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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재밌는 여행

강원 횡성 펜션 - 석청가

by +소금 201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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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시댁 식구들과 횡성의 우가에서 맛난 소고기를 먹고 석청가라는 펜션으로 갔습니다~



젤 먼저 개가 반겨주더라구요~~ㅎㅎ




한옥 펜션이라는데 완전 한옥 느낌이 나진 않더라구요~ 내부도 정통 한옥은 아니구요~ ^^ 

전체적으로 그냥 평이한 수준의 펜션입니다~~ 어쩌면 강원도 산골에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도 할 수 있겠어요~~ㅎ

내부사진을 깜빡했어요~ ^^;






여기가 좋았던 게 펜션 앞에 있는 계곡이었어요~~

일부러 물 내려가는 길목을 살짝 높게 해서 물을 가둬놓아 조금씩 흐르게 해놓은 것 같더라구요~ 

일정 공간에 물이 적당한 깊이로 있어서 많이 위험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올 여름은 물놀이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놀기 딱 좋게 해놔서 신나게 물놀이를 했답니다~~ㅎㅎ

아이들은 완전 좋아하더라구요~~~ㅋ

제가 평발이라 다른 운동은 잘 못하는데 수영은 좋아하거든요~~ ^^




아주버님께서 아들내미를 물에 빠트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결국 조카는 물을 먹고야 말았답니다~~ㅎㅎ 



저희 어머닌 여기 솔잎이 깨끗하다고 저기 올라가서 솔잎을 따셨어요~ 

위험하다고 아들, 며느리가 말려도 소용없었어요~~ ^^;;



다음 날엔 오전에 쉬다가 춘천으로 가서 닭갈비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1박2일 여행의 모든 코스와 경비를 아주버님께서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저희 아주버님 넘 멋지시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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