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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524

같이 내다보기 같이 내다보기 오전 시간.. 가을이가 창틀에 앉아 밖을 보고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 "같이 보자옹~~" "아띠.. 내려가..? 말어...?" 누나가 심기가 불편하든 말든 앞발을 방충망에 올리고 밖에만 집중하는 초동이에요~ㅎㅎ 가을이가 살짝 초동이 발을 때렸어요~ 놀란 초동이가 누나를 올려다봐요~ㅋ솜방망이를 허공에 휘두르는 가을이~ 그리곤 밖에 뭐가 있는지 또 둘이 내다봐요~ㅎㅎ큰 싸움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죠...ㅋㅋㅋ 이러고 같이 내다보니 사이좋은 냥남매 같아요~ ^^ 고민하는 가을이.. "너 저리 가믄 안 되겠냥~?" 가을이가 뭐라든 버티는 초동이에요~ 또 같이 내다보다 가을이가 나와버렸어요... "창밖 구경은 정말 재미지다옹~" 가을이에게선 볼 수 없는 꼬리의 움직임~~ ^^초동아~ x꼬.. 2016. 7. 8.
냥남매에게 선물했어요~ 냥남매에게 선물했어요~ 오랜만에 냥남매에게 선물을 사줬어요~ ^^원통형 스크래처에요~침대형 스크래처는 초동이가 주로 써서 가을이 쓰라고 샀어요~ㅎ가을이가 박스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데 택배박스는 초동이가 너무 물어뜯어서 3일을 못가거든요..이것도 뜯겠지만 두께가 있으니 좀 오래 가겠죠~ㅋㅋ 마따따비 가루가 들었길래 뿌려줬더니 둘 다 냄새맡고 핥느라 정신이 없어요~ㅎ "아.. 뜯뜯하고 싶다옹~~" "내꼬다냥~ 뜯지 말라냥~" 가을인 캣닢에는 반응이 없는데 마따따비는 먹는 걸 좋아해요~막 흥분하진 않고 그냥 먹기만 해요~ㅋ "한 번만 뜯뜯하고 싶다옹~~" 한참을 핥더니 나가요~ 초동이도 몇 번 핥아요~ 그것도 먹은거라고 그루밍하네요~ㅋㅋ "뜯뜯하기 딱 좋게 생겼다옹~~" 초동아.. 뜯뜯은 스크래처 침대만으로.. 2016. 7. 6.
뒹굴뒹굴~ 에헤라디야~♬ 뒹굴뒹굴~ 에헤라디야~♬ 며칠 전 오후..박스들을 가리려고 가림막을 해놨는데 더워서인지 가림막 안쪽 박스 위에서 초동이가 자고 있더라구요~ㅎㅎ 가림막을 걷으니 깼어요~ㅋ 가을인 여기서 자고 있구요~샤시친 테라스가 더워서 그늘막을 위에 쳐놨는데 틈새로 빛이 들어와 가을이를 비추네요~ ^^ 살짝 깼다 다시 자요~ㅎ 셔터를 누르니 한쪽 눈만 뜬 가을이~ㅋ 으갸갸~~ 기지개도 켜요~ㅎ 하얀 찹쌀똑 속에 숨은 부농부농 젤리곰~ 쓰담쓰담 해주니 자세를 바꾸고 눈을 감네요~ㅎ 이보다 더 편할 순 없다~! 잘 자 가을아~~ 초동이도 잘 자~~ 잠시 후 재봉을 하는데 가을이가 와서 궁디팡팡 해달래요~ ^^ 궁디팡팡을 하고 만든 가방에 라벨을 달고 있는데 가을이가 제 발냄새를 맡네요..ㅋ 가을아.. 왜 마징가귀가 되는거뉘.. 2016. 7. 4.
냥남매의 아옹다옹 일상 냥남매의 아옹다옹 일상 재봉을 하다 냥남매는 뭘 하나 봤더니..가을이가 터널에서 이러고 있더라구요~ㅎ 가을아~ 거기서 모해~? ㅋㅋ 초동이가 다른 데 있다 나타나니 터널에서 앞발만 내놓고 휘적휘적~ㅋㅋ "요기 넘어오지 마라냥~" 초동인 누나가 놀자는 줄 알고 다른 구멍으로 갔어요~ㅋ 그랬더니 가을이가 터널 채 초동이에게 돌진~~! "옴마~ 깜딱이야~~" 놀라서 도망가는 초동이.. 가을인 다시 터널에 장전~ㅋ 돌진~~!! 초동이를 쫓아요~ 초동인 도망가구요~ 가을인 아닌 척하며 다가오더니.. 또 초동일 쫓아요~ 재봉방으로 도망갔다 다른 문으로 나와 누나가 없나 봐요~ 가을인 또 쫓아요~ㅋㅋ 또 도망~~ "걸음아 날 살려라옹~" 허공에 뜬 뒷발~ㅋㅋㅋ 창밖에 뭐가 있는지 도망가다 말고 구경해요~ㅎㅎ 다시 슬.. 2016. 7. 1.
초동이의 오전 스케줄~ 초동이의 오전 스케줄~ 초동이는 오전에 낮잠을 자기 전 스케줄이 있어요~ ^^가을이가 먼저 2층으로 낮잠을 자러 가면 초동이가 움직이기 시작해요~ㅎ "엄마~ 시간이 됐다옹~~~" 제가 일어나길 기다리는 초동이에요~ "어서 일어나시라옹~~" "이러시기 있긔 없긔~~ ㅡㅅㅡ" 도끼눈 뜨는 초동이~ㅋ 일어나면 저보고 따라오라고 해요~ 뒤돌아보며 잘 따라오나 확인해요~ㅋ "빨랑빨랑 움직이시라옹~~" 그래봤자 같은 방 요기서 죠기로 몇 발자국 간 곳이에요~ㅎㅎ 그리곤 쓰담쓰담과 궁디팡팡을 해야 해요~ 골골송을 부르며 만족의 게이지를 채우는 초동이~ ^^ 할 일이 있어 대충 궁디 두들기고 다시 컴 앞에 앉았는데10분 뒤 다시 조르는 초동이에요~ "아직 하나가 더 남았다옹~~ 그렇게 가심 어카냐옹~?" 초동아.. 오.. 2016. 6. 29.
옆모습도 고운 가을이 옆모습도 고운 가을이 늘 비슷한 오후..가을아~ 거기서 모햄~?사진이 어두워서 뽀샵을 좀 과하게 했어요~ㅋ 초동인 밖을 내다보고 있군요.. 늘 그렇듯 초동일 지켜보는 가을이.. 모가 있어 초동아? 제 갈 길 가는 초동이와 초동이를 의식하는 가을이.. 두어 시간 후..2층에서 자다 깼어요~ 등에 혀가 잘 안 닿아도 최선을 다하는 가을이에요~ 오구 이뿌다~~~ 가을이~~ 이뿌다고 했더니 머리만 뒹굴뒹굴해요~ㅋ 이거슨 바로 고양이 인형~! 가을아~ 배방구 해도 돼? ㅋㅋ 배방구 하고 재봉방으로 들어오자 빤히 바라봐요~~뭔가 불만이 있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ㅋ 잠시 후 창밖을 보는 가을이..슬그머니 다가가 사진을 찍으니 마징가귀가 되었네요~ㅋ 가을아~ 니 궁디가 엄마를 불렀어~ 옆모습도 고운 가을이~ ^^ 창.. 2016. 6. 27.
가을아~ 잘 잤오? 가을아~ 잘 잤오? 며칠 전 오후..재봉하러 2층에 올라갔더니 가을인 의자에서 자고 있고.. 초동인 문 앞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 사진을 연신 찍는데도 눈 한 번 안 뜨네요~ㅋ 잠시 후 더워서 창문을 열었더니 잠에서 깬 가을이가 냉큼 올라가요~ㅎ 창틀에 앉은 고양이의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이에요~ ^^ 잠시 후 일어나더니.. 요기 앉아서 또 밖을 내다봐요~ㅎ창틀이 앉기엔 불편했나봐요~ㅋ 나를 홀리는 항아리 궁디~~ @ㅁ@ 그리고 제가 재단하려고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더니 가을이도 여기로 자리를 옮기더라구요~ㅋㅋ초동인 어딨냐구요? 터널에서 자고 있어요~ㅎㅎ 가을아 너도 코자~ 터널 속의 초동이~ 깊이 잠들어서 가까이 가도 안 깨고 잘 자요~ ^^ 가을이의 미소~ㅋ 가만히 있어도 미소를 띤 것 같은 가.. 2016. 6. 22.
낭만 고양이 초동군~ 낭만 고양이 초동군~ 날이 더워져서 낮에는 창문을 열어놓는데 초동이가 창틀에 자주 올라가요~ ^^ 가을이도 가끔 올라가는데 초동이는 한 번 올라가면 정말 한참을 앉아 있어요~ㅎ 초동아 여기가 그렇게 좋아~? "꺅~! 넘 좋다옹~" "바람도 풀도 나무도 꽃도 냄새도 넘 좋다옹~" 낭만을 아는 고양이 초동군~ㅋ "하지만 '간시기'가 훨씬 좋다능~ 츄릅~" 역쉬 먹식이답구나..ㅋ 뭘 보는지 초집중~ 그날 저녁..사료에 같이 온 사은품 육포봉지를 들었더니 냥남매가 달려들어요~ㅋㅋ 이러저리 냄새맡는 냥남매~이럴 때나 서로 가까이 있네요~ㅋ "냄새가 별로다냥~ 흥~""뚜껑이 닫혔다냥~ 쳇~" 서로 다른 반응~ㅋㅋㅋ 까다로운 가을인 안 먹네요.. 먹식이 초동인 너무나 잘 먹어요~ ^^ 다음 날..가을이가 테이블 위에.. 2016. 6. 20.
냥남매 폰카 사진 대방출~ㅎ 냥남매 폰카 사진 대방출~ㅎ 폰을 바꾸면서 몇 달 모았던 냥남매의 폰카 사진을 골라봤어요~골랐는데도 몇 십장.. ㅡ.,ㅡㅋ 침대 밑에서 뒹굴거리는 가을이에요~ㅎ 옷방에 앉아 뭘 좀 하는데 가을이는 이러고 있고.. 초동인 제 등 뒤에 누워 있어요~ㅋㅋ 일어났더니 왜 인나냐는 눈빛이에요~ㅎ 초동이가 엄마쟁이인데 가을인 시샘으로 초동이와 같이 저를 따라 다니는 것 같아요~ㅋㅋ 궁디팡팡하다 안 했더니 빨리 두드리라고 꼬리를 팡팡 내리쳐요~ㅋㅋ 그래도 안 했더니 초동이에게 와서 시비~ 가을인 꼭 냄새맡는 척하다 공격해요~ 둘이 솜방망이질~~ㅋㅋ 눈싸움 중...ㅋ 가을인 박스에 들어가고 초동인 박스를 뜯는 중이에요~ㅎㅎㅎ 가끔 제 무릎에서 잠을 자는 초동이..다리가 너무 아파요.. ㅜㅜ 초동이가 침실에 먼저 들어와.. 2016. 6. 15.
콩가루 묻은 흑미 찹쌀똑~ 콩가루 묻은 흑미 찹쌀똑~ 여느 때와 같은 오전.. "놀아달라옹~!" 창밖을 보다 심심했는지 모니터를 막고는 이러네요~ㅋㅋ 엄마손 그루밍해주면 놀아줄게~~ㅋ "앙~!!" 그루밍 대신 물고 맛보시는 초동군.. ㅡ.ㅡ 하얀 콩가루 묻은 흑미 찹쌀똑~ @ㅁ@ "놀아주기 전까지 방해할거다옹~" 근데 초동아.. 짝다리 짚고 그렇게 말하면 쵸큼 그렇지 않니..? 그래도 내가 윗사람인데.. 잠시 후 둘이 나란히 밥먹는게 이뻐서 찍으려 했더니 바로 알아차린 가을이가 일어나요..동시에 밥 먹는 일이 별로 없어서 찍으려 했더만..가을인 표정이나 자세가 이뻐 찍으려 하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일어나거든요.. ㅡ.ㅡ그러니 도촬이 늘어나고 전 파파라치가 될 수밖에 없어요..ㅋㅋ 오후에 창가에 올라가 밖을 구경하는 초동이.. 창밖 .. 2016. 6. 13.
넌 내꼬다옹~ 넌 내꼬다옹~ 초동이가 어릴 땐 캣닢에 반응이 없더니 성묘가 되서 그런지 캣닢을 좋아하더라구요~혹시나 해서 캣닢쿠션 만들었던 걸 줬더니 아주 난리가 났어요~ㅋㅋ물고 빨고 부비고 뒷발팡팡하고~ㅎㅎ 뒷발팡팡이 얼마나 센지 몰라요~ㅋ 캣닢이 들어있는 곳은 물어뜯으려고 해요~ㅋ "흥분된다옹~ 크릉~!" 너무 흥분해서 꼬맨 곳이 터졌어요~ㅋ 가을이가 나타나자 잠시 멈춘 초동이~ 다시 꼬매줘야겠군요~ 가을아~ 넌 어때? 여전히 별로야? 가을인 어릴 때나 다 커서나 지금이나 여전히 캣닢에 관심이 없어요~ㅋ "넌 내꼬다옹~ 크릉~" 다시 초동이에게 넘겼어요~ 초동이의 이런 모습 처음이에요~ㅋㅋ 뒷발팡팡~ 캣닢쿠션이 초동이 침에 젖어 만신창이가 되었네요~ㅋㅋ 캣닢쿠션과 격정적인 한 때를 보내고 피곤했는지 바로 자더라구요.. 2016. 6. 10.
길냥이 식당 소식 - 식당 주인과 마주보는 손님 길냥이 식당 소식 - 식당 주인과 마주보는 손님~ㅋ 지난 길냥이 소식 http://salt418.tistory.com/1749 3월 이후 길냥이 소식이에요~ㅎ ^^ 저희 집에 밥먹으러 오는 노랑이가 여러 마리인데요..제일 오래된 길손이.. 최근에 오기 시작한 두식이는 요새 자주 오는데요..지난 번 길냥이 소식에 있던 새로운 노랑이와 남매냥이은 요새 안 보이더라구요.. ㅜㅜ남매냥이는 상당히 오랫동안 왔었는데 봄이 되면서 안 오더라구요..무슨 일이 있는지 걱정이에요.. 노랑이가 밥 먹자 우리집 냥남매가 관심을 보여요~ 3월부터 오기 시작한 두식이에요~두식이란 이름은 남편이 지어줬어요~ㅎㅎ얼굴을 보자 두식이라는 이름이 생각났대요~ㅋㅋ 숨은 길고양이 찾기~! ㅎㅎ 요녀석은 누구일까요? ㅎ 길손이군요~ 길손이가 .. 201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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