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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궁디팡팡 받고 싶다냥~!
얼마 전 저녁을 먹은 후 재단을 하려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궁디팡팡 해달라냥~"
일 할 틈도 주지 않고 궁디를 두드리래요~ㅋㅋ
궁디팡팡 받다가 가을이의 시선이 머무는데..
초동이가 올라와서 보고 있군요~ㅎㅎ
그리곤 제 옆에 누워 같이 궁디팡팡을 받아요~ :)
쌍팡팡 중 한 컷~ㅎ
궁디팡팡 받다 두어 발자국 앞으로 가서 뒹굴뒹굴하는 가을이에요~ :D
초동이 앞이라 더 애교부려요~ㅋㅋ
가을이 이뿌다~~ 하면 더 뒹굴거려요~ㅎㅎ
그 모습을 지켜보는 초동이에요.
"엄만 나만 보라냥~"
한 시간 후..
가을이가 또 궁디팡팡을 받고 있는데 초동이가 스윽 오더니 옆에 누웠어요.
그랬더니 가을이가 갑자기 초동이 앞발을 덥석~!
겁먹은 초동이 표정~ㅋㅋ
초동이가 앞발을 쏙 뺐어요~ㅎ
그리고 도망가려고 준비해요~
"아~ 쫌~! 나 혼자 궁디팡팡 받고 싶다냥~!!"
도망가는 초동일 쫓아가는 가을이
겁먹은 초동이
초동이가 먼저 앞발로 가을이를 한 대 때렸어요~
그리고 때리자마자 도망가요~
누나가 무서워 도망가면서도 꼭 한 대는 치고 가요~ㅋㅋ
가을인 도망가는 초동이의 엉덩이를 공격했어요.
초동인 1층으로 도망가고요~
평소엔 둘이 같이 궁디팡팡을 받는데 이날따라 기분이 저조했나봐요~ㅋ
제 쪽으로 돌아오는 가을이 입에 초동이 털이 있어요~ㅋㅋ
궁디 물다 털이 빠졌나봐요~
초동이의 털..
가끔 이렇게 털이 빠지도록 싸워요.
물린 곳 살펴보면 다행히 상처도 없고 피도 안 나요.
다시 혼자 궁디팡팡을 받는 가을이
가을이가 제 발을 딛고 누웠어요~ㅋㅋ
이때 젤리의 느낌이 참 좋아요~ 따스하고 부드럽고~ :)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데..
초동이가 또 제 옆으로 스윽 다가와 앉았어요~
누나가 뭐라 해도, 솜방망이로 맞아도 포기하지 않아요~ㅎㅎ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초동이에게 배워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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