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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524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여느 때와 같은 저녁.. 가을이가 책상 위에서 궁디팡팡을 받으며 쉬고 있어요~ ^^ 가을아~ 조아~? 한 발은 꼭 다른 발에 올려요~ㅋㅋ 이때 초동인 남편 의자에서 쉬고 있어요~ㅎ "엄마 어딜 보시냥~? 나만 보라냥~" 욕심쟁이 가을이~ㅋ 한 시간 정도 지났나요..가을이가 궁디팡팡 받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초동이가 올라왔어요~ㅎ 가을이가 있는데도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가을인 궁디팡팡을 좋아해서 늘 궁디를 저한테 보이도록 눕고초동인 쓰담쓰담을 좋아해서 늘 얼굴이 보이도록 누워요~ㅎ 표정이 안 좋아지는 가을이..ㅋ "너 머냥~?" "내가 먼저 맡았다냥~ 내자리다냥~" 가을이말을 못들은 척하네요~ㅋㅋ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어색함을 풀기 위해 가을이에게 궁디팡팡을 해주.. 2016. 8. 12.
초동이를 위한 캣닢쿠션 만들기 초동이를 위한 캣닢쿠션 만들기 작년 여름에도 캣닢쿠션을 만들었는데 그땐 두어 개 남기고 다 선물해서그간 초동이를 위해 만든다만든다 하고 미루다드디어 만들었어요~ ^^ 자투리 원단들을 활용해서 3개를 만들었어요~ 반을 접어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요~그리고 뒤집어요~ㅎ 사탕처럼 먼저 묶었어요~ 그리고 솜을 넣어요~ 캣닢을 듬뿍 넣고~ 솜을 넣은 후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아요~ 완성이에요~ ^^정말 쉬워요~ㅋ 바로 초동이에게 줘봤어요~ 냄새를 맡더니.. 앙~~ 코주름~ㅋㅋ 초동아~ 맘에 들어~? ^^ "꽤 쓸만하다옹~" 시중에 파는 건 캣닢이 많이 안 들어서 초동이가 그렇게 좋아하질 않는데캣닢을 많이 넣고 직접 만드니 반응이 좋아요~ ^^ 물어 뜯고~ 냄새 맡고~ 핥핥 하고~~ㅋ 캣닢에 관심이 없는 가을인 창밖.. 2016. 8. 9.
길냥이 식당 소식 - 아깽이들의 출현 / 속상한 이야기 길냥이 식당 소식 - 아깽이들의 출현 / 속상한 이야기 지난 길냥이 식당 소식 - http://salt418.tistory.com/1828 저희집 길냥이 식당 소식입니다~ ^^ 길손이에요~ 매일 오지는 않아도 꾸준히 오고 있어요~ 여전히 경계가 심한 길손이.. 지난 달 쓰레기 버리러 나갔더니 지하수 펌프 옆에 길손이가 여기 딱 이러고 있더라구요~ 눈뽀뽀를 했더니 받아주며 눈뽀뽀하는 길손이~~♡♡ 길고양이들은 표정이 어두워요... 밭에서 본 길손이에요~ㅎ 길손이는 두식이와 싸움에서 졌는지 늘 밥을 편히 못 먹었거든요..그래서 눈뽀뽀도 한 사이니 도망가기 전에 밥을 따로 퍼서 놓아줬어요~먹으라고 들어와서 부엌창으로 몰래 사진찍었어요~ㅋ 좀 편히 먹더라구요~ 이룬.. 들켰네요~ㅋ 그래도 그냥 먹어요~ㅎ 이때 .. 2016. 8. 8.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재봉을 하는데 옆을 보니 가을이가 눈뽀뽀를 해주네요~ ^^ 그리고 뒤를 보니 초동이가 이러고 있어요~ㅎ 멋찐 냥오빠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정말 이젠 상남좌에요~ㅋㅋㅋ 오구 이뿌다~~ 하면 꼭 눈뽀뽀해줘요~ ^^ 그리곤 딴청~ㅋ 잠시 후 초동이가 벌레를 발견했어요..시골이라 벌레가 많아요.. ㅠㅠ 벌레와 독대하는 초동이.. 전 집에 벌레가 나오면 해충이면 잡고 그렇지 않으면 외면해요.. ㅡ.ㅡ초동이가 어떤 벌레와 독대하는지 몰랐는데 그냥 외면했어요~ㅋ벌레의 생사는 알 길이 없군요.. 킁.. 얼마 후..가을이가 제 앞에 누워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저리 가라냥~" 가을이의 시선을 피해 딴 곳을 보는 초동이..ㅋㅋ 결국 제 앞을 초동이가 차지했어요~ㅎ 가을인 몇 발자국.. 2016. 8. 5.
난 아빠가 좋다냥~ 난 아빠가 좋다냥~ 얼마 전 잠자리에 들기 조금 전이었어요~가을이가 유난히 애교를 부리더라구요~ㅎ 계속 아빠 손에 부비부비하며 애교부려요~ㅋ 남편이 돌아보자 발라당 누워요~ㅎ "아빠~ 왜 보고만 계시냥~ 어서 두들기라냥~!" 힘이 있나요.. 하라면 해야죠~ㅋㅋ 궁디팡팡 받다가도 계속 부벼대요~ㅎ 쓰담쓰담~ 팡팡~ 부비부비를 무한 반복해요~ㅎㅎ "난 아빠가 좋다냥~!" 이 정도가 되면 가을인 골골송을 크게 불러요~저에겐 들릴까 말까 하게 불러주는 골골송을 아빠에겐 아주 힘차게 불러줘요~이때는 고로롱고로롱이 아니라 푸드덕푸드덕거려요~ㅋㅋㅋ 가을아~ 아빠가 글케 좋아~~? ^^ 아빠가 너무 좋아서 아빠 옆에 있는 삼각대에도 부비부비를~~ㅋㅋㅋ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이뿐 가을이~~ㅎ 가을이 애교.. 2016. 8. 1.
내어주고 찾은 편안함 내어주고 찾은 편안함 여느 때와 같은 저녁시간..가을인 책상 위에 누워 궁디팡팡을 받고 있었어요~ "좀 더 씨게 두들기라냥~" 불안해진 가을이.. 초동이가 책상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ㅎ 결국 모니터앞 자리를 초동이에게 뺏겼어요~ 쓰담쓰담을 누리는 초동이~~ ^^ 그런데 다시 가을이가 올라와선 초동이 냄새를 맡더라구요~그래서 편히 맡으라고 꼬리를 젖혀줬어요~ㅋ 보통 이쯤되면 초동이가 일어나는데 그냥 가만히 있네요~ㅎ 초동이의 x꼬 냄새를 맡는 가을이~ㅋ "구리다냥~" 갑자기 고개를 든 가을이에요~ㅋㅋ "이상하다.. 초동이가 왜 안 일어나지...?" "어카믄 저 자리를 다시 뺏을 수 있을까...?" 가을이와 다르게 편히 졸고 있어요~ㅎ 자리잡고 자겠대요~ 가을인 옆에서 궁디팡팡을 받겠다길래 해줬어요~고민 중.. 2016. 7. 29.
울근불근 냥남매~ 울근불근 냥남매~ 택배가 오면 반드시 한 번은 들어가는 가을이에요~ ^^ 초동인 들어가지 않고 박스 주변에 있어요..그럼 가을인 초동이 때문에 불안해서 오래 못 있고 나오죠...ㅋㅋ 오후에 창밖을 보는 가을이.. 수정같은 고양이 눈~ ^^ 그런 가을이를 보는 초동이에요~ ^^지켜보다 또 가을이 내려오게 하고 초동이가 창가에 앉았어요~ㅋ 가을인 내려와서 기지개켜고 있어요~ㅎ 바닥에선 창가의 가을이를 보고 창가에선 바닥의 가을이를 봐요... ^^ 30여분 후..가을인 의자에서 잠을 청해요~ 초동인 낡은 스크래처에서 그루밍을 하고는.. 잘거래요~ㅎ 10분 후..가을인 비몽사몽~~ㅋㅋ 초동인 또 가을이 누운 의자 옆에 이러고 있네요~ㅎ여기 있다가 다시 스크래처로 가서 잤어요~ ^^ 한 시간 뒤..자고 일어나 저.. 2016. 7. 25.
원통 스크래처에 최적화된 몸매 원통 스크래처에 최적화된 몸매 아침에 간만에 나란히 앉아서 밥 먹길래 찍었어요~가을인 밥먹다 초동이가 오면 먹다가도 바로 일어나거든요...ㅋ 입이 짧은 가을이가 먼저 일어났어요~ㅎ 점심 때쯤 간식시간이 되었어요~과자라 그냥 방바닥에 몇 개씩 줘요~ 먹다가 서로를 의식해요~ㅋ 가을이가 또 3개를 남겼어요~입이 짧아요.. ㅡ.ㅡ 그리곤 남긴 걸 초동이가 먹을 때까지 지켜봐요~ㅎ 가을이가 남긴 게 없어질까봐 쳐다보면서 먹어요~ㅋ 기지개 한 번 켜고.. 먹어요~ ^^우리집 잔반처리반~ㅋㅋ 잠시 후 가을이가 들어가니 또 시비거는 초동이~ 30분 뒤엔 그래도 평화롭게 가을인 여기서 자고.. 초동인 남편 의자에서 자요~ ^^ 깊은 잠에 빠졌어요~ㅎㅎㅎ살짝 보이는 송곳니~ㅋㅋ 가을이도 잘 자요~ ^^ 저녁이 되어 가을.. 2016. 7. 20.
간식 사냥~ 간식 사냥~ 재봉을 하는 오후시간..초동이가 창밖을 보고 있어요~ 초동아~ 잼나? ^^ 저는 안 보고 눈뽀뽀하네요~ㅋㅋ 누나는 모하고 있나 뒤돌아보는 초동이~ㅎ 가을인 자고 있네요~ "오잉~ 누나 잔다옹.. 나도 자야겠다옹~" 그리곤 자요~ㅋㅋ 따라쟁이~ 잠시후 초동이가 잠드니 가을인 일어나 제게 와 다리에 스윽하고 지나가요~ㅋ 그리곤 궁디팡팡하라며 궁디를 들이밀어요~ㅋㅋ 대기하는 가을이~ㅎ제가 힘이 있나요.. 해드려야죠~~ ^^ 얼마 후..가을이가 창밖을 보고 있었어요.. "누나 먼데먼데~~? 나도 같이 보자옹~" 초동아 아까 너도 봤잖아~ 똑같지 뭐~~ㅋ 뒤에서 초동이가 기다리자 못마땅한 가을이의 마징가귀~ㅋ 대기하는 초동이~ㅋㅋ어쩐 일인지 방해 안 하고 기다리더라구요~ㅎㅎ 뒤통수가 따가운 가을이가 .. 2016. 7. 18.
더우니까 늘어진다냥~ 더우니까 늘어진다냥~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데 둘이 저렇게 나란히 내다보더라구요~ㅋㅋ이런 투샷 보면 엄마미소가 절로 나죠~ㅎ 그러더니 가을이가 초동이의 아주 찐~한 냄새를 맡더라구요~ㅋ 초동이가 살짝 당황했어요~ 초동이가 째려보자 돌아서는 가을이~ㅋ 흩어지는 냥남매~ 점심이 지난 시간..재봉방에 갔더니 가을이가 누워 있더라구요~ㅎ 오구 이뿌다~ 우리 가을이~ 했더니 누워서 눈뽀뽀해요~ㅎㅎ 가을이 이쁘다니까 초동이가 나타나 가을이 자리를 뺏었어요~ㅋㅋ나날이 늠름해지는 초동군~ 가을이가 자리를 옮겼어요~ 또 따라나오는 초동이~ㅎㅎ 초동이를 주시해요~ㅋ 빙~돌아 제 옆으로 온 초동이에요~ㅋ 오후엔 더워서 거의 잠만 자요..최대한 시원한 곳을 찾아가요.. 가을인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나봐요..더워도 에어컨 튼 1.. 2016. 7. 15.
내 사랑 막대~ 내 사랑 막대~ 늘 그렇듯 심심한 오후.."더운데 잠이나 자야겠다냥.." 팔베개하고 자는 가을이~ㅋ 그날 저녁..가을이가 심심해 하길래 막대를 흔들어봤어요~ㅋ 끈이 아닌데도 웬일로 관심을 보이는 가을이에요~ㅎ 발꾸락 사이에 꼈어요~ㅋ "잡았다냥~!" 솜방망이질~ㅋ "너 뭔데 내 앞을 가로막냥~?" 막대 위의 찹쌀똑~ 괜히 한 번 딴청하고.. 갸우뚱 가을~ "잡았다~ 앙~" 모니터 잡고 갸우뚱하는 가을이~ㅋㅋ 자세와 표정이 넘 웃겨요~ㅎㅎ 다음 날 오전..창밖을 보다 초동이를 돌아봐요.. 초동인 아침부터 자네요~ㅋ 다른 쪽 창문을 보는 가을이.. "너 또 왔냥~?" "나도 놀고 싶다옹~" 가을이랑만 놀자 시샘하는 초동이~ㅋ 그런 초동이를 바라보네요.. "누나 같이 놀자옹~" 같이 놀자고 눈뽀뽀하네요~ㅋ원하.. 2016. 7. 13.
신상 스크래처 쟁탈전 신상 스크래처 쟁탈전 얼마 전에 원통형 스크래처를 샀는데요..가을이가 들어가기만 하면 초동이가 나오라고 난리에요.. ㅡ.ㅡ 저녁 먹고 가을이가 앉아 있었어요.. 이때 나타난 초동이.. 초동이가 다가오자 가을이가 긴장했어요~ 초동이가 노려보자 가을이가 방어태세를 갖추네요~ㅋ 날아오는 초동이의 솜방망이~! 가을이가 순발력있게 초동이의 어깨를 뙇~!!! 그리고 가을이도 솜방망이 샤샤샥~ 잠시 초동이가 주춤해요~ "나오라옹~~!" "니가 먼데 나오라 마라냥~?" 하지만 결국 가을이가 지고 말아요.. 자리를 차지한 초동이.. "엄마 나 잘했죠~~? 칭찬해주세욤~" 뺏긴 설움을 뒹굴뒹굴로 승화하는 가을이.. 그리곤 가을이도 초동이처럼 다가가보지만.. 그냥 돌아서고 말아요.. 두어 시간 후..다시 가을이가 차지했어요..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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