 http://salt418.tistory.com/1764 얼마 전 개망초를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었는데 넘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묵나물로 만들어놓고 가을, 겨울에 먹으려고요~ ㅎ 채취담당인 남편이 한 가득 따왔어요~ ^^ 한 바구니가 넘어요~ㅎ 다듬고.. 씻은 후.. 물을 끓여서.. 몇 번에 걸쳐 데쳤어요~ ^^데칠 때는 1분 정도 데치면 된답니다~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요~ 그리고 볕 좋은 곳에다 널.. 2016. 5. 10.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저희 집 앞에는 두릅나무가 두 그루가 있어요~ 나무가 제법 커서 봄이 되니 두릅싹이 꽤 많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두릅장아찌를 담기로 했어요~ㅎ 싹이 이렇게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좀 자란 후에 땄어요~ ^^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서 미리 딴 건 냉장고 보관실에 보관하고며칠에 걸쳐 두릅을 땄어요~ 4-5일 모으니 이 정도 되더라구요.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모르니 조금만 담궈보기로 했어요~담아본 적도 없지만 먹어본 적도 없거든요~ㅎ 먼저 밑동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요~ 물, 간장, 설탕, 식초를 1:1:1:1 비율로 끓여요~ 끓는 동안 물기가 빠진 두릅을 차곡차곡 잘 담아요~ㅎ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혀요~ 팔팔 끓자마자 부어도 되는데 한 김 .. 2016. 5. 9.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 내 생애 첫 장담그기 http://salt418.tistory.com/1714 지난 2월에 장을 담궜는데요~ 지난 주에 드디어 간장, 된장 나누는 장가르기를 했어요~ ^^ 장가르기는 보통 장을 담근 지 50-100일 사이에 하면 되는데요.. 저는 64일째 되는 날 했어요~ㅎ 색깔이 저렇게 간장색이 나와야 장가르기를 할 때라고 하더라구요~ ^^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곰팡이도 안 끼고 잘 된 것 같아요~ 흐흐~ 먼저 숯과 고추를 건져내구요.. 메주를 조심히 건졌어요~ 메주를 치대면 요것이 바로 된장이 되는거에요~~ ^^ 질다 싶게 치대야 해서 장물을 섞어야 해요~ 메주 2개 으깨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잘게 으깨야 하는데 은근 힘이 달려서 잘 으깨지지도 않.. 2016. 5. 2.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저희 집 앞에는 여기저기에 머위가 있어요~ 어릴 땐 잎을 뜯어서 무쳐먹었는데요..이젠 자라서 머위대를 삶아 볶아서 먹어야 해요~ 잎이 이렇게 컸어요~잎도 데쳐서 쌈으로 싸먹기도 하는데 저희는 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ㅋ 잎을 떼고 대만 따왔어요~물론 남편이요~ㅎㅎ처음이라 조금만 따왔어요~ ^^ 머위대는 꼭 껍질을 까야 하는데요.. 깐 다음에 삶아도 되고 삶은 후에 까도 된대요~ 그런데 먼저 까야 잘 까진대서 저도 먼저 깠어요~ㅎ 얼마 안 되는데도 껍질이 제법 많이 나왔어요~ 고구마 줄기보다 껍질이 잘 까져요~ 껍질을 깐 머위대.. 초동인 제가 부엌에 앉아서 야채를 다듬으면 꼭 옆에 이러고 앉아 있어요~ ^^ 처음으로 다듬은 머위대와 한 컷.. 2016. 4. 29.
4월 먹방 4월 먹방 LPG 가스통으로 화덕 만들기 http://salt418.tistory.com/1695 지난 번 빈 가스통으로 화덕을 만들어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이 통닭도 가스통 화덕에서 구운거에요~남편의 스킬이 나날이 늘고 있어요~ㅎㅎ 안 쪽도 안 타고 잘 익었어요~맛은 물론 대박 맛있었어요~~ㅋㅋㅋ 돼지 앞다리살 통구이도 했어요~ 초동인 고기 냄새만 나면 자기도 달라고 난리도 아니랍니다~ㅋㅋ 살짝 탄 비계만 떼고 썰어서 먹었어요~ 돼지고기는 명이나물과 먹으면 아주 그만이에요~!! 남편이 직접 따온 원추리로 나물을 무쳤어요~ 산에서 나는거라 잎이 넓지도 않고 맛도 훨씬 좋더라구요~ 산나물은 그게 무엇이든 정말 맛나요~ ^^ 원추리가 많아서 된장국을 끓였는데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원추리는 질겨져서 .. 2016. 4. 28.
모종 옮겨심기 모종 옮겨심기 모종 옮겨심기 시작 http://salt418.tistory.com/1766 지난 번에 방울 토마토만 밭으로 옮겨 심었는데요.. 이번에 여러가지를 옮겨 심었어요~ ^^ 2월에 파종한 것들은 저렇게 푸르게 잘 자라서 밭으로 옮겨심을 거에요~ 3월에 파종한 것들은 모종 트레이에서 자라고 있어요~ ^^ 토마토도 옮겨 심었어요.. 멀칭 비닐을 뚫어 흙을 조금 판 후 모종을 심고 흙을 덮으면 끝이에요~ ^^ 가지도 옮겨 심었구요~ 여기는 토마토, 방울 토마토, 가지가 있어요~ 여기는 고추, 참외, 꽈리고추가 있구요~ 이건 옥수수인데요.. 장에서 사왔어요~엄청 싸더라구요~ㅎ 이것도 옥수수에요~ 낱개로 안 판대서 트레이 반을 샀더니 엄청 많아요~ㅋ 남편이 옥수수를 좋아하니 걱정 없어요~ㅎ 이건 꽈리고추.. 2016. 4. 28.
봄꽃의 절정 봄꽃의 절정 요새 저희 마당은 봄꽃의 절정이에요~ ^^ 이렇게 이쁜 봉오리는.. 꽃이 피었어요~ 이 꽃은 안 핀게 더 이쁜 것 같아요~ㅎ 이름은 몰라요..ㅡ.ㅡ 명자나무 꽃이에요~이곷도 봉오리가 더 이뻐요~ㅎ 작은 들꽃.. 꽃마리 같아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정말 들꽃들, 풀꽃들이 그래요~ 잘 모르면 그저 잡초인 풀들이죠.. 그런데 진짜 이쁜 꽃은 이런 야생화인 것 같아요~ ^^ 대추나무를 심었어요~ 블루베리도 심었어요~ㅎ 원래 있던 두릅나무엔 두릅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이름은 모르는데 정말 작고 이뻐요~ 구문초를 꺾꽂이했어요~ 작년에 먹은 대봉감이 넘 맛있어서 심어봤는데 싹이 났어요~ㅎ요녀석이 커서 열매를 내려면 .. 2016. 4. 27.
4월 파종 / 원추리 옮겨심기 / 모종 밭으로 옮겨심기 시작 4월 파종 / 원추리 옮겨심기 / 모종 밭으로 옮겨심기 시작 봄이 되니 남편이 너무 바빠졌어요~ 텃밭 농사를 제대로 하기에 앞서 할 일이 많더라구요.. + 원추리 옮겨심기 + 산에 원추리가 엄청 많길래 관상용으로 집 입구 작은 밭에 옮겨심었어요~ㅎ 산에서 자란 원추리라 그런지 맛도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남편이 이만큼 캐왔어요~ ^^ 저 공간에 심을건데요.. 먼저 밭을 정리했어요.. 그리고 심을 곳을 팠어요~ 판 곳에 원추리를 띄엄띄엄 심어줘요~ 브이자 모양으로 두 줄 심었어요~ㅎ원추리가 여름에 꽃이 피는데 꽤 이쁘더라구요~ ^^ 심고 나서 물을 충분히 줘요~ 물방울을 머금으니 싱그럽네요~ ^^ 여름에 필 꽃이 기대되요~ㅎㅎ + 4월 파종하기 + 4월에 파종해야 할 채소들을 파종했어요~ 3월에 심은 부추가.. 2016. 4. 14.
흔하지만 의외로 맛있는 개망초 나물 흔하지만 의외로 맛있는 개망초 나물 여러분~! ^^ 이 꽃을 아시나요~? 계란 후라이꽃이라고도 불리죠~~ㅎ 전국 어디든 흔하디 흔한 이 꽃 이름이 개망초래요~~ ^^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ㅡ.ㅡㅋ 그런데 개망초를 나물로 먹기도 하더라구요~ 꽃이 피기 전인 요새 먹으면 된대요.. 동네 아주머니께서 먹는거라며 추천해주셔서 먹어봤어요~ㅎ 알아봤더니 개망초가 건강에 좋은 음식이더라구요~ 개망초의 효능 - 당뇨, 장염, 설사, 해열, 전염성 간염, 위염, 감기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 좋은 나물이었어요~ㅎ + 재료 + 개망초 데친 것 한 줌 고추장 1숟갈, 매실 1숟갈, 마늘 약간, 파 약간, 통깨 약간 잎은 이렇게 생겼어요~마당에 널려서 멀리 캐러 갈 것도 없이 바로 뜯기만 하면 된답니다~ㅋ 다듬어서 깨끗이 씻.. 2016. 4. 12.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저희집 마당에도 꽃이 피었어요~ ^^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들꽃이에요~ 하늘이 정말 이뻐요~ㅎ 작년에 사서 심었는데 겨울을 나고 3월 말에 꽃이 피려고 준비중이더라구요~꽃봉오리를 보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새싹들도 많이 자랐어요~ ^^ 응달에 있던 목련은 좀 늦게 꽃을 피우는 중이에요~ 작년 봄에 심은 매실나무가 꽃을 피웠어요~!!꽃봉오리가 팝콘같아요~ 매화를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ㅎ 벚꽃과는 다른 매력~ 이건 산괴불주머니라는 꽃이래요~ 3-4일이 지나자 꽃이 활짝 피었어요~여기는 계속 수선화를 번식시켜서 수선화밭을 만들거에요~ㅎ 할미꽃은 번식을 너무 잘 하더라구요.. 전 사실 이 꽃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작년보다 더 많아졌어요.. ㅡ.ㅡ 제가 정말 .. 2016. 4. 7.
칡뿌리 캐다가 갈근차 끓여먹기~ 칡뿌리 캐다가 갈근차 끓여먹기~ 얼마 전 남편이 집 바로 옆에서 칡을 캤어요~ㅋㅋ 칡인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서 캐봤더니 이렇게 크더라구요~ㅎ 먹으려고 껍질을 깠는데 먹어봤더니 억세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려서 갈근차를 끓이기로 했어요~ㅎ갈근은 칡의 약명이래요~ ^^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말렸어요~ 갈근차 끓이는 법 말린 칡 한 줌, 대추 한 줌, 물 2리터 위 재료를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센불로 끓이다 팔팔 끓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3-40분 끓이면 된답니다~ ^^ 연한 맛을 좋아하시면 물을 더 넣으시면 되구요.. 근데 이것도 많이 진하진 않답니다~ 다행히 한 번에 남편 입맛에 맞췄어요~ㅋㅋㅋ 갈근차는 태음인에게 너무나 딱 맞는 차래요~ 남편이 태음인이거든요~ㅎ 에스트로겐도 많아 갱년기 .. 2016. 4.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