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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85

한겨울의 창덕궁 후원 지난 달에 창덕궁 후원으로 나홀로 출사를 갔었어요~ ^^제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가까운 곳이라도 출사 휙~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져요~~ㅎ 시간이 안 되서 창덕궁을 다 돌지 못하고 후원 들어가기 전에 인정전만 살짝 들렀어요~ 아래부터는 후원입니다~~ ^^ 겨울이라 좀 썰렁하긴 해도 분위기 있고 나름 좋더라구요~ ^^여기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는데 이제사 포스팅을 하네요~ㅋ 사진 올리다보니 또 출사를 나가고 싶어져요~~이 달이 가기 전에 어디든 카메라 들고 가야겠어요~~ 집 앞이라두요~ㅎㅎ 2014. 2. 13.
강화 편가네 된장 번개처럼 갑자기 가게 된 1박2일 강화 여행 둘째 날 아침을 대충 떼우고 이른 점심을 먹으려 맛집을 찾았어요~강화 맛집을 검색했더니 편가네 된장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 입구에요~~가게 이름은 된장이어도 게장이나 다른 음식들도 꽤 많더라구요~저희는 그래도 대표 메뉴인 된장찌개를 시켰어요~~ㅎ 밑반찬이에요~~ 반찬들은 뭐 그냥저냥 그래요~ 된장째개에요~~ 조미료가 많이 안 들어간 맛이라 꼭 집에서 만든 된장찌개 같아요~ 집밥같은 찌개에요~~집밥이 그렇잖아요~ 완전 맛있고 뛰어나진 않지만 외식만 하다보면 집밥이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ㅎ그래서 올 때 된장 제일 작은거 하나 사왔어요~~ 저희 집 된장하고 섞어서 끓이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창 밖에 메주를 달아놓았더라구요~.. 2013. 12. 21.
낙조가 보이는 강화 장화리 플로망스 펜션 강화의 플로망스 펜션이에요~~낙조가 보이는 펜션을 찾다가 가게 된 곳인데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흰 2인실이라 이 건물 2층에서 묵었어요~ 이 길로 나가 2-3분만 걸으면 바다에요~~ ^^ 밤에는 불이 켜져서 이쁘더라구요~ 펜션 내부에 큰 액자가 있구요~ 천장에 까만 건 창이에요~~ 아침에 누가 불켜놓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 창에서 빛이 들어오는 거였어요~ㅋ 침대와~ 화장대, tv, 수건~ 스파가 있어서 수건을 넉넉히 주더라구요~ 싱크대에요~ 2인실이라 작더라구요~ 스파에요~~자기 전에 뜨끈하게 들어갔었는데 넘 좋았어요~~~ 노곤하니 잠이 잘 오더라구요~ㅋ 스파 옆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어요~ 강화 가는 길에 대명항에 들러 참소라를 사갔는데 석쇠 아래에 놨다 고기먹고 먹으니 정말 .. 2013. 12. 20.
강화도 장화리 일몰 지난 주에 강화에 잠깐 다녀왔어요~ 집이 김포라 가까워서 특별한 계획없이 그리고 부담없이 점심 때 갔다가 담 날 점심 때 왔어요~ㅎ9~10월까지 넘 바빠서 아무데도 못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바람쐬러 간거라 짧았지만 넘 좋더라구요~ ^^펜션이 있는 곳이 장화리였는데 펜션 앞에 바로 바다가 있어서 거기서 일몰을 찍어봤어요~사진 찍는 분들이 자주 가는 포인트가 있다고는 하더라구요~이 날 하늘은 맑았는데 구름이 하나도 없어서 좀 심심한 일몰사진이 되었어요~ 그간 여행 가도 일출, 일몰 사진은 잘 안 찍었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일몰을 보니 참 좋았어요~ 하늘이 맑아서 오메가 사진을 다 찍어봤네요~ㅎ 역시 사진은 장비로 찍는 게 아니에요.. 내공이 넘 달리네요... ㅠㅠ 아래 일몰사진은 제가 6D 사기 전에 쓰던 .. 2013. 12. 14.
가을의 장릉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나홀로 출사를 갔어요~ 그간 넘 바빠서 못갔는데 어제 오후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장릉에 다녀왔어요~ 더 지나면 단풍은 구경도 못하게 생겨서 한 두시간 사진찍다 왔답니다~ㅎ새 카메라 들고 어디든 나가고 싶기도 했구요~~ㅋ장릉은 한 쪽엔 벌써 낙엽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다른 쪽엔 해가 잘 안 드는지 단풍이 그래도 아직 남아있구요~ 색이 넘 이쁘죠~~ ^^ 색깔이 꼭 꽃잎같아요~~ 정말 이쁜 분홍색이에요~~ 초록, 노랑, 빨강의 단풍잎 그라데이션~ ^^ 단풍은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게 훨씬~ 더 이쁜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그렇지만요~ㅋㅋ 2013. 11. 9.
제주 맛집 일출퓨전용궁정식 제주 마지막 여행날 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저희는 마지막 식사는 거하게 먹자고 해서 인터넷에서 본 일출퓨전용궁정식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 여긴 주차장이 없어서 상당히 애먹었어요~~ 문 앞에 2-3대 정도 댈 수는 있는데 그것도 이 식당만 쓰는 자리가 아니더라구요~다른 차가 대있길래 저흰 멀리 대놨어요~ 좀 일찍 갔더니 막 저녁장사를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시더라구요~ 저흰 그날그날스페샬코스 1상을 시켰어요~ㅎ 밑반찬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솜씨가 좋으신지 오이 김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확실히 제주라 그런지 해물이 싱싱하더라구요~~ 이건 우럭탕수육인데요~ 정말 맛있었어요~~!우럭을 튀긴 것도 생소한데다 소스도 해물이 들어있고 새콤달콤한 맛인데 참 맛있었어요~~ ^^사실 우럭탕수육을 먹기 전까.. 2013. 11. 1.
제주 동문시장 이중섭 미술관에서 나와 저녁을 먹기 전에 어머니께서 뭐 살 게 있다며 시장에 가자고 하셔서 동문 재래시장에 갔었어요~이 시장이 은근 유명하더라구요~~ㅎ 자세히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시장이 꽤 크더라구요~ 갠적으로 민속오일장보다 나은 것 같아요~ ^^ + 내맘대로 별점 ★★★★☆ 2013. 10. 30.
제주 이중섭 미술관 마지막날 산방산 탄산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나서도 비가 계속 많이 오더라구요~그래서 첫날 갔다가 휴관이라 못들어갔던 이중섭 미술관을 다시 갔습니다~ㅎ 미술관 근처를 이중섭 거리로 조성을 해놓았더라구요~ 이곳은 홍대처럼 작은 소품들을 직접 디자인, 제작한 것들을 파는 예술시장이에요~ 미술관 바로 옆에는 이중섭 작가가 살았던 곳을 보존해 놨더라구요~6.25때 이곳으로 피난와서 1년 정도를 살았다는데 기간은 짧았지만 이 때 대표적인 작품들을 많이 그렸다고 하더라구요~ 저 개는 이 집에 사는 개래요~~ ^^ 두번째 오니까 왠지 친근하던데요~ㅋㅋ 미술관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인데 1층 한 쪽에 사진촬영 할 수 있게 황소 그림을 크게 걸어놓았습니다~ 전시를 다 보고나면 여느 곳처럼 기념품점이 있어요~ 사실 저 에.. 2013. 10. 26.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돌아가는 날 비행기 시간은 밤 9시인데 비는 주룩주룩 내려서 야외로는 못가고 산방산 탄산온천에 갔습니다~~ 찜질방도 있고 야외온천도 있어서 수영복입으면 나갈 수 있어요~ 폰카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건데도 밖에서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초여름이라 비오면 춥긴 하지만 물이 따뜻해서 괜찮은가봐요~저희는 수영복을 안 가져가서 그냥 사우나만 했어요~ ^^시설은 서울 찜질방에 비하면 최고는 아니지만 저희 남편도 어머니도 탄산온천에 완전 반했답니다~~~탄산온천이 몸에 좋긴 좋나봐요~~ㅎㅎ + 내맘대로 별점 ★★★★☆ 2013. 10. 23.
제주의 바다 제주에 갔는데 바다를 안 볼 수 없죠~~ㅎ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은 우도에서만 갔었구요~ 그 외에는 그냥 지나다 길 옆에 바다가 보이면 잠깐 내려서 보았어요~ ^^ 제주라 확실히 현무암이 많더라구요~ㅎ 아주 잠깐 파란 하늘이 보였을 때에요~~ 숙소로 들어가는 길이었어요~ 숙소 앞에 있는 바닷가에서 시어머니께서 잡으신 거에요~~ 활짝 웃고 있는 바위에요~~ㅎㅎㅎ 남편이 잡은 게에요~~ 꽤 컸어요~~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질까요~? ^^ 다른 날 본 성산일출봉이에요~~ 비가 제법 오던 날이라 왠지 더 멋진 것 같아요~ 여긴 쇠소깍인데요~~ 저희가 오후에 갔더니 이미 그 날 신청이 끝났다고 해서 멀리서 바라만 봤어요~ ㅠㅠ여기가 이렇게 인기가 좋은 .. 2013. 10. 16.
제주 용두암 집에 돌아가는 전날 말고기를 저녁으로 먹고 나서 왠지 아쉬워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보았어요~~ 용두암을 보려면 바닷가로 내려가야 하는데 입구에 이름과 소개가 써더라구요~남편과 시어머니는 그냥 위에 계시고 저만 내려갔어요~ 왼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 여기도 중국 관광객이 엄청 많더라구요~~ ^^; 중국 사람들이 넘 많아서 전 여기까지만 내려가고 저 앞에는 안 갔어요~~ 좁은 길에 꽉찬 중국인들 헤치고 지나가기도 그렇고 목소리가 너무 커서 어서 벗어나고 싶더라구요.. ^^;; 용머리 같은가요~? ^^ 해질녘이라 어두워서 텅스텐모드로~ 숙소로 가기 위해 차를 타러 가는데 길고양이를 발견했어요~ 넘 빨리 지나가더라구요~~ㅎ + 내맘대로 별점 ★★★☆☆ 2013. 10. 11.
제주에서만 맛보는 말고기 - 사돈집 비로 인해 관광을 일찍 마치고 숙소로 가 쉬다가 저녁에 나와 벼르고 벼르던 말고기를 먹었습니다~다음 날이면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마지막 날 저녁에 몸보신으로 먹기로 한 것이었어요~ㅎ 저희는 A코스를 시켰어요~ 밑반찬이에요~ 먼저 육회무침과 사시미가 나왔어요~~육회는 소고기와 비슷하면서 식감이 더 부드럽더라구요~~ 사시미는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이가 안 좋으신 저희 시어머니는 대만족~! 다음은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함박스테이크 처럼 요리한 거에요~ 다음은 불고기처럼 양념해서 볶은 건데 양념 덕인지 이게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 ^^; 다음은 찜이에요~ 마지막으로 샤브샤브에요~~ 샤브를 먹은 후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었어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생전 처음 말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입맛에 맞지 .. 201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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