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 패딩 점퍼

정원 월동준비와 김장 등을 끝내고 바느질을 본격적으로 해보려 해요~ ^_^

먼저 지인 생일 선물로 후드 패딩 점퍼를 만들었습니다~!

 

소매에 시보리도 달았어요~

 

봉마담포목점 패딩인데 검정으로 남편옷 만들고 이건 제꺼 하려고 애껴두었던 걸 썰었어요~ㅋㅋ

3온스 패딩이랍니다.

 

안감도 1.5온스 패딩이에요.

 

제일 즐거운 시간~~ 뒤집기~

 

다 만들고 끝에 집게로 집어 하룻밤 지나면 다림질 필요 없어요~ㅋㅋ

 

무늬를 중심으로 맞춰야하는 걸 끝으로 맞췄나봐요~ 푸학~

오픈하면 무늬가 맞고 잠그면 무늬가 안 맞아요~ ^^;;

재단한 지 1달 넘었는데 왜 그랬는지 기억도 안 나요~ㅋ

 

앞단과 패딩만 상침했어요.

 

넘흐넘흐 이뿌지 않나요? ㅋㅋㅋ

패턴은 쏘잉핏쌤의 손끝의 이너 S사이즈입니다~

지인 몸이 44인데 패딩이라 S로 만들었어요~

 

단추는 무광 링도트 15미리

 

선물할거라 주머니도 아웃포켓으로 안 하고 웰트로 했어요~

 

넘 귀여워요~ ^^

팔길이는 지인의 팔길이 재서 만들었는데 원래 패턴보다 좀 짧아요.

 

저한테는 너무나 작아서 착샷은 없어요~ㅋㅋ

선물하고 착샷 찍어와야겠어요~ ^^

 

오늘 오후에 단추 달고 걸어 놨는데 이 모습도 넘 귀엽네요~ㅎㅎ

패턴과 원단이 참 이쁩니당~ ^__^

이제 겨울 원단산 깎아야겠습니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