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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궁디팡팡하라고 대기중인 궁디~ 궁디팡팡하라고 대기중인 궁디~ 재봉을 하다 냥이들은 모하나 봤더니초동인 저와 눈이 마주치자 또 눈뽀뽀~ㅋㅋㅋ 가을이가 어딨나 한참 찾았는데 여기 있더라구요~ 제가 가을이에게 오니 초동이도 따라왔어요~ㅎ "너도 참 어지간히 쫓아다닌다냥.." "헤헷~~" "난 엄마 보디가드 할거다옹~~~!" 초동아~~ 감동먹었또~ 그루밍할 때도 제 발에 지 발을 얹고 해요~ㅋ "난 엄마 발냄새가 좋다옹~ 킁킁.." "깨물어버릴 정도로 좋다옹~~~ 앙~!" 초동아 그건 좀 아닌 것 같어... ㅡ.ㅡ 초동이를 보며 기분이 살짝 나빠진 가을이.. "아주 좋아 죽네 죽어~ 쳇~" "야~! 적당히 해라잉~~" 같은 날 오후.. 궁디팡팡하라고 뒤돌아 대기중인 가을이 궁디~ㅋㅋ 이러고 있음 또 안 해줄 수 없어요~ㅎ 가을아~ 좋아? 궁.. 2015. 9. 25.
간식을 먹는 냥남매의 자세 간식을 먹는 냥남매의 자세 가을인 간식을 손으로 주면.. 아빠의 손은 안 물고 간식만 꺼내먹으려고 조심히 입을 대요~ 간식만 이빨로 조심히 가져가서 먹어요~ ^^ 반면에 초동이는 아빠의 손가락 따위 물든 안 물든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ㅋㅋ 간식이 눈에 보이면.. 무조건 들이대고 잽싸게 낚아채요~ 물릴지 안 물릴지는 복불복이죠~ㅋㅋㅋ 간식통만 바라보는 초동이에요~ 이번에도 앞니로 간식만 살짝 가져가요~ 그리고 맛있게 얌냠~~ 이번에도 초동이는.. 간식을 들고 있는 아빠 손을 부여잡고~ 무조건 앙~! 간식을 안 놓으니 손가락까지 앙~!! ㅋㅋㅋ성격도 취향도 반대인 냥남매라 더 재미져요~ㅎ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9. 23.
폰사진에는 왜 가을이가 많을까요..^^ 폰사진에는 왜 가을이가 많을까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주변에 카메라가 없을 때 폰으로 찍은 사진들 꺼내봐요~ㅎ 낮잠 자는 초동이~~ 책상 위에서 방해하며 자는 가을이~ㅋ 부농부농배~~~하얀 털 사이로 보이는 부농배는 정말 이뻐요~ㅎ 이러고 가만히 있어요~ㅋㅋ 허공에 뜬 앞 발이 절 유혹하는군요~ 가을아... 발은 치우고 자면 안 되겠니~? 귀여운 x꼬~! 킥킥~ "숙녀의 x꼬를 공개하시다니 넘 하신다냥.. ㅡㅅㅡ" 가을아~ 모해~? ♪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 같이~~ ♬ 팔베개하고 누운 가을이~ㅋ 가을아~~ 내꿍꼬~~~ㅋㅋ 초동아 엄마한티 등돌리고 자는고야~? 누워서 이렇게 고개 들고 바라보면 참 이뻐요~ㅎ가을이가 이렇게 보는 이유는 궁디팡팡 하라는 거에요~ ㅡ.ㅡ 부엌에서 반찬 만들고 있.. 2015. 9. 21.
가을이가 누워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 가을이가 누워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 며칠 전 가을 햇살이 가득한 오후.. 가을아~ 햇빛이 참 좋쟈~~? 세수하느라 정신이 없네요~ㅋ 전 이렇게 뒤통수도 아니고 옆모습도 아닌 옆과 뒤의 중간 얼굴이 참 귀엽더라구요~ㅎㅎ (뭔들 안 이쁘겠냐만... 풉~) 세수하는 가을이를 보던 초동이가 저를 보더니 또 다가오길래사진 좀 찍자고 피했더니.. 결국 제 옆에 드러누워서 카메라 끈 가지고 놀고 있어요~ㅋㅋ 그런 초동일 신기하게 보는 가을이..가을아~ 너도 엄마쟁이 해도 돼~~~ 킥킥~ 관심 없다는 듯 발라당해서는 안 움직이고 그대로 있더라구요~ㅋ 가을인 저렇게 누워서 미동도 안 할 때가 많아요~ㅎㅎ 초동인 잘 안 그러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스윽 나타난 초동군~살짝 당황한 가을이에요~ 그러더니 서로 솜방망이.. 2015. 9. 18.
감시하다 떡실신한 초동이 감시하다 떡실신한 초동이 선반에서 감시 중인 가을이에요.. "저는 없다 생각하시고 하던 일 마저 하시라냥~" 옆에서 감시하는 초동이에요.. 눈만 마주치면 눈뽀뽀~ㅋㅋ "감시는 나 혼자 해야 되는뎅... 쟤가 또 나 따라한다냥.. 쳇~" 초동이를 노려보는 가을이에요~ㅎㅎ 30여분 뒤..감시고 뭐고 떡실신한 초동군~ㅋㅋ 셔터소리에 깼어요~ㅋㅋ "아잉~~ 추한 모습 찍으시면 어떡하냐옹~~" "부끄럽다옹~~" 쭉뻗은 다리~ㅋㅋㅋ "안 본걸로 해주세냐옹~~ 제발~~~" 시룬데 시룬데~~ 저녁에 지난 번처럼 둘을 붙여놨어요~ㅎ 일어나고 싶어서 남편 눈치보는 초동이.. 일어날 기회를 노리는 가을이..결국 5초만에 가을이가 튀어나갔어요~ㅋㅋ 다음 날 아침 햇살이 좋은 창가의 가을이가 이뻐서 찰칵~ 저를 따라온 초동이를.. 2015. 9. 16.
간식 깡패 냥남매~ 간식 깡패 냥남매~ 가을이와 초동이는 다른 땐 몰라도 간식 먹을 때는 합심이 잘 되요~ㅋㅋ 여기 앉아서 분위기 파악하는 초동이에요~ 가을이가 먼저 간식을 먹고 싶다고 간식 담당인 남편에게 어필을 해요~가을인 주로 알짱대거나 다리에 스윽 하고 스킨십을 해요.. 그럼 초동이가 합세해요~ "아빠 지금 바쁘시냐옹~?" "그럼 안 바쁘실 때까정 기둘리겠다옹~" 가을이도 남편의 뒤통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계속 어필을 해요~어떤 땐 소리 없이 저러고 한참을 기다려서 기다린지도 모를 때가 많아요~ㅎ 행동대장 초동인 누나가 간식을 기다린다 싶으면 바로 책상에 올라와 방해공작을 펼쳐요~ㅋㅋ 마우스 패드를 차지하며 눈뽀뽀로 조르기~ 연신 눈뽀뽀를 해요~ㅋㅋ 가을이도 간식먹는 자리에 올라가 남편을 보고.. 눈뽀뽀를 날려요~ㅎ.. 2015. 9. 14.
오징어 회를 맛있게 먹는 초동이~ 오징어 회를 맛있게 먹는 초동이~ 저희가 신진도에 가서 꽃게와 오징어회 등을 사와서 먹었는데요.. 오징어회는 집에 오자마자 간식으로 먹었어요~ 싱싱해서 아주 맛나더라구요~ 초동인 저희가 식탁에서 뭐든 먹기만 하면 바로 옆에서 기다려요.. 뭐라도 줄까 싶어서요.. ㅡ.ㅡ 그래서 먹어도 되겠다 싶은건 한 두개 주기는 해요~ 이날도 오징어회를 먹는데 너무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길래 남편이 오징어회 한 가닥을 식탁 위에 놓았어요~ㅎ 그랬더니 냄새를 맡고는.. 가져가요~ ㅋㅋㅋㅋ 냄새로 다시 탐색해요~ 한참을 이러길래 그냥 뒀더니 어느새 먹고 조금만 남겼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하나를 다시 줬어요~ㅎ 그러더니 이번엔 바로 먹더라구요~ㅎㅎ 오징어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ㅋㅋ 한 가닥을 빨리도 먹어요~ 오징어회.. 2015. 9. 11.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있는 남자 고양이와 여자 고양이.. 여자 고양이의 눈치를 보는 남자 고양이.. "우리 누나 얼굴 좀 볼까냥~~?" "누나... 사.. 사..." "사탕 먹을래냥~?" "싫음 말구..." "우리 누난 등짝도 이뿌다냐옹~" "누나의 등짝에선 크리스피의 향이 난다냐옹~" "누나..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엇~! 언제부터 거기 계셨냐옹~?" 처음부터 쭈욱~~ㅋㅋ 남자 고양이 초동인 저를 보자 나왔어요~ㅎ 하지만 여자 고양이 가을이는 미동도 않네요.. 초동아~ 아까 한 말 진심이야~? 누나 지켜줄거야~? ㅋㅋㅋㅋ "싸나이는 한다면 한다냐옹~! 부끄럽구로... ㅡㅅㅡ" 올~~~ 초동이 상남좌구나~~ ㅋㅋ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2015. 9. 9.
가을이 오고 있다냥 가을이 오고 있다냥 어느 날 오후.. 샤시친 테라스에서 파리를 보고 있는 초동이~ 파리를 보면 잡고 싶어 난리인데 날아가버리니 아쉬워 해요~물론 잡아서 먹으려구요~ ㅡ.ㅡ 잠시 후 재봉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더니 창밖을 내다보네요~ㅎ "가을이 오고 있다냥..." 가을아~ 너의 계절이야~ ^^ 사색하는 뒤통수~ㅎ 비슷하지만 다 다른 사진들~ 킥킥~ 이뿌당~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ㅋ "왜 왔냥~?" "나 지금 중요한 생각 중이다냥.. 나중에 다시 오라냥~" "나 심심한데..." 결국 돌아선 초동이..ㅎ 계속해서 창밖을 보는 가을이.. "누나랑 놀고 싶은뎅.. 잉잉~" 초동이를 돌아보는 가을이.. 하지만 언제나처럼 놀아주지는 않았어요~ㅋ 얼마 후 사색이 끝나고 테이블에서 내려가자 초.. 2015. 9. 7.
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며칠 전 오후였어요~ 재봉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꺄악~~~~~~~~~~!!!!!!!!! 이렇게 둘이 붙어 앉아있지 머에요~~~ㅋㅋㅋㅋㅋ 가을이가 의자에 앉아 있길래 남편이 초동이를 가을이 옆에 앉혔대요~ㅋㅋ 서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ㅎㅎ "이게 최선입니까옹~~?" 기분이 별로인 초동이...ㅋ "아~놔~" "얘가 왜 내 옆에 있냥..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냥.." 15초 정도 지나서 초동이가 내려왔어요~그래서 남편이 다시 안아서.. 앉혔어요~ㅎㅎ 다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ㅋㅋㅋ "꺼지라냥~!" 남편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둘을 쓰담쓰담 해줬어요~ 도끼눈 뜨는 초동이~ㅎㅎ 처음보다는 덜 기분 나빠보이는 가을이.. ^^ 초동이도 먼 산보며 .. 2015. 9. 4.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 2층으로 올라가다가 휙 뒤돌아봤더니 가을이가 요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아~ 모햄~~? 뒹굴뒹굴~~ 5959~~ 이뿌당~~~ 혓바닥으로 코닦기~ㅋ 또 혓바닥으로 코닦기~ㅋ 밖에 나가면 이렇게 바라보고 있어요~ 남편을 보고있는 가을이.. 햇살을 받으며 창밖을 보는 모습이 이뻐서 담으려 했더니 저를 보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ㅋㅋㅋ 아이참~~ 초동아~~ 사진 좀 찍자~~ 엄마쟁이 초동이~~ 흐흐~~~ 얼마 후 방에서 사진 좀 찍으려 하자 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에요~ㅎ 초동아~ 엄마가 글케 좋아~~? 홍홍~~~ 잠시 후 가을이가 그루밍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었더니.. 빤히 봐요~~ㅋ 그러더니 일어나서 다가와요~~ㅎ 가을아~ 너도 엄마가 글케 좋앙~~? 킥킥~ 그/런/데/.. 2015. 9. 2.
먹식이 초동이가 있어 다행이에요~ 먹식이 초동이가 있어 다행이에요~ 얼마 전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이웃님께서 가을이 초동이 간식을 보내주셨어요~~ ^^가을이 초동이는 먹어보지 않은 간식이라 기대가 컸죠~ㅎㅎ이 간식도 마약 간식 중 하나로 불리더라구요~ㅋㅋ자.. 그럼 먹어볼까요~~가을아~~ 마약간식이래~~ 먹어봐~~~ 고개를 돌리는 가을이.. ㅡ.ㅡ;;;; 냄새맡아봐~ 맛있는 냄새야~~ "싫사옵니다냥~~" "소녀 지조가 있는 냥입니다냥~ 크리스피 **만 먹겠습니다냥~" 가을인 입도 안 대네요.. ㅜㅜ 그래서 크리스피 다음으로 좋아하는 간식을 줬어요.. 맛있냐~? 초동이에게 줘봤습니다~ 바로 핥핥~~ㅋㅋ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초동군~ㅎㅎ 이 간식이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요.. 다른 날 다른 맛을 줘봤어요~ 뒷걸음질치는 가을이.. ㅡ.ㅡ .. 201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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