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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모셔츠 만들기
겨울엔 역시 기모죠~ ^^
저희 남편은 울이나 모직을 입으면 따갑다고 해서 겨울 이너로는 무조건 면기모에요~ㅎㅎ
그런데 인터넷으로만 사다보니 실제로 받으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우가 많더라구요.. ㅜㅜ
면기모만 5종류를 샀는데 남편 셔츠로 쓸만한 건 2종류더라구요..
나머진 제 겨울 원피스나 겨울 소품으로 써야할 것 같아요~ㅋ
이건 해지 느낌인데 겉이 기모에요~
좀 더 난이도 있는 패턴으로 골라봤어요~ㅎ
뒤판엔 맞주름 하나 넣어주고요~
요크를 달아요~
고리도 달아줬어요~
요크부분엔 상침해줘요~
이건 왼쪽 앞판에 달거에요~
바이어스처럼 달아줘요~
이렇게요~
오른쪽 앞판은 두 번 접어 박아요~
저희 남편은 주머니가 필수에요~
주머니도 달았어요~
칼라를 만들어요~
칼라도 상침해요~
칼라를 칼라받침에 끼워 박아요~
칼라받침을 뒤집어요~
뒤판과 앞판의 밑단을 두 번 접어 박아요~
그리고 어깨를 뒤판 겉요크에 연결한 후..
안요크로 덮어서 상침해요~
그럼 겉은 상침한 모습이고 안쪽엔 시접이 안 보여서 깔끔해요~
칼라를 달아요~
칼라 달 때 제일 신중해요~ㅎ
커프스를 만들고~
소매에 덧단을 달아요~
긴팔 셔츠는 소매가 어려워요.. ㅜㅜ
소매를 몸판에 달고 옆선을 이어요~
이걸 '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렇게 접어서..
옆선 밑단에 달아요~
이것도 딱 맞춰서 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ㅡ.ㅡ
소매에 커프스를 달아요~
거의 다 했네요~ㅎㅎ
단추구멍 뚫고..
단추달면 완성이에요~ ^^
셔츠는 공이 정말 많이 들어가요~ ^^
그래도 이렇게 며칠에 걸쳐서 만들면 뿌듯해요~
무가 이쁘게 안 달아졌어요.. ㅡ.ㅡ
아빠꺼라고 가을이가 검수했어요~
어려운 칼라를 유심히 보네요~ㅋㅋ
역시 작업반장님은 다르셩~~~ㅋ
뒷모습이에요~
안쪽은 이래요~ㅎ
착샷을 못 찍어서 모임에 나가 식사하는 모습으로 대신해요~ㅋㅋ
저렇게 입은 모습을 보면 힘들게 만든 보람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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