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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112

매실 효소 만들기 매실 효소 만들기 작년에 심은 매실나무가 올해 처음 열매를 맺었어요~ ^^ 노르스름하게 익어가길래 따서 매실효소를 만들었어요~ㅎ 올해 맺은 열매는 18개에요~~ ^^이것밖에 안되지만 첫 열매니까 그냥 버릴 순 없죠~ㅎㅎ 씻어서 물기를 쏙 빼고~ 무게를 재니 235g이네요~ 설탕도 같은 양을 쟀어요~ 설탕은 조금 남겨놓고 맨 위에 부어요~ 유리병에 담고.. 덜어놨던 설탕으로 덮었어요~ 양은 적지만 우리 나무에서 땄다는데 큰 의미를 두려고요~ㅎㅎㅎ 우리 나무에서 딴 매실이 적으니 매실을 사서 더 담았어요~생협에서 구매한 무농약 황매실이에요~ 씻어서 물기를 쏙 뺐어요~ㅎ 설탕은 1:1로 준비를 하는데 한 번에 다 섞지 않고 처음에 60-70%만 매실에 섞어요~그리고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나머지 양을 두 번.. 2016. 7. 8.
맛있는 쌀국수 쉽게 만들기~ 맛있는 쌀국수 쉽게 만들기~ 제가 쌀국수를 참 좋아해요~도시에 살 땐 종종 사먹었는데 시골에 오니 베트남 식당이 없더라구요.. ㅠㅜ가끔 서울에 가면 베트남 식당에 가곤 했었는데 서울 갈 일이 많지 않더라구요..ㅋ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쌀국수장국이라는 걸 사다 해먹어봤는데 영 그맛이 안 나더라구요..결국 고기로 육수를 내볼까 하고 검색을 했더니.. 세상에나~~ 이런 걸 팔더라구요~ ^^티백으로 된건데 끓는 물에 넣고 잠시만 끓이면 쌀국수 육수가 만들어져요~한 봉지가 4인분이고 티백이 4개 들었어요~기대를 안고 쌀국수를 만들었어요~ㅎ 저희는 가는 면을 좋아해서 버미셀리로 선택했어요~ 샤브용 소고기도 100g 정도 준비하구요~ ^^ 쌀국수면은 찬물에 2-30분간 불렸다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된답니다~ 숙주는 생.. 2016. 7. 4.
맛있는 오디쉐이크 만들기 맛있는 오디쉐이크 만들기 오디 효소 담그기 http://salt418.tistory.com/1832 당뇨에 좋은 오디~!얼마 전 오디 효소를 담궜는데요..효소를 담고 나서도 나무에 오디가 많이 남았어요~ㅎ 정말 열매를 많이 내는 나무에요~그래서 오디로 쉐이크를 해먹기로 했어요~딸기쉐이크도 맛나니 비슷한 베리니까 이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ㅎ 채취는 남편이 담당해요~ㅋ 높은 곳에 있는 오디는 사다리에 올라가서 따요~ㅎ 이틀에 한 번은 이만큼 따요~ ^^ + 오디 쉐이크 만들기 + 오디 200ml우유 400ml설탕(감미료) 약간 오디를 350ml 정도 채웠어요~200-250ml가 적당할 듯 싶어요.. 350ml는 좀 되직하더라구요~ 우유를 400-450ml 부어요~ 갑자기 올라온 가을이..가을아~ 니꺼 아.. 2016. 6. 20.
오디 효소 담그기 오디 효소 담그기 이사와서 보니 저희 집 밭 끝에 뽕나무라 한 그루 있더라구요..근데 꽤 큰 나무라 오디가 많이 열려요~ ^^ 오디가 익어가고 있어요~ 다 익으면 이렇게 까만색이 된답니다~ㅎ오디도 당뇨에 좋은데 어쩜 이렇게 딱 우리한테 필요한 나무가 예비되어 있는지요~ ^^당뇨 외에도 오디가 효능이 많더라구요~ + 오디의 효능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대요~이뇨작용과 진해, 강장작용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신경쇠약으로 신경이 과민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증, 당뇨,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답니다~그리고 오래도록 복용하면 하체가 건강하게 되고 눈이 맑아지며 흰머리가 검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디로 효소를 만들었.. 2016. 6. 13.
젤라틴으로 달콤하고 탱탱한 푸딩만들기 젤라틴으로 달콤하고 탱탱한 푸딩만들기 남편이 푸딩을 좋아해서 가끔 해먹었는데 최근에 안 하다 다시 만들어봤어요~ㅎ ^^ + 재료 +| 가루젤라틴 1봉, 주스 350ml, 설탕(감미료 대체), 후르츠칵테일이나 과일 | 보통은 주스로 해먹는데 이번에는 후르츠칵테일 캔에 들어있는 국물로 해봤어요~왠지 더 맛있을 것 같아서요~ㅎ 가루젤라틴이에요~ ^^ 후르츠칵테일은 월남쌈 먹을 때 써서 늘 집에 쟁여놔요~저흰 월남쌈을 자주 해먹거든요~ㅋ 먼저 가루 젤라틴을 그릇에 부어요~연노랑색이에요~ 그리고 주스 100ml를 부어서 10분간 가루를 불려요~ 불리는 동안 푸딩을 만들 그릇에 후르츠칵테일 건더기를 깔았어요~좀 많이 넣어봤어요~ㅎ 10분 후..젤라틴이 불어서 되직해졌어요~이걸 전자렌지에 30초만 돌려요~ 그럼 이렇.. 2016. 6. 7.
단풍취나물 무침 단풍취나물 무침 남편이 산에 가서 단풍취를 따왔어요~ 시골로 오기 전에는 단풍취라는 식물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ㅋㅋ 봄에 조금 높은 산에서만 딸 수 있는 나물이래요~ 도시에선 귀하지만 산에서는 흔한 식물이라네요..ㅎ 모양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취래요~ㅎ 봄에 어린 잎만 먹는데요.. 쌈으로도 먹고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서도 먹고 된장국으로도 끓이고 묵나물로도 만든다고 하네요~ ^^ 저희는 처음이라 데쳐서 조금 무쳐봤어요~ 먼저 깨끗이 씻어서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요~ 쓰기 때문에 물에 담가서 쓴맛을 좀 빼야 해요~ 무칠 때 양념은 국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담백하게 무쳤어요~ ^^ -size: 11pt;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저희 부부는 쓴 나물.. 2016. 5. 26.
명이나물장아찌 담그기 명이나물장아찌 담그기 고기와 먹으면 찰떡 궁합인 명이나물장아찌~! 계속 인터넷 쇼핑으로 사먹었는데요.. 장아찌로 된 걸 사먹으니 많이 비싸더라구요~ 저희가 명이나물을 좋아해서 길러보려고 씨를 사서 심었는데요.. 싹이 나는데 3년이 걸린대요~ㅋㅋ 그런데 4-5월엔 명이를 생나물로도 판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죠~ㅎ ^^ 원래 이름은 산마늘이고 울릉도에서 명이나물이라고 부르는데 명이나물로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 명이나물장아찌 + 명이나물 1kg 육수 800ml, 간장 400ml, 식초 300ml, 설탕 200ml, 매실 100ml 1kg을 주문했어요~ㅎ 상한 것도 거의 없이 싱싱하더라구요~ 먼저 깨끗이 씻어요~ 그리고 물기가 빠지게 건져놓구요~ 물기가 빠지는 동안 간장을 .. 2016. 5. 23.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 샐러드 http://salt418.tistory.com/1799 지난 번에 토끼풀로 샐러드를 해먹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어제는 드디어 토끼풀꽃 튀김을 해먹었어요~ ^^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몰라 조금만 땄어요~토끼풀꽃을 튀겨먹는다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과연 맛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꽃에는 벌레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식초를 푼 물에 5분 담가놓아야 해요~ 튀김가루를 쓰면 된느데요.. 저흰 튀김을 거의 안 해먹어서 튀김가루가 없길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었어요~ 튀김가루 없을 땐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어 쓰면 된답니다~ ^^ 5분 후 두어 번 헹구어 주고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뿌려요~ 튀김옷은 살짝 걸쭉하게 반죽해요~ 토끼풀꽃을 튀김옷에 묻히고.. 2016. 5. 17.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토끼풀도 먹냐구요~? ^^ 토끼풀은 토끼만의 음식이 아니었더라구요~ㅋㅋ 저희 마당 가운데는 잔디밭인데요.. 잔디 주변으로 이렇게 토끼풀들이 제법 있어요~ 그런데 이 토끼풀을 샐러드나 녹즙으로 먹고 토끼풀꽃은 튀김으로 먹어도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꽃은 안 피어서 먼저 토끼풀 샐러드를 먹어봤어요~ 토끼풀이 알고보니 효능도 엄청 좋더라구요~ + 토끼풀 효능 + 감기, 해열, 기침, 천식, 염증치료, 생인손앓이, 동맥경화 등 토끼풀은 부작용도 없대요~ ^^ 토끼풀을 한 줌 정도 땄어요~ 요거트와.. 시리얼을 준비해요~ ^^ 물에 토끼풀을 담그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5분 정도 있다가 헹궈요~식초에 담그면 혹시 모를 벌레가 떨어진대요~ㅎ 저는 샐러드 만들 때 야채.. 2016. 5. 12.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저희 집 앞에는 두릅나무가 두 그루가 있어요~ 나무가 제법 커서 봄이 되니 두릅싹이 꽤 많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두릅장아찌를 담기로 했어요~ㅎ 싹이 이렇게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좀 자란 후에 땄어요~ ^^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서 미리 딴 건 냉장고 보관실에 보관하고며칠에 걸쳐 두릅을 땄어요~ 4-5일 모으니 이 정도 되더라구요.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모르니 조금만 담궈보기로 했어요~담아본 적도 없지만 먹어본 적도 없거든요~ㅎ 먼저 밑동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요~ 물, 간장, 설탕, 식초를 1:1:1:1 비율로 끓여요~ 끓는 동안 물기가 빠진 두릅을 차곡차곡 잘 담아요~ㅎ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혀요~ 팔팔 끓자마자 부어도 되는데 한 김 .. 2016. 5. 9.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 내 생애 첫 장담그기 http://salt418.tistory.com/1714 지난 2월에 장을 담궜는데요~ 지난 주에 드디어 간장, 된장 나누는 장가르기를 했어요~ ^^ 장가르기는 보통 장을 담근 지 50-100일 사이에 하면 되는데요.. 저는 64일째 되는 날 했어요~ㅎ 색깔이 저렇게 간장색이 나와야 장가르기를 할 때라고 하더라구요~ ^^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곰팡이도 안 끼고 잘 된 것 같아요~ 흐흐~ 먼저 숯과 고추를 건져내구요.. 메주를 조심히 건졌어요~ 메주를 치대면 요것이 바로 된장이 되는거에요~~ ^^ 질다 싶게 치대야 해서 장물을 섞어야 해요~ 메주 2개 으깨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잘게 으깨야 하는데 은근 힘이 달려서 잘 으깨지지도 않.. 2016. 5. 2.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저희 집 앞에는 여기저기에 머위가 있어요~ 어릴 땐 잎을 뜯어서 무쳐먹었는데요..이젠 자라서 머위대를 삶아 볶아서 먹어야 해요~ 잎이 이렇게 컸어요~잎도 데쳐서 쌈으로 싸먹기도 하는데 저희는 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ㅋ 잎을 떼고 대만 따왔어요~물론 남편이요~ㅎㅎ처음이라 조금만 따왔어요~ ^^ 머위대는 꼭 껍질을 까야 하는데요.. 깐 다음에 삶아도 되고 삶은 후에 까도 된대요~ 그런데 먼저 까야 잘 까진대서 저도 먼저 깠어요~ㅎ 얼마 안 되는데도 껍질이 제법 많이 나왔어요~ 고구마 줄기보다 껍질이 잘 까져요~ 껍질을 깐 머위대.. 초동인 제가 부엌에 앉아서 야채를 다듬으면 꼭 옆에 이러고 앉아 있어요~ ^^ 처음으로 다듬은 머위대와 한 컷..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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