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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1316

고양이 남매에게 나무침대 사줬어요~ 고양이 남매에게 나무침대 사줬어요~ 가을이가 선반 위도 좋아하고 테이블 위도 좋아하고 책상 위도 좋아해요~그래서 나무를 좋아하나 싶어 큰 맘 먹고 나무 침대를 사줬어요~ ^^초동이가 인테리어한 다 뜯어진 박스는 버리려구요~ㅋ짠~ 히노끼(편백나무)로 만든 침대래요~방석은 서비스로 줬는데 바느질이 허접해요~ㅋ 초동이가 먼저 달려와 냄새를 맡더니 표정이 그닥.. 가을이를 올려줬어요~ 방석 냄새를 맡고.. 침대 냄새를 맡아요~ 가을아~~ 아빠가 널 위해 특별히 하사하신거야~~맘에 드니~? "그.. 글쎄다냥...." 가을이도 별로인가봐요.. ㅠㅠ 방석이 싫은가 싶어 빼줬더니 둘이 연신 냄새를 맡아요~ 정말 꼼꼼하게 검수해요~ 초동이도 가을이 버금가게 열심히 검수해요~ 가을아~ 합격이니~~? "2주 후에 재검수하겠.. 2015. 7. 1.
많이 가까워진 가을이와 초동이 많이 가까워진 가을이와 초동이 요새는 이렇게 가까이 누워서 자는 일이 많아졌어요~ ^^주로 초동이가 가을이를 쫓아다니면서 자요~ㅎㅎ "또 내 앞에서 잤냥..?" "누나가 좋아서 그런 것 뿐이다옹~" 이틀 뒤..이번엔 얼굴도 마주 보고 잤어요~ 흐흐~~ "자는게 왜 자꾸 깨우시냐옹~?" "그러게 말이다냥~ 왜 그러시냥~?" 왜긴~~ 니네가 이뻐서 그러징~~~ 이젠 간식캔이 아니라 사료도 이렇게 같이 먹어요~ 꺄~~ "며칠 굶었냥~? 천천히 좀 먹어라~" 열심히 먹는 초동이~ㅋ 다음 날..아직 자기 전인데 자려고 준비하길래 찍었어요~ㅎ "엄만 제가 그케 이뽀요~~?" 암~ 이쁘고 말고~ "엄마 저는요~ 저는요~~~" 두말하면 잔소리징~~ 하품하는 정수리~ㅋ 제가 너무 오래 앞에 있어나봐요..일어나더니 방으로.. 2015. 6. 29.
신나는 놀이~~ 신나는 놀이~~ 가을이가 캣워크에 앉아 있었어요~장난끼 발동한 남편이 리본끈을 휙~ 던지니 흥분하는 가을이~ㅋㅋ 가을인 확실히 낚싯대보다 끈을 더 좋아해요~ㅎㅎ "지금 잡으러 간다냥~~" "잡았다냥~ 헷~" "어디가냥~?" 기회를 노리던 초동이가 기회를 잡았어요~ㅎ ㅋㅋㅋ 리본을 물고 안 놔요~ㅎㅎ 초동이가 갖고 놀고 있으니 슬그머니 나타난 가을이가 밥 먹는척을 해요~ㅋ "얍~!" 다시 낚아챈 초동이~ㅋ 돌아서 나가는 가을이.. 그리고 지켜봐요~ 열정적으로 노는 초동이~ㅎ 초동인 정말 재밌게 놀죠~? ^^ 줄잡고 올라가는 초동이~ㅋㅋ 지켜보던 가을이에게 리본을 던졌어요~ 의자 위에서 리본을 꼭 잡고 안 놔요~ㅋ 초동이가 앞에서 같이 놀려고 하자 물고 안 놔줘요~ㅋ 계속 시도하는 초동이~~ㅋ "꺅~ 리본도.. 2015. 6. 26.
거기 내 자리거등~ 나오라냥~ 거기 내 자리거등~ 나오라냥~ 며칠 전..가을이가 테라스 테이블에 누워서 자고 있어요~ 정말 편해보여요~ ^^ 초동인 창밖을 구경하고 있네요~ 자꾸 사진을 찍으니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봐요~ㅋ 초동이는 창문 앞에 앉았어요~ 괜히 민망한지 고개를 돌리는 초동이~ㅎ 그러다 초동이가 일어나서 낚시 의자로 갔어요~ 초동이가 낚시 의자에 앉자 가을이가 벌떡 일어나요~ㅋ 편히 앉아 그루밍하는 초동이~ 가을이가 다가온 줄도 모르고 그루밍 삼매경에 빠진 초동이~ 초동이가 올려다보네요~ㅋ "야~ 거기 내 자리거등~~ 나오라냥~" "에...?" "도망가야 하는거냐옹~?" 도망가야 하나 간보는 초동이~ 괜찮다고 판단했는지 걍 그루밍하네요~ㅋ 그러자 가을이가 몸을 일으켰어요~초동이도 놀래서 쳐다봐요~ㅎ 그제서야 의자에서 내려.. 2015. 6. 24.
모델묘로 데뷔했어요~ㅋ 모델묘로 데뷔했어요~ㅋ 창틀에 앉아 창밖을 보는 초동이~ 뭐가 있길래 저리 집중하는지...ㅎ 상념에 잠긴 초동군~ 캬~~ 화보네요~ 흐흐~~ 초동아 너도 가을이처럼 모델묘로 데뷔하는 거뉘~? 커튼모델 초동이~ 영롱하고 맑은 눈~ "엄마 모델료도 주시냐옹~?" 암만~ 주구말구~~ 아빠가 주실고야~ㅋㅋ 창틀에 늘어진 꼬리가 이뻐요~ㅎ 초동아~ 사진찍다 말고 자면 어케~~ 모델은 역시 힘든 일인가봐요~ 열심히 한 초동이에게 인센티브 줘야겠어요~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6. 22.
초동이의 박스 리모델링 초동이의 박스 리모델링 박스 리모델링 건축가 초동이의 작품이에요~ 한 쪽은 벽을 살리면서 심심하지 않게 군데군데 모양을 냈어요~ㅎ 옆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인테리어 했어요~ㅋ 박스를 넘어서 들어가는 불편을 해소한 탁 트인 입구~~!이 모든 걸 수작업 아니, 이빨작업으로 했다네요~ㅎ마침 박스의 주인이 완성된 인테리어를 보러 왔군요~ ^^ 마음에 든 걸까요?들어가기 전에 깨끗이 닦고 들어가려고 그루밍하네요~ㅋ "누나~ 여름이라 시원한 스탈로 만들었다냥~ 맘에 드냥~?" "내 박스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거냥?" 가을아.. 맘에 안 들어..?초동이가 심혈을 기울였대~ㅋ 표정은 그닥 맘에 들어 보이진 않지만 초동이의 정성을 생각해서 들어가 앉았어요~ㅎㅎ 가을아~ 궁디가 밖으로 삐져나와서 시원하게따아~~ㅋㅋㅋ 초연한.. 2015. 6. 19.
간식을 먹고 있어도 나는 간식이 먹고 싶다냥 간식을 먹고 있어도 나는 간식이 먹고 싶다냥 가을이와 초동이가 같이 창밖을 보는 모습이 이뻐 찍었어요~근데 가을인 그게 좀 싫었나봐요~ㅋ 눈빛을 쏘고 기다려도 초동이가 가만히 있자.. 가을이가 솜방망이를 들었어요~그랬더니 초동이도 덩달아 들었어요~ㅋㅋㅋ솜방망이끼리 몇 번 부딪히더니... 초동이가 깨갱~하고 돌아서요~ 도망가다 돌아보는 초동이.. 도망가는 초동일 바라보는 가을이~ "아빠~ 간식주세냥~" 작은 접전을 끝낸 가을이가 남편에게 간식을 요구해요~ㅋㅋ 남편과 간식을 먹는 자리를 번갈아 보면 간식을 달라는 거에요~ 남편을 보면서 슬로우 비디오로 앉아요~어서 일어나 간식통을 집으라는거죠~ㅋ 남편이 안 일어나자 애원과 원망이 섞인 눈빛을 보내요~ ^^ 오구오구~ 가을아~ 간식이 그렇게 먹고 시퍼쪄요~? .. 2015. 6. 17.
재봉 작업반장 고양이 남매 재봉 작업반장 고양이 남매 제가 재봉을 하고 있으면 가을이든 초동이든 둘 중 하나는 꼭 작업반장이 되어 저를 감독해요~ㅋ재단하는데 옆에서 감독하는 초동이~ "제대로 하고 계시냐옹~?" "잘 하시는구냥~ㅎㅎ" 다른 날엔 가을이가 작업반장이 되었어요~ㅋ 안 보는 척 하지만 다 보고 있어요~ 이리저리 왔다갔다~ 너무 열중하면 찹쌀똑 보며 잠시 쉬라고 유혹해요~ ^^ 너무 오래 쉬면 이렇게 오디오 위에 올라가 재촉해요~ 하지만 눈뽀뽀도 잊지 않죠~ㅋㅋ "빨랑빨랑 하시고 내꺼도 만들어주시라냥~" 그림자에 코가 눈에 띄네요~ㅎㅎ 이번에는 누구일까요~?ㅎ 또 다른 날인데 초동이가 작업반장이네요~ㅋ 초..초동아.. 감독 안 하고 자면 어케.. 초동인 감독보다는 방해 위주에요~ 어제는 이렇게 옆에서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2015. 6. 15.
그냥 그런 일상들 그냥 그런 일상들 꺄~~~ 가을이와 초동이가 한 침대에서 자고 있어요~~셔터소리에 초동이가 깼나봐요~ 지난 달 말에 제가 친구들 만나러 서울 나들이 갔었는데저 없이 잔 날 아침에 이러고 있더래요~ㅋㅋ밤새 이런 건 아니고 아침에만요~그게 어디에요~~ 가을이가 침대에 초동이 있으면 잘 안 눕거든요~많이 발전했죠~? 근데 너희들 엄마 없으니 사이가 좋아진게냐~? ㅡ.ㅡ 며칠 후..선반 위에서 초동일 보고 있는 가을이.. 정수리가 따가운 초동이~ㅋ 하지만 가을이가 귀찮은지 걍 누워버리네요~ㅎㅎ 귀차니즘에 빠진 가을슨생~ 초동인 눈뽀뽀를 정말 자주 해요~ㅋ 카메라를 들이대니 연신 눈뽀뽀~~ 다음 날 저녁..아직 잘 시간이 아니었지만 침실에 있으니 가을이가 와서 침대에 눕더라구요~ㅎ 그러더니 초동이도 슬그머니 다가.. 2015. 6. 12.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어느 평화롭던 저녁이었어요..빼꼼~~"저게 머다냥~ 토끼아니냥~~" 토끼와 재미나게 놀고 있는 초동이에요~ 초동이가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가을이가 날았어요~!!토끼를 근처로 가져가니 흥분해서 책 위로 막 올라가요~ㅋ초동이도 토끼를 따라갔어요~가을이가 너무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초동이가 주춤해요~ㅋ결국 가을이가 달려들었어요~ㅎㅎ가을이가 흥분해서 뛰어다니자 토끼를 초동이가 차지했어요~"어디 가냐옹~? 나랑 놀자옹~"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책상 밑에서 초동이를 지켜보는 가을이.."아이~~ 씐나~~~!!" "나도 놀고 싶은데..." 가을아 같이 가서 놀아~~기다렸다는듯 뛰어들어 토끼를 잡으려 해요~ㅋㅋ"어디가냥~ 이리오라냥~~" 초동이를 의식하며 토끼와 놀아요~거의.. 2015. 6. 10.
가을냥의 인터뷰 가을냥의 인터뷰 초동이가 길에서 살다가 저희 집으로 업혀온 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처음에 초동이의 야생성이 안 잡혀 고생하다 겨우 집냥이가 되어가니가을이가 초동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많이 힘들어해서 저희도 맘이 편치 않았어요..저는 그때 딱 6개월만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 했었어요..그 정도 시간이면 가을이도 좀 편해지지 않을까 했거든요.. 역시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 벌써 7개월이 되었고생각한 것보다 훨씬 가을이가 편해져서 넘 감사해요~다른 냥이들에 비하면 가을이가 동생을 받아들이는데 많이 느리고 지금도 여전히 붙어서 잔다든가 그루밍을 해주는 건 꿈도 못 꾸지만저는 지금처럼만 지내도 더 바랄 게 없어요~ㅎ 7개월이 된 기념으로누나가 마냥 좋은지 쫓아다니고 따라하고 장난거는 초동이를밤만 되면 때리려고 쫓아다니.. 2015. 6. 8.
업그레이드된 초동이의 문 열기 업그레이드된 초동이의 문 열기 요새 하루는 컴방 문을 열어놓고 자고 하루는 초동이를 컴방에 가두고 자고 번갈아 하고 있는데요..가을이가 낮에는 집의 모든 공간을 초동이와 공유하면서도 밤에 침대방을 공유하는건 아직 내키지 않은지 문을 열고 자는 날엔 초동이가 먼저 제 옆자리를 차지하면같이 안 자고 꼭 혼자 컴방에서 자요.. ㅜㅜ 며칠 전 초동이가 컴방에서 혼자 잔 날이었어요..남편이 새벽에 잠이 깨서 컴방으로 건너가 초동이가 제 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3kg짜리 아령을 문에 대놨어요~초동이는 문을 잘 열기 때문에 물건을 괴어놓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스스로 방문을 여는 초동이 http://salt418.tistory.com/1419) 문을 열고 잔 날엔 제 옆에서 잤으니 남편이 일찍 일어나도 .. 201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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