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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담그기
지난 주에 고추장을 담궜어요~
작년에 시험삼아 조금만 담궜는데 올해는 고춧가루 4근을 담궜어요~
작년처럼 경상도식(엿기름과 메줏가루를 안 넣음)으로 담궜는데요..
이번엔 메줏가루 1키로를 한 번 넣어봤어요..
맛이 괜찮으면 계속 넣으려고요..ㅎ
아직은 엿기름으로 하는 방식의 고추장은 엄두가 안 나네요.. ^^;;
+ 재료 +
고춧가루 4근
메줏가루 1kg
쌀물엿 5kg
물 2.5리터
소주 0.8리터
설탕 300g
굵은소금 1컵
가는소금 250g
먼저 소주, 물엿, 물, 굵은소금, 설탕을 끓여요~
거품은 걷어내야 해요~
메줏가루 1키로에요~
지난번 장 담근 메주를 산 곳에서 같이 샀어요~
고춧가루는 방앗간에 가서 곱게 빻았어요~
팔팔 끓인 후 식혀요~
고춧가루에..
메줏가루를 넣고..
미리 섞어줬어요~
위의 미지근하게 식은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주걱으로 섞어요~
완전히 식기 전 미지근할 때 섞어야 잘 섞이고 색깔도 이쁘대요~ㅎ
주걱으로 젓는게 엄청 힘들더라구요..
혼자 해보려다 결국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남편이 진작 부르지 왜 혼자 했냐며...ㅋ
잘 섞은 후 항아리에 담았어요~
항아리가 커서 반밖에 안 찼네요~
맛이 괜찮으면 내년엔 6-7근 정도 해보려구요~ ^^
색이 곱죠~? ㅎㅎ
맛도 작년보다 나은 것 같아요~ 흐흐~
고추장 위에 고운소금을 뿌리고 뚜껑을 닫아 내놨어요~
소금을 뿌려놓으면 곰팡이가 안 생긴대요..
마지막에 소금을 뿌리니 고추장을 짜게 안 해도 된답니다~ 나중에 섞이니까요~ㅎ
숙성하고 나면 어떤 맛일까 넘 기대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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