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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부엌일 하고 있으면 가을이가 종종 저를 기다려요~ ^^
손 내밀면 와서 부비부비해요~ 흐흐
그리곤 누워서 궁디팡팡하래요~ㅋ
초동이도 어디선가 나타나 자기도 해달라고 궁디를 들이밀며 고개를 돌려 눈뽀뽀를 날려요~ㅎㅎ
그럼 가을인 초동이와 같이 받는 게 싫어서 저보고 딴 데 가자고 몇 발자국 앞에서 기다려요.
제가 가을이에게 다가가면 원하는 장소로 저를 데려가요~ㅋㅋ
다음 날 초동이가 햇살을 받으며 그루밍하고 있어요~ ^^
제가 만져주길 기다려요~ㅎ
쓰담쓰담을 참 좋아해요~
쓰다듬다 일어서니 발로 제 발을 탁 잡아요~ㅋㅋㅋ
부엌쪽으로 가니 고개를 돌려 저를 바라봐요~
이런 엄마쟁이 같으니라공~!
기지개 쭈욱~~
저만 바라보고 저만 따라다니는 초동일 보면 나중에.. 아주 나중에..
초동이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빈자리가 너무나 클 것 같아 벌써 맘이 시려요....
오후엔 재봉방으로 고고씽~~
가을이가 반겨주네요~ 흐흐
저는 요즘도 계속 마스크를 만들고 있어요~ㅋㅋ
이쁘다고 하면 눈뽀뽀로 보답하는 예의바른 가을이~ ^_^
잠시 후 남편이 와서 캐노피 침대 안으로 손을 넣어
가을이가 느낄 수 있게 손가락으로 장난을 쳤어요~ㅎㅎ
천 아래로 느껴지는 손가락이 재밌는지 가을이가 신났어요~ㅋㅋ
손가락을 잡으려고 볼록하게 올라온 움직임을 가만히 살펴요~ㅋ
초집중 가을냥~!
잡았~? 놓쳤~!
다시 열심열심~~
드뎌 잡았나봐요~ㅋ
ㅋㅋ 코주름 넘 귀여워요~ㅎㅎ
이렇게 신나게 한바탕 놀았답니다아~ ^^
한 주도 건강하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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