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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진91

잠꾸러기 가을냥 중성화수술을 해서인지 커서 그런건지 가을이가 요즘 부쩍 잠이 많아졌어요~ 놀아달라고 해서 놀 때도 예전처럼 완전 적극적으로 덤비지 않고 낚시 놀이 할 때도 점프도 잘 안 하려하고... 때로 놀아달라고 할 때 바빠서 못 놀아주면 예전엔 혼자서 잘 놀았는데 요새는 가끔 혼자 놀고 대부분은 그냥 자버리더라구요~ㅋ 정말 아가냥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자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는 가을이를 한참 바라보다 보면 저도 잠이 와서 어느새 같이 침대에서 스스륵~ 가을이가 잠이 늘어서 에피소드가 별로 없긴 하지만 널브러져 자는 가을이를 보면 이제 정말 내집이다~라고 여기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 가을아~~ 많이 자도 괜찮으니 튼튼하게만 자라다오~~ㅎ ^^ 2013. 1. 28.
구염댕 가을 어느 날 가을이가 두손을 모으고 졸고 있더라구요~ 귀여워서 카메라를 들이댔죠~ㅎ '아놔~ 어머니~ 잠 좀 잡시다냥~' '흠.. 내가 워낙 귀여워서 그런 걸 어쩌겠어~ 엄마를 탓할 수는 없지...' '훗~ 역시 나의 미모~ 나의 인기~' '얼짱 각도 한 번 잡아드려야지냥~~ ㅇㅅㅇ' '미모 유지를 위해 그루밍이나 해야겠다냥~' 꺄~ 보들보들 찹찰떡~~!! ^^ 2013. 1. 26.
놀아주세요~ 가을이는 한참을 자고 난 후 밥을 먹고는 꼭 놀아달라고 책상 아래에서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 야옹~야옹~ 소리내면 금방 알텐데 아무 소리 없이 그냥 발치에 와서 계속 쳐다만 봅니다~ㅋㅋ 문득 시선이 느껴서 밑을 내려다보면 애처로운 눈빛으로 저를 응시합니다~ 이 눈빛을 외면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꺅~ 얼마나 바라보고 있던거니~~? 제 손에는 어느새 오뎅꼬치가 들려 있습니다~~ㅎ '엄마~~ 놀아주세요냥~~' 2013. 1. 24.
고양이 건조대~ㅋ 빨래를 널기만 하면 꼭 건조대 근처로 와 냄새 맡고 위에 쳐다보고 주변을 계속 서성이길래 빨래를 걷고 건조대를 접기 전에 한번 올려줘봤습니다~ ^^ 불편해 하면 바로 내려주려 했는데 왠걸요~ㅎㅎ 냄새도 맡고~ 창 밖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 너무 편하게 있더라구요~ㅋㅋ 어찌나 웃기고 귀엽던지요~~ㅎㅎㅎ '음~ 스멜~~' '음~ 스뎅 스멜~~' '역시 경치는 높은 곳에서 봐야 볼만 하다냥~~' 끄아~~ 저 손 넘 귀여워요~~ >ㅇ 2013. 1. 19.
가을이 실밥 뽑았어요~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중성화 수술 후 수술 부위 안 쪽에 물이 차서 실밥을 못 뽑다가 드디어 뽑았습니다~ ^^ 아직 안 쪽에 물은 조금 남아 있는데 조금씩 없어지는 걸 보니 좀 더 지나면 될 듯 싶습니다~ 수술 부위도 잘 아물었고~ 이젠 털도 보송보송 나기 시작했어요~ㅎ '만세~! 실밥 뽑고 환묘복 벗었다냥~~ 하하하' 환묘복 벗고 폭풍 그루밍을~~ㅎ '엄마~ 옷벗고 그루밍하니 넘 시원하고 좋아요~~엄마도 해보세요~~' 머라구~?? ㅡ.ㅡ 되찾은 여유로움~ㅋ '아~~ 정말 살 것 같다냥~~' 2013. 1. 14.
새로운 은신처 비닐 쇼핑백 2013. 1. 13.
성냥팔이 가을냥~ '성냥이다냥~~ 성냥 좀 사주세냥~~아이~~추워라~~' '성냥 안 사주시면 저는 노숙자냥이 될지도 모른다냥~~ 흑흑~ㅠㅠ' 2013. 1. 12.
아침 햇살 고양이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는지 요샌 아침에는 제법 활발해요~ ^^ 아침에 베란다를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이 좋은지 부엌으로 나오길래 몇 컷 담아봤습니다~ㅎ 급하게 만든 환묘복이라 며칠 지나니 누더기가... ㅡ.,ㅡ;;; 그래도 옷발 잘 받는 울 가을냥~~ ^^ㅋ 그림자가 더 맘에 들어요~ ^^ 2013. 1. 8.
아빠 의자 내꼬얌~ 가을이는 유독 아빠의 의자를 좋아합니다~ ^^ 박스도 좋아하고 따뜻한 방바닥도 좋아하고 방석도 좋아하지만 아빠 의자가 단연 으뜸입니다~ 아빠가 화장실에 가거나 운동을 하면 바로 아빠 의자로 뛰어 오른답니다~ ^^ 제 의자는 별로 인기가 없어요~ ㅠㅠ 아빠 냄새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아빠가 벗어 놓은 옷 위에도 잘 눕거든요~ 의자에서 혼자 놀기도 하고~ 졸기도 하고~ 식빵도 구워요~ㅎ 2012. 12. 25.
가을이 양치 훈련 시작 고양이 양치는 어릴 때 시작해야 나중에 성묘가 되어서도 거부감 없이 한다고 해서 가을이도 양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 버박치약이 좋다고 해서 우선 치약을 샀어요~ 처음엔 치약도 냄새 맡고선 입도 안 대더니 지금은 치약을 조금 주면 아주 맛나게 싹싹 핥아 먹어요~ㅎ 치약이 다 없어져도 계속 손가락을 핥아요~ㅋㅋ 치약에 익숙해졌길래 유아용 칫솔을 샀어요~ 인터넷 뒤져보니 유아용 쓰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유아용도 칫솔이 꽤 큰 것 같아요~ 우선 칫솔이랑 친해져야 한다길래 장난감처럼 줬어요~ 처음엔 호기심을 보이더니 많이 갖고 놀진 않네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먹는 건가~?' '잘근 잘근~~' 개 껌이 아니란다 가을아... ㅡ.ㅡ;; 가을이는 털만 빗어도, 발톱만 깎아도.. 2012. 12. 23.
가을이가 발정기래요~엉엉~ㅠㅠ 추정 나이 3개월 반... 구조냥이라 언제 태어난지 모르니 아무리 많이 잡아도 4개월.... 그런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발정기래요~~~어흑~ ㅠㅠ 6개월 정도에 하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넘 빨리 와서 괜시리 걱정도 되고 벌써 다 자랐나 싶어서 서운하기도 합니다... 아직 아가냥인데... 며칠 전부터 자꾸 위에 사진처럼 바닥에서 뒹굴뒹굴 하더라구요~ 그냥 귀엽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3일 전부터는 저희 시어머니만 나타나면 과하게 애교부리고 부비고 교미자세를 취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게 아니겠어요~? 첨엔 그냥 시어머니랑 많이 친하고 싶은가보다.. 했는데 계속되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심지어 어제는 오줌까지 지리고... ㅡ.ㅡ;; 제가 초보집사라 넘 몰라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고다 카페에도 물어보니 .. 2012. 12. 19.
딸랑딸랑 방울 만난 날 '이게 뭐지~? 맛있게 생겼다냥~' '킁킁~' '앗~ 딸랑딸랑 소리도 난다냥~!' '잡아봐야지냥~' '헛손질 했다냥~ ㅡ.ㅡ' '잡았다냥~히히~' '놓쳤다냥~ ㅡ.ㅡ;;' '어디 갔냥~?' '헙~!' '고것 참 안 잡힌다냥~' '읭~?' '앙~! 드뎌 잡았다냥~ 흐흐~ 근데 맛이 없다냥~ 먹을게 아니다냥~ ㅜㅜ' 201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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