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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는 12년 11월 3일에 저희 집에 와서 3주년이구요~ (당시 3개월 추정) 초동이는 14년 11월 5일에 저희 집에 와서 1주년이 되었어요~ (당시 4개월 추정) 둘 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생일을 몰라 저희 집에 들어온 날짜를 생일처럼 챙겨주고 있어요~ㅎ 그리고 가을이와 초동이가 이틀 차이라 걍 같이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그래봤자 좋아하는 간식 한 접시씩 주는거지만요~ㅎㅎ 가을이 일주년 때는 간식캔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꼽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2주년 때는 초는 없어도 이렇게 간식 케이크는 만들었는데 올해는 그냥 간식으로만...ㅋㅋ 그래도 초동이는 너무나도 맛나게 먹어주고 있어요~ㅎ 맘이 급해서 앉지도 못하고 폭풍흡입 중이에요.. ㅋ 가을인.. 2015. 11. 4.
아름다운 투샷~ㅎ 아름다운 투샷~ㅎ 점심에 창밖을 보고 있던 초동이.. 가을냄새를 맡나봐요~ ^^ 저에게 다가오는 초동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요~ㅋㅋ 가을인 낚시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제가 다른 쪽으로 가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에요~ㅋㅋ "어지간히 따라다닌다냥~" "엄마의 꼬리꼬리한 발냄새가 좋은 걸 어카냐옹~~!" 머시랏~? 가을아 자세가 왜그래~?ㅋㅋ 그루밍하는구나~ 가을일 빤히 보던 초동이.. 그루밍까지 따라하는 따라쟁이에요~ 그루밍을 열심히 하는 가을인 늘 하얘요~ㅎㅎ 오후가 되어 둘이 뭐 하나 봤더니 저러고 있어요~~ㅎㅎㅎ 누나의 등짝 무늬를 감상하는 초동이~ㅋㅋ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아~! 알흠다워라~~~!! 두 뒤통수가 넘 이뻐요~ 흐흐~ 둘이 같은 방향을 보는 모습은 정말 아.. 2015. 11. 2.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오전에 남편이 마당 일을 하러 나간 후 가을이가 남편 의자를 차지했어요~ 창으로 들오는 햇살에 더 빛나는 가을이~ㅋ 점심 시간엔 창밖을 봐요.. 가을아~ 너도 단풍이 드는 게 보이니~? 낮잠 자는 오후 시간.. 선풍기 양 옆으로 발이 보여요~ㅋㅋ 저희 남편은 아직도 가끔 선풍기를 써요~ㅎ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ㅋㅋ 가을인 초동이를 안 보는 척 하지만.. 보고 있어요~ㅎ 눈빛 대화 중인 냥남매~ 둘이 바라보다.. 저를 보자..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 가을인 좀 더웠는지 나오더니.. 방바닥에 철푸덕~ㅋ "난 딱 좋은데 누나는 덥냐옹~?" "오늘의 일광욕은 이만하면 됐다냥.." 발꾸락 쫙~ 기지개 켜는 가을이.. 돌아보니 또 눈뽀뽀~ㅋ너무 쉬운 남좌~ 초동군~ㅋㅋㅋ 초동이는 본격적.. 2015. 10. 28.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초동이는 화초를 좋아해요~자꾸 물어 뜯어요.. ㅡ.ㅡ;; 저를 보자 또 다가오는 초동이~ㅋ 가을이는 요기 있어요~ㅎㅎ 초동이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이곳을 좋아해요~ ^^ 일광욕 중인 초동이~ "따뜻하당~" "앗흥~!" "움하하~" "데헷~" "따뜻하니까 졸리다옹.." 가을이도 한 숨 자려나봐요~ 뒹굴뒹굴~~ 햇살 아래 고양이는 언제나 알흠다워요~ㅎ 또 제게 다가오는 초동이~ㅋ초동아~ 사진 좀 찍자~~ "난 엄마 발이 좋다옹~" "근데 오늘따라 지지냄새가 난다냥.. 끙.." 가을인 멍때리며 식빵굽네요~노트북을 꺼놔서 따뜻하지 않은데도 저러고 앉아 있어요~ㅎ 가을아~ 식빵 맛나게 구워서 나도 좀 주라~~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0. 26.
숨바꼭질 놀이~ 숨바꼭질 놀이~ 얼마 전 갑자기 재봉틀이 고장나서 대전에 있는 a/s센터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금방 고치고 집에와서 박스에서 꺼냈는데- 두 냥이가 박스를 향해 달려왔어요~ "꼭꼭 숨어라옹~ 머리카락 보인다옹~" "여기면 못 찾을거다냥~" "무슨 소리가 났다냥..." "엇~ 누나야 여깄냐옹~?" "아닌가...?" "거기 있는 고양이 누나 맞냐옹~~?" "거기 하얀 털 누나 맞는 것 같은데.." 제가 살짝 박스를 열어주었어요~ㅎ "지금 열어주시면 어카냥~~~ ㅡㅅㅡ" "헙~!" "찾았다옹~~ 우헤헤~" "안 나갈거다냥..." "얘가 어디 갔지? 왜 소리가 안 나지?" 두둥~ "아 깜딱이야~~ 뒤에서 나타나면 어카냥~?" "미.. 미안.." "누나가 이제 술래라옹~ 내가 찾았다옹~" 가을이의 버티기~ㅋ "왜 .. 2015. 10. 23.
먹튀 가을~ 먹튀 가을~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였어요.. 초동이는 어디선가 자고 있는데 가을이는 안 자고 재봉하는데 옆에 있더라구요.. 가을아~ 왜 냥무룩이야~~? "가을이라 그런지 우울하다냥..." "간식을 먹으면 좀 나아질 것도 같은데냥...." 간식타령이구나.. 제가 일어나자 따라오라며 방으로 들어갔어요..안 따라가니 괜히 그루밍하는 척 딴청이네요~ㅋㅋ 가을이 그루밍하는구나.. 알았어.. 계속 해~ 다시 재봉을 하자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로 가더라구요.. "안 먹히는군.. 어쩐다..." "최대한 귀여운 척을 해봐야겠다냥.. 잇힝~" 오구오구~ 우리 가을이는 귀를 긁는 것도 귀엽넹~~~ㅎㅎ 따라오라며 방 앞에 저러고 있어요~ 그래서 따라갔더니 길을 안내하네요~ㅋ 그리고 간식먹는 자리와 간식통을 바라보기~ 가을아.. 2015. 10. 19.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남편이 요새 마당과 밭을 정비하느라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랬더니 냥남매가 점심시간이 되자 남편 앞에 모였어요~ㅋ 아빠가 보고싶었나봐요~~ㅋ 점심 먹고 냥남매에게 궁디팡팡을 해주고 있어요~ㅎ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마음이 편치 않으면 궁디팡팡을 받지 않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함께 받다니 정말정말 보기 좋아요~ ^^ 쌍쓰담~ㅋ 받고는 있지만 서로 의식은 되나봐요~ㅎㅎ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남편은 또 일하러 나갔어요~ 떨어져 앉은 냥남매~ 뒤에서 초동이를 지켜보는 가을이.. 초동이가 슬쩍 돌아보자 이미 보고있던 가을이와 눈이 마주쳤어요~ㅋ 살짝 당황한 초동이~~ㅋㅋ 가을이가 일어나 자리를 옮겼어요~ 초동이가 제 발치로 오자.. 가을인 괜히 화분 앞에 가서 딴청.... 2015. 10. 16.
이쁜 초동이~ 이쁜 초동이~ 가을이가 빤히 바라보는 건.. 고개를 갸우뚱하며 보는 건.. 초동이에요~ㅎ "물기 놀이는 언제나 재밌다옹~" 아파서 뺐더니 입맛 다시네요..ㅋ 초동이를 보다가 걍 누워버린 가을이.. 얼굴이 아저씨같이 나왔어요~ㅋㅋ 초동이도 책상 위로 올라와 자려나봐요.. 가을이도 눈을 감았네요~ 근데 일어나 그루밍을 하더니.. 앉아 있어요.. 초동이가 일어나니 가을이도 눈을 떠요~ 하지만 초동이는 곧바로 앉아서 졸고 있어요~ 초동아~ 누워서 자면 되지 왜 그러고 있어~~ 조는 모습이 귀여워 쓰담쓰담 했더니 또 무네요..ㅎ 간만에 이쁘게 나온 초동이~ㅎ 앞발을 모으고 다소곳이 앉았어요~ㅎㅎ이쁜 초동이~ 개구진 얼굴~~ㅋ 빠지면 섭섭한 초동이의 단추구녕 눈뽀뽀~ 초동이의 옆모습~ 책상에 유리를 깔았는데 유리에.. 2015. 10. 14.
가정경제까지 생각하는 가을이 가정경제까지 생각하는 가을이 며칠 전 가을이가 갑자기 시커메져서 나타났어요..가을아.. 어디서 뭐하고 왔어~?남편이 안고서 물었어요.. 꼬질꼬질해진 부농젤리~ 시커먼 목.. 까만 어깨와 얼굴.. 가을아~ 어디서 이런거야~~ 말혀봐바~~ "아.. 아무것도 아니다냥.." 다른 젤리도 이 모냥이에요~ㅋ 가을아 괜찮으니 외면하지 말고 말혀봐~ 가을아.. 너 혹시.. 그거 했니...?얼굴을 닦아주며 남편이 다시 물었어요.. "그렇다냥.. 간식값이라도 벌어보려고 연탄알바 했다냥.." 우리 가을이는 가정경제까지 생각하는 고양이에요~~ㅋㅋ(저희가 숯불구이를 자주 해서 숯을 박스로 샀는데요.. 초동이는 박스를 뜯어놓고 가을이는 그 틈으로 들어가서 저렇게 되었어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 2015. 10. 12.
아빠의 관심이 필요해요~ 아빠의 관심이 필요해요~ 며칠 전 밤이었어요~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에서 초동이를 빤히 바라봐요~ "누나야~ 왜 그렇게 보냐옹~?" 초동일 의식하면서.. 뒹굴~~허공에 뜬 앞발~ 하악~! "나는야 정말 예쁜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꼬마숙녀~♬♪" "노래를 불러도 기분이 별로다냥.." 왜 그러는지 혼자 후다닥 후다닥 계속 움직여요.. 다시 초동이를 응시하는 가을이.. "누나 왜 그러냐옹~ 무슨일이냐옹~? "나도 날 모르겠다냥.." 물어뜯는 시늉만 하다 말았어요.. 초동이 냄새가 나는지 계속 맡더라구요.. 갑자기 일어나더니 핥핥~ 가을아~ 모하는거야~~ 왜 그래~~? "우리 누나가 이상하다옹..." 혼자 난리치더니 또 멍때리고 가만히 있어요..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남편이 쓰담쓰담 해줬어요~ 쓰.. 2015. 10. 9.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메뚜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메뚜기 평소같으면 낮잠 잘 시간인데 초동이가 이러고 있어요.. 가을인 호박방석에서 자고 있구요~ 꼬리를 휙휙 세차게 저으며 바라봐요~ 초동아~ 뭐 해~~~? 다가갔더니 문 밖에 있는 메뚜기를 보고 있어요~잡고 싶어서 채터링하면서 꼬리를 젓고 있더라구요~ㅋㅋ 초동인 벌레만 보면 잡고 싶어서 난리가 나요~ㅎ 문 밖에 있어서 목숨을 보존한 메뚜기~ㅋ "아.. 고놈 맛나게 생겼구마이~ " 머.. 머다구~~?? 자세를 바꿔 또 꼬리를 휙휙~~ㅎ 시선 고정~! "엄마가 좀 잡아다 주시면 안 되냐옹~~?" 저러고 30분을 넘게 있더라구요~ 진짜 대단해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0. 7.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일상 이웃님들도 아시다시피 저희 냥남매들이 서로 친하질 않다보니 달달한 모습이 없어요~ㅎ 그래도 다행히 심하게 투닥거리지는 않지만요~ ^^ 그래서 늘 초동인 쫓아다니고 가을인 피해다니고~ 또 그러다 말고~ 특별할 게 없이 늘 그 모습이 그 모습이에요~ㅋㅋ 그러다 보니 사진도 맨날 거기서 거기네요.. ㅡ.ㅡ;; 가을인 컴방 의자에서 자고.. 초동인 일광욕하다 한 낮이 되니 햇빛 피해 선반 아래에서 자요~ 눈뽀뽀는 잊지 않는 이뿐 초동이~ㅎ 조용하게 자고 싶을 땐 침실의 호박방석에서 자기도 하구요~ 눈 떴다가도 그냥 자요~ㅎ 한 숨 자고 일어나면 간식을 달라고 시위도 하구요~ㅎ "한 개만 줍쇼냥~~" 간식달라고 구걸도 해요~ㅋ 컴하는 남편에게 간식달라고 조르는 초동이~ㅋ 안 준다 싶음 잠시 쉬면서... 201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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