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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116

첫눈.. 함박눈.. 첫눈.. 함박눈.. 오늘 첫눈이 왔는데 정말 엄청 많이 왔죠~ ^^다른 데도 이렇게 많이 왔나요~? 처음엔 이렇게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라구요~오다 안 오다를 반복하더니..본격적으로 함박눈이 내리더라구요~조금씩 쌓이더니..눈보라까지 쳐요~ 눈이 쌓이니 이쁘긴 해요~ ^^ 오후 내내 눈이 내리더라구요..저희 동네 눈 많이 온다더니 정말 그러네요~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비상식량 쟁여놔야겠어요~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2. 1.
읍내가는 길에 만난 단풍 읍내가는 길에 만난 단풍 집 앞 텃밭 옆에 있는 나무에요~마당에서 멀리 뵈는 산이에요~ 단풍 정말 곱죠~? ^^장보러 읍내나가는 길이에요~단풍이 넘 이뻐 차 안에서 담아봤어요~ㅎ 시골 사니 단풍놀이를 따로 갈 필요가 없어요~ㅎ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는 단풍..내장산이나 설악산만은 못해도 온통 붉게 물드는 산들을 보니 좋긴 좋더라구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1. 11.
집에서 바베큐를 해먹다니~~! 집에서 바베큐를 해먹다니~~! 며칠 전 점심으로 바베큐를 해먹었어요~~ ^^예전에는 어디 여행이나 가야 펜션에서 바베큐를 해먹었는데 말예요~ㅎ인터넷으로 구매한 숯과 바베큐통~숯에 불을 붙이고~~위에 고기불판을 얹은 후 고기를 구워요~~ 흐흐~~양파와 버섯은 필수에요~ㅋ당연히 야채도 준비하구요~ ^^남편이 맛나게 굽고 있어요~~ㅎ첫 시식은 아내에게 양보하는 남편사마~감삼돠~~!저흰 바짝 구운 걸 좋아해요~ ^^ 넘 맛나게 생겼죠~~ㅋㅋ고깃집에서 나오는 양파절임도 만들었어요~~같이 쌈을 싸서 먹으면 캬~~ 밖에서 먹어서 그런지 식탁에서 고기구워 먹을 때보다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ㅋ시어머니께서 서울 가셔서 남편과 간만에 오붓하게 먹었어요~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1. 2.
반짝이는 서리 반짝이는 서리 어제 아침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더니 서리가 다 내렸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밥 얼른 하고 밥 먹기 전에 사진 찍으러 밭에 나갔어요~ㅋ밥을 하기 전에 나갔어야 했는지 식물에 내린 서리는 햇빛에 물방울이 되어버렸고의자에 내린 서리만 반짝이고 있더라구요~햇빛에 반사되어 정말 이쁘게 반짝였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ㅜㅜ제가 내공이 부족한가봐요... 빈 의자가 밋밋해서 빨갛게 물든 나뭇잎 하나를 얹어보았어요~ㅋ훨씬 운치있네요~ㅎㅎ아파트에 살 때도 서리가 내렸지만 부시시한 몰골로 엘리베이터 타면 출근하는 사람들 만날까 사진 찍을 생각은 안 했는데시골에 사니 보는 사람도 없고 집 앞으로 나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좋아요~ㅎ다음엔 좀 더 일찍 나가봐야겠어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 2014. 10. 29.
처음 본 벼베기 현장 처음 본 벼베기 현장 어제는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길래 뭔가 내다봤더니 벼를 베고 있더라구요~완전 신기해서 바로 나가봤어요~ㅎTV나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 앞에서 벼를 베고 짚은 뒤로 나오고 낱알은 옆에 있는 자루에 모아지더라구요~집 앞 골목길이에요~벼를 베고 지나간 자리는 이렇게 짚만 남아요~참 가지런히 이쁘게도 남았네요~ㅎ집 앞 길가에 있는 논이에요~정말 실하게 잘 익었네요~(제대로 볼 줄도 모름서~킥~)집 앞 벼를 베러 왔길래 가까이 가서 구경했어요~ㅋㅋ구경하는 저를 보시고는 의아해 하시길래 처음보는데 신기해서 구경한다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쭸더니 웃으며 찍으라고 하시더라구요~ ㅎ실은 이미 찍고 있었... ㅋ왼쪽 자루에 낱알이 완전 꽉 찼어요~ㅎ시골에 오니 .. 2014. 10. 15.
집들이에 놀러오세요~ ^^ 집들이에 놀러오세요~ ^^ 집 구경하고 싶다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조촐하나마 집들이를 열었어요~ 킥~볼 건 별로 없지만 구경하세요~~ ^^어머니가 쓰시는 안방과 저희 옷방, 침실만 빼고 보여드릴게요~ㅎ이 사진은 저희가 이 집을 계약할 때 찍은 사진이에요~ ^^2층 테라스에 샤시를 쳤어요~ ^^현관에서 바라보면 마당 끝에 큰 나무가 있어요~나무 위쪽은 텃밭 자리구요~나무에서 바라본 저희 집이에요~ ^^집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저희는 거실에 소파와 TV가 없어요~ㅋ대신 런닝머신과 걸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어요~ㅎ거실 안 쪽으로 부엌이에요~이사 전에 싱크대 공사를 새로 했어요~ ^^이사 전에 공사하고 찍은 사진이에요~지금은 주방기구와 가전이 즐비해서 좀 민망해요~ㅋ2층으로 올라가면 바.. 2014. 10. 6.
왕 참개구리 출현~ 왕 참개구리 출현~ 지난 주에 남편이 마당을 정리하다가 완전 큰 참개구리를 발견했어요~~ 진짜 크죠~?좀 징그럽기도 한데 신기하더라구요~~ ^^;이 집에 와서 작은 개구리는 많이 봤는데 이렇게 큰 개구리는 첨이라 기념촬영까지~ㅋㅋ남자 손에 꽉 찰 정도로 큰 넘이더라구요~이렇게 빼꼼이 쳐다보니 좀 귀엽기도 하네요~ㅋ 기념촬영 후 놓아줬더니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산 쪽으로 가더라구요~ㅎ 어릴 때 곤충이나 개구리 보면 징그럽지 않았는데 몇 십년이 흘러 나이들어 봐서 그런건지 너무 가까이 봐서 그런건지 신기하면서도 징그럽고 무서워요.. ㅠㅠ밖에서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곤충과 개구리에 깜짝 깜짝 놀라요~ ㅡ.ㅡ어제는 자려고 침대방에 들어가 무심코 불을 켰더니 사마귀가 뙇~!!! 꺅~~ 하고 저도 모르게 소.. 2014. 9. 30.
집 앞에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 집 앞에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 저희가 이사온 지역은 공주시 유구읍인데요~ 정말 공주는 어딜가나 밤나무가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 집 주변이 낮은 산인데 거기도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집 바로 앞에도 밤나무가 꽤 있는데 그 산 주인이 서울 사람인데 관리도 안 하고 내려오지도 않으니 주워다 먹어도 된다고 전 주인이 그러더라구요~저희 집 텃밭에까지 밤송이가 계속 떨어져서 사실상 안 주울 수도 없답니다~ㅎ저희 시어머니는 소일거리 생겼다고 넘 좋아하세요~ 저 자루에 들은 밤이 한 시간 동안 남편과 어머니가 주운 밤이에요~~이사하고 정리하고 집 손보느라 남편과 저는 밤 안 줍다가 남편이 잠깐 어머니와 주웠는데 양이 엄청나요~ㅎ옆에 말리고 있는 밤 보이시죠~? 어머니께서 혼자 주우신거에요~ 실컷 먹고도 남은거에요~.. 201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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