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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납량특집 - 고양이의 탈

by +소금 201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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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는 한기를 느꼈습니다~~

마치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거죠~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옆을 슥~ 돌아봤더니...

 

"내가 아직도 가을이로 보이냥~?"

 

뙇~!!! (섬뜩~!)

 

"난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다냥~"

 

가을이가 요러고 아빠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러고 누워있을까요~ㅎ 한 쪽 눈만 보이니 더 웃기더라구요~~ㅋㅋ

진짜 설정을 저렇게 하려고 해도 안 될거에요~ㅋ

 

"단지 그 탈을 한번도 벗지 않는 것 뿐이다냥~~"

저와 아빠가 저 표정을 보고 넘 웃겨서 막 웃었더니 민망한지 자는 척을 하려고 눈을 감더라구요~ㅎㅎ

엉뚱하고 귀여운 가을이 덕에 웃고 삽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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