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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봉방/남자옷

인견 파자마 만들기

by +소금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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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남편이 입을 인견 반바지를 2개씩 만들어요~
저희 남편은 더위를 잘 타서 늦봄이나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인견을 입거든요.
그래서 새로 만들면 2년 정도 입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인견이 워낙 꽃무늬나 만화그림 같은 것밖에 없어서 원단 고르기가 쉽지 않아요.. ㅠㅠ
체크나 줄무늬는 너무 잠옷 느낌이거든요.
성인 남자가 홈웨어로 입기 좋은 그림들도 좀 많아졌음 좋겠어요.


먼저 겉끼리 대고 밑위를 박아요.


그리고 가랑이를 박아요.
박은 후엔 모두 오버록해야 해요.


허리와 밑단을 접어 박아요.
허릿단 박을 땐 고무줄 넣을 창구멍을 남겨놔야 해요.


고무줄 넣고 창구멍 막고 고무줄 고정하면 완성이에요~


올해도 2개 만들었어요~ㅎㅎ



바닷가에서도 어울릴 것 같은 시원한 나뭇잎이에요~
물론 올여름도 방콕이지만요~ㅋㅋ




전 더위를 많이 안 타서 꼭 인견이 아니어도 되는데
남편은 가볍고 시원해서 다른 건 못 입겠대요~ㅎㅎ
그런데 인견으로 상의를 만들어보니 너무 잠옷 느낌이라 홈웨어로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상의는 얇은 티셔츠, 하의는 인견반바지로 입어요.
더위 많이 타시면 인견옷 추천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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