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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419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꽃으로 튀김해먹었어요~! 토끼풀 샐러드 http://salt418.tistory.com/1799 지난 번에 토끼풀로 샐러드를 해먹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어제는 드디어 토끼풀꽃 튀김을 해먹었어요~ ^^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몰라 조금만 땄어요~토끼풀꽃을 튀겨먹는다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과연 맛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꽃에는 벌레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식초를 푼 물에 5분 담가놓아야 해요~ 튀김가루를 쓰면 된느데요.. 저흰 튀김을 거의 안 해먹어서 튀김가루가 없길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었어요~ 튀김가루 없을 땐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전분을 섞어 쓰면 된답니다~ ^^ 5분 후 두어 번 헹구어 주고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뿌려요~ 튀김옷은 살짝 걸쭉하게 반죽해요~ 토끼풀꽃을 튀김옷에 묻히고.. 2016. 5. 17.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마당에 널린 토끼풀로 샐러드 해먹기~ 토끼풀도 먹냐구요~? ^^ 토끼풀은 토끼만의 음식이 아니었더라구요~ㅋㅋ 저희 마당 가운데는 잔디밭인데요.. 잔디 주변으로 이렇게 토끼풀들이 제법 있어요~ 그런데 이 토끼풀을 샐러드나 녹즙으로 먹고 토끼풀꽃은 튀김으로 먹어도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꽃은 안 피어서 먼저 토끼풀 샐러드를 먹어봤어요~ 토끼풀이 알고보니 효능도 엄청 좋더라구요~ + 토끼풀 효능 + 감기, 해열, 기침, 천식, 염증치료, 생인손앓이, 동맥경화 등 토끼풀은 부작용도 없대요~ ^^ 토끼풀을 한 줌 정도 땄어요~ 요거트와.. 시리얼을 준비해요~ ^^ 물에 토끼풀을 담그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5분 정도 있다가 헹궈요~식초에 담그면 혹시 모를 벌레가 떨어진대요~ㅎ 저는 샐러드 만들 때 야채.. 2016. 5. 12.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집 앞에서 딴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담기 저희 집 앞에는 두릅나무가 두 그루가 있어요~ 나무가 제법 커서 봄이 되니 두릅싹이 꽤 많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두릅장아찌를 담기로 했어요~ㅎ 싹이 이렇게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좀 자란 후에 땄어요~ ^^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서 미리 딴 건 냉장고 보관실에 보관하고며칠에 걸쳐 두릅을 땄어요~ 4-5일 모으니 이 정도 되더라구요.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모르니 조금만 담궈보기로 했어요~담아본 적도 없지만 먹어본 적도 없거든요~ㅎ 먼저 밑동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요~ 물, 간장, 설탕, 식초를 1:1:1:1 비율로 끓여요~ 끓는 동안 물기가 빠진 두릅을 차곡차곡 잘 담아요~ㅎ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혀요~ 팔팔 끓자마자 부어도 되는데 한 김 .. 2016. 5. 9.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동해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강릉을 지나는데 친구가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먹기 전에 들렀어요~ 여기는 뒷문이에요~ 이쪽에 차를 대서 이 문으로 들어갔어요~ㅎ 앞쪽이에요~ 문은 죠기~ㅋ 인테리어도 깔끔해요~ 잔들도 이뻐요~ 커피 가는 기구들이 정말 많아요~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한 쪽에는 바다가 바로 보여요~ ^^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다른 쪽은 몇 계단 올라가서 또 홀이 있더라구요~ 넓직하고 깔끔하고~테이블이 붙어 있지 않아서 좋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또 테이블이 있어요~저 유리창 밖에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이렇게나 큰 로스팅 기계가 있더라구요~그래서 커피 공장인가봐요~ㅎ 둘러보고 저희도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했어요~ ^^ 박이추.. 2016. 5. 3.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전통 장담그기 - 드디어 장가르기 했어요~! * 내 생애 첫 장담그기 http://salt418.tistory.com/1714 지난 2월에 장을 담궜는데요~ 지난 주에 드디어 간장, 된장 나누는 장가르기를 했어요~ ^^ 장가르기는 보통 장을 담근 지 50-100일 사이에 하면 되는데요.. 저는 64일째 되는 날 했어요~ㅎ 색깔이 저렇게 간장색이 나와야 장가르기를 할 때라고 하더라구요~ ^^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곰팡이도 안 끼고 잘 된 것 같아요~ 흐흐~ 먼저 숯과 고추를 건져내구요.. 메주를 조심히 건졌어요~ 메주를 치대면 요것이 바로 된장이 되는거에요~~ ^^ 질다 싶게 치대야 해서 장물을 섞어야 해요~ 메주 2개 으깨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잘게 으깨야 하는데 은근 힘이 달려서 잘 으깨지지도 않.. 2016. 5. 2.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도시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머위대 볶음 저희 집 앞에는 여기저기에 머위가 있어요~ 어릴 땐 잎을 뜯어서 무쳐먹었는데요..이젠 자라서 머위대를 삶아 볶아서 먹어야 해요~ 잎이 이렇게 컸어요~잎도 데쳐서 쌈으로 싸먹기도 하는데 저희는 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ㅋ 잎을 떼고 대만 따왔어요~물론 남편이요~ㅎㅎ처음이라 조금만 따왔어요~ ^^ 머위대는 꼭 껍질을 까야 하는데요.. 깐 다음에 삶아도 되고 삶은 후에 까도 된대요~ 그런데 먼저 까야 잘 까진대서 저도 먼저 깠어요~ㅎ 얼마 안 되는데도 껍질이 제법 많이 나왔어요~ 고구마 줄기보다 껍질이 잘 까져요~ 껍질을 깐 머위대.. 초동인 제가 부엌에 앉아서 야채를 다듬으면 꼭 옆에 이러고 앉아 있어요~ ^^ 처음으로 다듬은 머위대와 한 컷.. 2016. 4. 29.
4월 먹방 4월 먹방 LPG 가스통으로 화덕 만들기 http://salt418.tistory.com/1695 지난 번 빈 가스통으로 화덕을 만들어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이 통닭도 가스통 화덕에서 구운거에요~남편의 스킬이 나날이 늘고 있어요~ㅎㅎ 안 쪽도 안 타고 잘 익었어요~맛은 물론 대박 맛있었어요~~ㅋㅋㅋ 돼지 앞다리살 통구이도 했어요~ 초동인 고기 냄새만 나면 자기도 달라고 난리도 아니랍니다~ㅋㅋ 살짝 탄 비계만 떼고 썰어서 먹었어요~ 돼지고기는 명이나물과 먹으면 아주 그만이에요~!! 남편이 직접 따온 원추리로 나물을 무쳤어요~ 산에서 나는거라 잎이 넓지도 않고 맛도 훨씬 좋더라구요~ 산나물은 그게 무엇이든 정말 맛나요~ ^^ 원추리가 많아서 된장국을 끓였는데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원추리는 질겨져서 .. 2016. 4. 28.
동해여행에서 먹은 것들 - 묵호항 활어회 / 냄비 물회 / 고기 파티 / 초당 할머니 순두부 동해여행에서 먹은 것들 - 묵호항 활어회 / 냄비 물회 / 고기 파티 / 초당 할머니 순두부 동해여행에서 먹은 것들을 모아봤어요~ ^^ + 묵호항 활어회 센터 + 첫날 저녁엔 그래도 동해에 왔으니 회를 먹자고 해서 묵호항 활어 회센터에 갔어요~ 싱싱한 활어들~ ^^ 뒤쪽엔 이렇게 배들이 있어요~ 편하게 숙소에 가서 먹으려고 광어 한 마리와 한치 조금 그리고 서비스로 세꼬시들을 회떴어요~ 광어와 세꼬시 한치 제법 푸짐해요~셋이 먹기엔 딱 좋았어요~ㅎ 회를 먹으려 하는데 길냥이가 와서 대기하더라구요..여기서 손님들에게 한두 번 얻어먹은 솜씨가 아니었어요~ㅋ 날생선은 고양이에게 안 좋아서 마침 제 가방에 들었던 고양이 간식을 줬어요~ 닭가슴살인데 커서 먹지를 못하길래.. 잘게 잘라줬더니 잘 먹더라구요~ㅎ 다 .. 2016. 4. 26.
처음으로 파김치 담그기 처음으로 파김치 담그기 며칠 전 처음으로 파김치를 담궜어요~ 남편이 파김치를 그렇게 좋아하질 않아서 맛있지 않으면 잘 안 먹는데 김치가 먹을 게 없어서 해봤어요~ 안 해본 김치라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ㅎ + 파김치 재료 + 쪽파(다듬은 것) 500g 까나리액젓 6숟갈 (저는 밥숟가락을 써요~ ^^) 고춧가루 6숟갈 멸치다시마 육수 3숟갈 보리쌀죽 3숟갈(찹쌀풀) 마늘 1숟갈 생강 1/5숟갈 매실 1숟갈 감미료 약간(설탕 1/2숟갈) 쪽파를 한 단 샀어요~ 처음 하는거라 망칠까봐 한 단 다 안 하고 반 단 정도만 했어요~ 먼저 파 머리쪽에 액젓을 부어요~ 잠시 후 섞어가며 잎쪽도 적셔줘요~ 총 20분 정도 절여요~ 한 두번 뒤집어주고요~ ^^ 위 양념을 섞어요~ 그리고 파를 절인 액젓을 양념에 부어요~ 전.. 2016. 4. 25.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명사십리 / 일출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명사십리 / 일출 망상에도 명사십리라고 모래사장이 유명하더라구요~ 4km 정도 고운 모래로 뒤덮여 있는데 모래가 정말 보드랍고 깨끗하더라구요~ ^^ 모래사장과 카라반 캠핑장 사이에는 이렇게 산책로를 조성해놨어요~ 날씨가 넘 좋아서 그런지 동남아 휴양지 같아요~ㅎㅎ 카라반 안에서 본 바다에요~ ^^ 둘째날 찍은 사진인데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더 좋았어요~ㅎ 산책로 안내판 바람도 시원하게 불었어요~ㅎ 날씬쟁이 친구 옆에 실은 다른 친구도 있는데 잘랐어요.. 제가 저 옆에 있었어도 잘랐을거에요.. 제 맘과 그 친구의 맘은 비슷해요..ㅜㅜ 산책 중에 만난 멍뭉이~ㅋ 잘 가라 멍뭉아~~ 갈 땐 산책로로 가고 올 땐 그 옆길로 왔는데 정말 작은 망상해수욕장역이 있더라구요~ ^^.. 2016. 4. 22.
병아리 고비 나물 무침 병아리 고비 나물 무침 고비나물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요.. 저희 집 근처엔 병아리 고비가 있어요~ㅎ 그런데 병아리 고비는 요새 잠깐 동안은 삶아서 말리지 않고 바로 무쳐 먹을 수 있대요~ ^^ 보통은 고사리처럼 말린 후 삶아 볶아 먹거든요.. 고비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과 펜토산, 비타민 A의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대요~ㅎ 고사리보다 고급진 나물인데다 영양만점이에요~ㅎ 남편이 따온 병아리 고비에요~ ^^ 끓는 물에 4-5분 정도 삶아요~ 삶고 나서 꼭 짜요~ 크게 한 줌 정도 되는데요.. 여기에 마늘 약간과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통깨와 참기름만 넣고 무치면 된답니다~ 고비나물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나더라구요~ ^^ 봄나물들은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리다 보니 간이 약하고 양념.. 2016. 4. 19.
나를 위한 요리 -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 / 즉석 크림 스파게티 나를 위한 요리 -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 / 즉석 크림 스파게티 며칠 전 남편이 새벽에 배낚시를 갔어요~ㅎ 그래서 모처럼 늦잠도 자고 아침과 점심도 혼자 먹었어요~ 지난번엔 라면과 찬밥을 먹었는데 이번엔 신경 좀 썼어요~ㅋㅋ 아침엔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를 해먹었구요~ 점심엔 비록 즉석이지만 크림 스파게티를 해먹었어요~ ^^ + 소세지 감자 프리타타 + 프리타타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이래요~ 우리 나라 계란찜과 조금 비슷해요~ 계란찜보다 물이 덜 들어가서 좀 뻑뻑한 계란찜 같아요~ㅋ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소세지와 감자를 넣어 만들기로 했어요~ 프리타타는 어떤 야채를 넣느냐에 따라 맛도 이름도 달라져요~ ^^ 먼저 감자를 볶다가 소세지 양파 등 야채들을 넣고 같이 볶아요~ 감자는 거의 다 익혀야 해요~ 계란 3..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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