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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375

녀석의 이름은 초겨울 녀석의 이름은 초겨울 아무 경험도 없었던 우리 부부가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을 의지하여 포획틀을 사고 초동이를 포획할 준비를 하면서 녀석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알지 못했던 녀석의 수퍼 먹식 욕구로 인해 의외로 쉽게 녀석을 포획할 수 있었고 그렇게 쉽게 잡힌 녀석에게 우리는 초동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사실 가을이를 입양했던 시기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지만 도심과 달리 시골은 이미 초겨울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기에 초겨울을 의미하는 초동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업둥이가 된 시기도 그렇지만 아직은 아깽이었기에 초동이라는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이름과는 달리 녀석에서 풍겨오는 악취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었습니다. 집 주변에 엘크 농장이 있는데 녀석.. 2017. 4. 26.
창너머로 만난 가을이와 초동이 창너머로 만난 가을이와 초동이 고프로로 찍은 사진들이에요~셋째날인데 적응이 덜 되서 숨어있다가 밥만 먹고 다시 숨어요.. 파바바박~ 잘 숨겨요~길에서 잘 못먹었는지 밥도 엄청 잘 먹고 응가도 쉬아도 엄청 잘 싸요~~ㅎ조금씩 탐색에 들어갔나봐요~ㅎㅎ기웃기웃~ㅋ 앉아서 창밖을 보고 있어요..밖에 나가고 싶은 걸까요.. ㅡ.ㅡ;;앙증맞은 찹쌀똑.. ㅜㅜ그날 밤에 드디어 초동이가 가을이를 보러 문 앞까지 나왔어요~계속 구석에 숨어있기만 하고 밥만 먹는 모습을 가을이가 창을 통해 멀리서 보기만 했거든요..문 앞에 임시로 놓은 작은 테이블아래 앉아 가을이를 보고 있어요~ ^^"쟤가 왜 저깄냥.. 내 영역인데..." 가을이도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 ^^문이 닫혀서인지 서로 하악질은 안 하고 바라만.. 2014. 11. 13.
가을이 동생으로 길냥이 업어왔어요~!! 가을이 동생으로 길냥이 업어왔어요~!!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어요~ 얼마 전부터 길냥이 두 마리에게 밥을 주고 있는데요.. 요 꼬마 녀석이 길손이에게 밀려 사료를 잘 못 먹는 것도 짠하고..이 녀석의 사연(두어달 전 어미와 두 형제냥을 잃은 사연)을 알고나니 더 짠해서 올 겨울 어찌 보낼지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업어오게 되었어요.. 가을이가 어릴 때 쓰던 밥그릇과 집을 꺼내서 샤시 공사한 테라스에 놓고 요녀석도 이곳에서 지내게 하고 있어요~처음엔 밥 먹을 때 많이 경계하더라구요.. 그래서 고프로를 설정해놓고 사진을 찍었어요~아무리 못해도 3-4개월은 된 것 같은데 몸이 작아요~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화장실을 찾아가더라구요~냥이들은 참 신기해요~~ 밥 주면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201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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