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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고양이문 사용 후기

by +소금 201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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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문 사용 후기





고양이문을 가을이는 창문인 줄만 알고 내다보기는 해도 이용하려고 하질 않길래 문을 열어 고정시켜놓았어요..

머리로 밀어서 몇 번을 넣어줘도 파악을 못하더라구요..ㅋ

이렇게 놓고 밤에 문을 닫고 자니 들어오기는 하더라구요~ㅋㅋ

익숙해지면 문을 내려놓기로 했어요~ ^^

3일 정도 지나서 문을 닫고 잤더니 밤새 드나들더라구요~ㅎ

익숙해졌나봐요~ㅋㅋ

그런데 저희가 밤에는 문을 닫고 자도 낮에는 문을 열어놔서 

고양이문으로 드나드는 가을이를 찍을 수 없겠더라구요..

낮에는 닫아놔도 저희가 그 방에 없으니 잘 안 들어가거든요.. 

한 두 번 자러 들어가긴 하는데 가을이 뒤꽁무니만 쫓아다닐 수도 없고 해서 

드나드는 모습을 찍기 위해 간식으로 유인했습니다~ 킥킥~

가을아~ 평소처럼 나와봐~~~ ^^

제 옆에서 남편이 간식 봉지를 흔들고 있어요~ㅋ

"머다냥~? 날 유혹하는거냥~?"

"내가 못 나갈 줄 알고~? 흥!"

"어카는 거였더라...?"

"까묵읐다냥~"


가을아~~ 머리로 밀어야지~~

"어카라구냥~?"

머리로 밀라구우~~

"이케.. 이케요~?"

옳지~~ 잘 한다~ ^^

나올 때 얼굴 넘 웃겨요~ㅋㅋㅋ

"날 유혹했으니 어서 간식 달라냥~"


구멍이 작다 싶었는데 저렇게 나와도 옆에 공간이 남아요~

가을이보다 더 덩치 큰 냥이들도 충분할 것 같아요~ ^^

반대로 들어가는 모습도 찍었어요~ㅋ

남편이 방 안에서 간식으로 유혹하고 있어요~

"ㅇㅅㅇ;;;"


들어가려고 하다가~

"걍 문열어주심 안돼냥~?"

다시 앉는 가을이..

가을아.. 간식이 널 기다리고 있어~~

"에공.. 간식 얻어먹기 힘들다냥~"


역시 연출을 하려니 쉽지 않네요~ㅋ

밤에는 잘 다닌답니다~

냥이들도 필요하면 다 하게 되어있나봐요~ㅎ

요새 고양이문 덕에 안 춥게 자고 가을이도 자유롭게 드나들고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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