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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재밌는 여행

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 마을

by +소금 201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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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천의 산수유마을에 다녀왔습니다~ ^^

제 생일을 즈음하여 남편이 선물로 나들이를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ㅎ

이천 백사 산수유 꽃축제는 지난 일요일에 끝났는데 일부러 축제 기간이 끝난 다음날인 어제 간 것입니다~

왜냐하면 축제 전에는 꽃이 만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축제 기간에는 꽃보다 사람이 더 많아 정신이 없기 때문에 축제가 끝난 다음날 간 것이죠~ ^^

물론 축제 때는 나름대로 행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재밌기도 하지만 저희 부부가 워낙 사람 많고 복작거리는 걸 싫어한답니다~ㅋ

축제가 끝난 다음날이라 행사 장소를 정리하는 관계자 분들과 저희처럼 뒤늦게 꽃구경 온 몇몇 사람들만 있어서 참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더구나 꽃은 만개한 그대로구요~~ㅎㅎ

 

 

 

 

 

산수유 군락지에 들어서기 전 마을 초입에 있던 산수유 나무입니다~

전 산수유 나무가 이렇게 큰지 몰랐어요~ ^^;

 

이 골목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수유 군락지가 나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고양이와 여행하기는 정말 힘든데... 쵸큼 부럽..

 

 

 

 

군락지가 완만한 경사로 올라가는데 맨 위엔 그네가 있더라구요~ 좀 생뚱맞은 느낌...ㅋ 행사용으로 만들어 놓았겠죠~

맨 위까지 올라가면 전망대 같은게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군락지는 참 아름다울 것 같은데 아쉽더라구요~ ^^

 

 

 

 

 

 

제대로 핀 산수유는 처음 봤는데 넘 아름다웠습니다~~ ^^

다음엔 구례 산수유 마을에 꼭 가보고 싶어요~~ㅎ (세계 최고 멋진 남편님, 내년 생일 선물로 어케 안될까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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