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냥남매를 동시에 안았을 때
제가 길냥이 밥을 주고 오거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면 초동인 문 앞에서 저를 불러요~ ÷D
"집 밖은 위험하다옹~ 얼른 들어오라옹~!!!"
저를 걱정해주는 초동이가 있어 햄뽀까요~ㅋㅋ
남편이 장난끼가 발동해 냥남매를 동시에 안았어요~ㅎㅎ
둘을 동시에 안았더니
가을인 너무 당황해 하고 초동인 저에게 구조요청을 하네요~ :D
"아놔~ 니가 왜 여깄냥?"
"누난 나만 미워해.. ㅠㅠ"
"나 보지 말고 걍 버티라냥~"
영혼없는 표정으로 버티기에 들어간 가을이~ㅋㅋ
누나 때문에 맘이 더 상한 초동이~ 풉~
영혼없는 표정의 가을이가 넘나 대단하게 느껴진 초동이~ㅎ
오후엔 재봉하다 궁디팡팡을 했어요~ㅎ
쌍팡팡하다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죠~ㅋㅋ
"초동이 말고 나만 해달라냥~"
"누나 그러는게 어딨냐옹?"
햇빛 쬐면서 그루밍하는 가을이에요.
초동인 뭐 하나 살피고..
다시 그루밍~
"아함~"
"심심한데 엄마나 유혹해볼까~"
분홍젤리와 분홍코, 찹쌀똑을 한 데 모아놓고 유혹하는 가을이~ ✦‿✦
초동인 창가에서 밖을 보고 있어요~ㅎㅎ
잠시 후 가을이가 제 의자에서 자는데
초동이가 들어와 가을이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자더라구요~ㅎㅎ
그 많은 장소를 다 놔두고 여기에 낑겨서 자요~ㅋㅋ
초동이가 바로 앞에서 자고 있으니 또 심기가 불편해요.
위로를 해줬더니 그루밍을 해주네요~ :D
초동인 누나와 엄마 둘 다 가까운 곳에서 자고 싶었던거겠죠~? 흐흐~
다시 잠을 청하려고 그루밍하는 가을이
앞으로 내민 찹쌀똑에 초점을 맞춰봤어요~
주먹 콩~ 인사했더니 뒤로 빼더라고요~ ㅡ.ㅡㅋ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도 방석이 맘에 든대요~ :D (10) | 2017.06.19 |
---|---|
어서 두드리라냥~! (8) | 2017.06.12 |
창가에 붙어 사는 초동이 (8) | 2017.06.05 |
안녕하세냥~ 보고싶었다냥~! (14) | 2017.06.01 |
세상 편하게 누운 초동이 (12) | 2017.05.15 |
캣타워 보수 - 넓어서 좋다옹~! (5) | 2017.05.01 |
줄자에 맘을 뺏겼어요~:D (8) | 2017.04.27 |
솜방망이 대접전 (10) | 2017.04.24 |
나란히 앉은 냥남매 (10) | 2017.04.20 |
창가의 고양이 초동군 (8) | 2017.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