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토끼

만나기만 하면 결투를 벌이는 가을이와 토끼가 오랜만에 만났어요~~ㅎ

"오래간만이군.. 원수는 방바닥에서 만난다더니.."

진지하게 토끼에게 다가가는 가을냥~

"당황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갑자기 토끼가 점프를 하니 당황했어요~ㅎㅎ

"내려오는 토끼의 팔을 앙~! 끝!!"

토끼도 당하고만 있지 않네요~ 가을이를 깔고 앉았어요~~ㅋㅋ

"내 너를 놓아주지 않겠다냥~~"

오로지 사냥감과 간식 앞에서만 직립보행~!

점프하는 토끼를 따라 같이 점프~~ㅎ

갑자기 뒤돌아 펀치 날리는 토끼땜에 깜놀한 가을이~ㅋ

김상자씨 위에 있는 토끼를 노리는 가을이.. 

토끼가 방심하는 틈을 타 가을이가 급소를 물어버렸어요~~ 

마침내 가을이가 승리했어요~!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