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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어디든 엄마랑 같이 갈거다냥~

by +소금 201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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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 혼자 나갈 일이 있어서 가방을 꺼내고 준비를 하는데..

지퍼가 열린 가방을 보고 가을이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ㅋㅋㅋ

 

 

 

'엄마가 또 밖에 나간다냥.. 한달 전의 악몽이 떠오른다냥.. 그 때도 이렇게 지퍼가 달린 큰 가방이었다냥...'

(가을이의 악몽 http://salt418.tistory.com/532)

 

 

'이번엔 기필코 따라갈거다냥~ 혼자서 집에 있는 건 정말 싫다냥~'

 

 

 '엄마 몰래 가방에 들어가 있으면 된다냥~'

 

 

'다 들어갔다냥~ 누가 지퍼만 좀 잠궈주면 좋겠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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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실은요...

 

 

 

   가을아~~ 얼굴만 들어갔거등~~ㅋㅋ 예전의 작고 날씬했던 네가 아니란다~~ㅋㅋㅋ

   암튼 가방이든, 박스든, 비닐봉지든, 쇼핑백이든 입구만 열려있으면 얼굴부터 넣어보는 가을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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