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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고양이 한 바구니 구경하세오~

by +소금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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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제가 방에 들어가니 깼어요~ㅎ

 

초동인 잘 자네요~ㅋ

 

고양이 한 바구니~ ^_^

 

접은 앞발~ㅋㅋ

 

몇 시간 후

캐노피 침대를 들춰봤어요~ㅎㅎ

 

커튼 걷으니 깜놀한 초동이~ㅋ

 

가을인 요기 있네요~

표정은 카리스마 짱~ㅋㅋ

 

 

이쁘다고 하면 눈뽀뽀해줘요~~ ^^

 

한낮엔 베란다에서 일광욕도 하고 터널에서 쉬기도 해요~

 

다리 꼬고 요염하게 쉬는 가을이~ ^_^

 

뒷모습도 놓치지 않아요~ㅋㅋ

 

 

 

다음 날

재봉방에서 작업하다 내다보니 가을이가 이러고 있어요~ㅎㅎㅎ

 

제가 바라보니 그 자리에서 뒹굴뒹굴~~ㅋ

 

저를 의식하면서 애교부려요~ 흐흐

 

가슴팍 털도 핥핥~~ㅋ

 

그러더니 저를 가만히 보다가

 

막 걸어와요~ㅎㅎ

 

그리고 철푸덕 하고 궁디를 들이밀어요~

제가 힘이 있나요~ 궁디팡팡 해드려야죠~ㅋㅋㅋ

 

잠시 후 초동이가 방에 들어오니 가을인 나가더라고요.

초동이의 수정 같은 눈동자~!

 

미숫가루 묻은 초동이 배짤~!!

 

뱃살을 공개했다고 응징하는 초동씌~ㅋㅋ

 

카메라를 방바닥에 놓고 셔터만 누르면 냥이들의 표정이 더 재미져요~ ^^

 

초동이 들왔다고 나간 가을인 문앞 스크래쳐에서 졸고 있네요~ㅋㅋㅋ

멀리도 안 가믄서 가까이 있으면 싫은가봐요.

 

따스하고 건강한 한 주 되셔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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