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간식에 영혼을 판 초동이

by +소금 2018. 4. 6.
728x90
반응형


초동인 저녁마다 제 무릎에 앉아서 쓰담쓰담을 받고 나서 그대로 자요~ ^_^


다리가 많이 아프지만 참아요~ㅋㅋ


얼마 전 초딩 손님이 왔는데 가을이와 초동이가 좋아하는 크리스피 키스를 사서 왔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겁이 많은 초동이가 간식 하나에 쓰담쓰담과 궁디를 내어줬어요~!


가을인 어쩐 일인지 그렇게 좋아하는 크리스피 키스를 안 먹더라고요.
사실 가을이와 친해지려고 사온건데 초동이와 엄청 친해졌어요~ㅋㅋ


가을인 시크하게 안 먹고 지 갈길 가더라고요.


초동인 간식에 영혼을 팔았어요~ㅋㅋ



며칠 굶은 것처럼 너무 맛나게 먹는 초동이에요~ㅎ



손님만 오면 숨어서 안 나오는 통에 
손님들이 초동이 얼굴도 못보고 집에 돌아가기 일쑤였는데 말이에요~ㅎㅎ


이날 온 소녀는 지금까지 온 손님 중 
초동이와 친해지고 초동이를 만져본 최초의 손님이 되었어요~ㅋㅋ


크리스피 키스를 3봉지나 먹어치웠어요~ ㅡ.ㅡㅋ





다음 날
어제의 호화롭던 간식 시간을 그리워하는 초동씌~ㅋㅋ


가을인 창과 커튼 사이에서 쉬고 있어요~ ^_^


방해하지 말라는 표정~


"엄마.. 어제 그 소녀가 그리워요.."


이눔자식 간식이 그리운거겠지 소녀는 무신...


오후엔 2층으로 고고~
그리고 쿨쿨~


거대 찹쌀똑


15분 뒤 자는 거 깨웠다고 도끼눈 뜬 가을이 ㅡ.ㅡ


초동인 누나가 깨자 일어나서 다른 박스로 자리를 옮겼어요~ㅋ


그리고 다시 자요~ㅎㅎ


깬 김에 그루밍하는 가을이


핥핥~~


중간중간 초동이도 한 번씩 봐요~


"나도 좀 봐달라옹~"

초동아 너 자는거 아니었오~?


쓰다듬고 손을 빼니 붙잡아요~ㅋㅋ


"한 번만 물리고 가시라냥~"


얼마 후 초동인 제 옆에서 자고요..


가을인 박스에서 자요~ ^_^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