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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나오라냥~ 거긴 내 자리다냥~

by +소금 201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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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라냥~ 거긴 내 자리다냥~






초동이가 남편 의자에 앉아있는데 가을이가 다가오자 당황한 초동이~ㅎ

"나오라냥~ 거긴 내 자리다냥~"

초동이가 책상 위로 갔는데도 계속 쳐다보는 가을이~

"왜 계속 쳐다보냐옹~ 나 일어났다옹~~ 췟~"


초동이의 눈빛이 거슬렸는지 책상 위로 따라온 가을이~ㅋ

초동이도 마주보다가..

가을이의 카리스마에 그만..

제 옆으로 피신을~ㅋ

결국 의자를 차지한 가을이~


"가을이 누나~ 치사뿡이다옹~~"


"뭐시랏~~?"


가을아~~ 니가 좀 봐줘~~ 초동인 아직 어리잖아~~

"내가 엄마땜에 참는다냥~~"

눈뽀뽀로 답하는 가을이~ ^^

기분이 별로인 초동이..

밤이 되었는데 초동이 표정이 왜 또 이러냐구요~?

머리 바로 위에서 가을이가 요로코롬 감시를 하고 있어서에요~ㅋ

가을이가 심술부리려는 찰나 손꾸락씨가 급 방문했어요~

그래도 초동이만 바라보다가..

귀찮았는지 손꾸락씨에게 한 소리 하네요..

"요새 초동이 감시하랴, 쫓아다니랴  바쁘니 나중에 다시 오라냥~"

"이봐~ 손꾸락씨~ 내 말이 안 들려~? 내가 우스워~?"


"앙~ 꼭 말로하면 안 듣는다냥.."


"알았다냥.. 나중에 꼭 놀아주겠다냥.. 오늘은 이만 가라냥.."


가을이가 손꾸락씨와 실랑이를 하는 동안 살짝 긴장한 초동이..

손꾸락씨가 돌아가고 나니 잠을 청하네요..


두 시간 후..

가을이가 빼꼼이 얼굴만 내놓고 보고있는 건요.. 

초동이의 뒷모습이에요..

들오라고 해도 안 들오고 저러고 있더라구요..

초동일 때리려고 노리고 있나봐요..

주로 밤에 때리고 싶어 하더라구요.. ㅡ.ㅡ

초동인 암것도 모르고 천진난만 백치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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