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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아빠 손길에 몸을 맡겨요~

by +소금 201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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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손길에 몸을 맡겨요~





저는 턱시도냥이와 무릎냥이가 로망인데요~ㅎ

가을인 애교가 많은 편인데도 무릎냥이는 아니에요~ ^^

그런데 아주 가끔 비자발적으로 무릎냥이가 되어요~ㅋㅋㅋ

남편이 무릎에 앉히고 궁디팡팡을 하고 있어요~ㅎ

처음엔 궁디팡팡에도 도망가더니 좀 지나니까 도망은 안 가지만 궁디팡팡 받는 동안만 가만히 있더라구요~

지금은 저렇게 궁디팡팡 받으면서 골골송도 불러요~~ㅎㅎㅎ

많이 발전했죠~? ㅋㅋ

"헙~"

궁디팡팡과 턱쓰담을 즐기다 카메라를 보고 당황했어요~ㅎ

"됴아됴아~~~!"

그래도 아빠 손길에 몸을 맡겨요~~ㅋㅋㅋㅋ

요새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궁디팡팡 없이 쓰다듬어도 골골송 부를 때가 많아요~ ^^


가을아~~ 눈꼽 떼자~~ㅋㅋ

양쪽 다 떼야지~~~

"숙녀의 눈꼽을 공개하다니.. ㅡㅅㅡ"

"창피하다냥~"


계속 궁디팡팡 중이에요~ㅎ

눈꼽 떼는 거 공개했다고 약간 삐졌어요~ㅋ

"엄마~ 그러시는거 아니다냥~~ 치.."


남편이 가을이 귀로 장난을 쳐요~ㅎ

가을이 귀없넹~~~

장난 한 번 쳤으니 가을이에게도 아빠 손을 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요~ㅋ

오른쪽 손등은 며칠 전 가을이와 전투할 때 난 상처에요~

"난 죄 없다냥~ 날아오는 공격을 입으로 막았을 뿐이다냥~"

그럼그럼~~ 가을인 죄 없어~ 엄마가 봤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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