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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엔 한낮에 따뜻해서 2층 베란다에 자주 나가요~ ^^
턱을 긁어주면 참 좋아해요~ㅎ
기분이 상당히 좋은 상태에요~ㅋㅋㅋ
옆모습은 넘나 분위기 있군요~! ^_^
잠시 후 가을이도 베란다로 나왔어요.
초동인 저기 뭐가 있는지 한참을 저러고 있었어요~ㅋ
초동이 찍는데 저에게 눈뽀뽀 날리는 가을이~ㅎㅎ
오구 이뿌다~~ 해줬어요~ ^^
비닐만 모아둔 봉지를 버리려고 잠깐 놨는데 거기 기대어 그루밍해요~ㅎㅎ
그루밍하다 뒤에 있는 초동이를 스윽 봐요~ㅋ
누나의 시선을 느낀 초동이도 돌아봐요~ㅎ
그리곤 각자 할 일 해요~ㅋㅋ
햇빛을 받으면 더 이뻐지는 가을이에요~ ^^
다음 날 초동이가 요기서 자고 있네요~
어렴풋이 깼어요.
약간 쌀쌀했는데 가을인 베란다에서 자고 있어요.
추우니 들어와 자라고 했어요~ㅎ
고민하더니..
그냥 여기서 자겠대요~ㅋ
다시 자려고 그루밍해요~ㅎ
그루밍하는 건 보기만 해도 재미져요~ㅎㅎ
하이얀 뱃살을 참지 못하고 만졌어요~
당황한 가을이~ㅋㅋ
한 시간 후 초동인 여전히 여기서 자요.
제가 사진 찍으니 깼어요.
자다 깬 옆모습은 왠지 아련하네요~ ^_^
한 주도 건강하게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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