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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일 끝나고 돌아서니 따뜻한 바닥에 등을 지지고 있어요~ㅋㅋ
귀여워서 킥킥 웃으니 뒹굴뒹굴 애교부려요~ㅎㅎ
이쁘다고 팡팡해줬어요~
핥핥~~
세차게 뒹굴뒹굴~~ㅋㅋ
오후엔 재봉방으로 모여요~ㅋ
바닥이 따뜻하면 가을인 저러고 있어요~ㅋㅋ
그런 누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초동이~ ^^
배방구하기 딱 좋은 자세에요~ㅋ
등지지는 가을이~ㅋ
티 안 나지만 가을인 뒤에 있는 초동일 엄청 신경쓰고 있어요~ㅎㅎ
갑자기 일어나는 가을이
초동이에게 슬그머니 다가갔는데 초동이가 놀라 밖으로 나갔어요.
잠시후 방심한 초동이에게 또 다가가 냄새를 맡아요.
깜놀한 초동이~
30여분 뒤
이번엔 가을이가 방심한 사이 초동이가 다가와 누나를 내려다봐요~
하지만 가을이의 카리스마 장전한 눈빛에 깨갱하고 물러났죠~ㅋㅋ
편히 쉬는 가을이에요~
잠시후 초동이가 누나 옆으로 누웠어요.
초동이가 눕자 눈을 번쩍 떴어요~ㅎ
당당한 표정으로 귀엽게 누웠있군요~ㅋ
초동이가 가을이의 시선을 피해요~
"따땃하니 좋구냥~"
가을이가 분위기를 좀 풀었더니 초동이도 편하게 누웠어요~
따끈한 방바닥에 이렇게 둘이 한참 누워 있었어요~ ^_^
물론 누워 있으면서도 중간중간 초동이를 의식해요~ㅋ
이웃님들 모두 따스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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