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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재밌는 여행

제주 아쿠아 플라넷

by +소금 201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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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에는 온종일 비가 왔습니다~ ㅜㅜ

잠깐 잠깐씩 그치긴 했어도 야외로 어딜 가기는 부족했어요~

그래서 계획에도 없던 아쿠아 플라넷을 가게 되었습니다~

63아쿠아리움도,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수족관이라고는 가본적이 없었기에 그래도 한번쯤은 가도 괜찮을듯 싶더라구요~

전혀 정보를 얻지 못하고 무작정 아침에 갔더니 10시에 개장한다길래 비오는데 밖에서 30분을 기다렸어요~

저희보다 일찍 오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

 

 

 

 

 

 

 

 

펭귄은 언제봐도 귀여워요~~ㅎ

 

 

 

욘석하고는 눈맞추기가 넘 힘들었어요~ 빨리도 지나가고 사람도 워낙 많아서요~

인기가 아주 많은 녀석이에요~ㅋ

 

 

 

 

 

넘 귀엽죠~~~? 얘 보니까 가을이가 막 보고싶더라구요~ㅋ

 

 

 

눈이 보랏빛인데 넘 이쁘더라구요~~ 사진보다 실물이 낫네요~ㅎ

 

 

 

 

 

카메라를 들이대니 미소를 짓는 것 같아요~~~ 제 기분탓인가요~? ㅋㅋㅋ

 

 

푸근한 아저씨 인상이에요~~ㅎ

 

 

사실 전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이 바로 돌고래에요~

워낙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그런지 수족관 앞에 서있는데 저를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한참을 마주보는데 왠지 막 교감하는 것 같은 착각이...ㅋㅋ

눈빛이 넘 순했어요~~~

 

 

얘는 다른 앤데 얘도 오래 바라보고 있었어요~~ ^^

 

 

수족관 앞에서는 플래시를 터트리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고 또 써있기도 한데요~

이유는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놀란다고 하더라구요~~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니까요~

그런데 꼭 자기 찍는 사진만 생각하고 플래시를 터트리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쩝...

 

 

이 곳의 대표 수족관이에요~~ 엄청 크긴 하더라구요~~ 우리 나라 최고 크기래요~~

 

 

밥 주니까 엄청 몰리네요~

 

 

평화로운 바닷속 같아요~ ^^

 

 

해녀할머닌데요.. 연세가 70대시래요~

 

 

해녀님 물질하시는 모습입니다~~

 

 

 

수압이 농구공을 찌그러트릴 만큼 엄청 센 곳인데 이런 환경에서 물질을 하시는 해녀분들이 넘 대단하시더라구요~

미국 해군관련 연구소에서 우리나라 해녀들이 수압이 굉장히 높은 바닷속에서 숨을 오래 참는 걸 알고 해녀들의 신체를 연구했대요~

뭔가 뛰어난 능력이나 발달된 신체, 장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보통 사람들과 똑같더래요~

그래서 너무 놀라 과학적으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다며 그녀들은 어머니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결론을 낼 수밖에 없었대요~

정말 대단하시죠~? ^^

 

 

* 젤 큰 수족관 동영상입니다~

 

 

 

 

+ 내 맘대로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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