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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1316

사진으로만 달달한 모습~ㅋ 사진으로만 달달한 모습~ㅋ 며칠 전 저녁.. 초동이가 스크래처 침대에서 자고 있어서가을이가 아주 편하게 책상 위에 누워 있어요~ㅎ 앞발 접고 멍때리는 가을냥~ㅋ 졸다가.. 눈 뜨곤 접은 앞발을 다른 발에 얹어요~ㅎ 그리곤 다시 졸아요~ㅋ 잘 자~~ 졸다 일어나서 둘이 나란히 밥을 먹더라구요~그 모습을 담으려 카메라를 들었더니 가을인 금세 일어나서 기지개 켜는 중이에요~ㅋ 발꾸락 쫙~~ 쭈욱쭉~~ 가을이의 허벅지 근육~ㅋ미동도 않고 밥먹는 초동이~ㅎㅎ 다음 날..재봉을 하는데 더운지 초동이가 널브러져 있어요~ 저만치엔 가을이가 널브러져 있구요~~ㅋㅋ 더울 땐 시체놀이가 젤이죠~ㅋ 잠시 후 택배가 왔어요~ㅎ 역시나 박스에 한 번은 꼭 들어가는 가을이~~ㅎ 이뻐서 사진을 찍으니 괜히 놀란 척~ 초동인 앞에서 .. 2016. 8. 24.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저녁을 먹고 난 후..또 제 책상은 만원이 되었어요~ㅋㅋ 가을이가 궁디팡팡을 받고 있는데 초동이가 은근슬쩍 올라와요~ㅎ 초동이가 올라와 있으면 가을인 안 올라오는데가을이가 먼저 올라와 있으면 초동인 무조건 비집고 들어와요~ㅋㅋ "너 또 왔냥?" "같이 좀 쓰자옹~" "나 혼자 쓰고 싶다냥.. 넌 내려가면 좋겠다냥.." 가을이 말을 외면하는 초동이~ㅋ 가을이 기분 풀라고 궁디팡팡을 해줬어요~ 궁디팡팡 받는데.. 초동이가 바라봐요~ 많이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 "엄마 저도 쓰담쓰담 해달라옹~" 기분이 좀 나아졌는지 발라당을 시전하시는 가을이~ㅎ 초동인 잔대요~ 가을이도 살짝 졸더라구요~ㅎ 부농코~ 부농입~ 부농젤리~~부농부농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ㅂ@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2016. 8. 22.
오잉? 니네들 뭐해~? 오잉? 니네들 뭐해~? 원통 스크래처에서 떡실신하신 가을이...ㅎ고양인 정말 유연해요~ㅋ 한참을 자고 일어난 가을이..잘 잤오? 재봉을 하려고 2층에 올라왔는데..둘이 분위기가 왜 이러죠? 가을이가 갑자기 다가와 초동이 냄새를 맡아요.. 어쩐 일인지 초동이도 가만히 있네요.. 오잉? 니네들 모하는고야~?혹시.. 뽀...뽑뽀하뉘...? 뒤에서 보니 오해를 하게 되네요..ㅋ;;왜 자리 옮길 생각을 안 했는지요.. ㅡ.ㅡ;; 그리곤 벽에 냄새를 묻히는 가을이.. 몰래 데이트하다 걸린 사람마냥 너희 왜그래~? ㅋㅋ 가을아~ 하고 손을 내미니 가을이가 와요~ 손을 내밀면 가을인 꼭 기지개를 켜면서 와요~ㅋㅋ 기지개를 다 켠 후.. 손에 머리를 부비부비~~ㅎ 그리고 나서는 꼭.. 궁디를 들이밀어요~~ ^^ 가을이가.. 2016. 8. 19.
빨리 먹고 누나꺼 뺏어 먹어야겠다옹~ 빨리 먹고 누나꺼 뺏어 먹어야겠다옹~ 아침에 가을이와 초동이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요~ ^^ 늘 그렇듯 누나 따라쟁이 초동이에요~ㅎ 새라도 나타났는지 일어나 앉아 집중하는 가을이.. 2층 처마에 새집을 달아놨는데 올해도 딱새가 와서 알을 낳았더라구요~ㅎ알에서 깬 새끼들을 먹이느라 부부 딱새가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데 잠시 쉬는 딱새를 보고 있는거에요~ 뒤에 있는 초동일 의식하는 가을이~ㅋ 기다리는 가을이.. 기다리는 초동이.. 기다리는 냥남매~ 뭘 기다리냐구요? ^^ 바로 이거에요~가을이가 유일하게 먹는 습식사료 쉬바 파우치에요~ㅎ 물을 잘 안 먹어서 저녁엔 파우치 한 봉지를 나눠서 줘요~ 잘 먹는 초동이.. 천천히 먹는 가을이~ 나란히 앉아 먹는 모습은 참 귀여워요~ㅎ "빨리 먹고.. 2016. 8. 17.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얼마 전 방석커버를 만들었는데요..다 만들고 방석솜을 넣기 전이었어요~ 가을이가 방석끈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ㅎ "얍~!" 가만히 끈을 보다가.. 덮쳐요~ㅋㅋ가을아~ 재밌어~? ^^ "난 이 세상에서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끈을 물고 있다가.. 놓치자 도망갈까봐 바로 잡는 가을이~ㅋ 다시 앙~!귀여운 코주름~ㅎ 앞발로 잡고~ 물고~ 노려보다가.. 또 덮치고~ㅋㅋ 네 발로 한 번에 잡다가.. 꽈당~~~ㅋㅋ 넘어졌으나 일부러 누운 척하며 가만히 있긔....ㅋ "오잉~ 어딨냥~?" 밑으로 들어간 끈을 찾아요~ㅎ 끈이 안 보이자 흥분해서 뒷발 팡팡~~!! 가을인 뭔가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 엄청 흥분해요~ㅋㅋ 신나게 놀다가 옆에서 구경하는 초동이를 의식해요..ㅎ 재밌어보였는지 초동이.. 2016. 8. 15.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여느 때와 같은 저녁.. 가을이가 책상 위에서 궁디팡팡을 받으며 쉬고 있어요~ ^^ 가을아~ 조아~? 한 발은 꼭 다른 발에 올려요~ㅋㅋ 이때 초동인 남편 의자에서 쉬고 있어요~ㅎ "엄마 어딜 보시냥~? 나만 보라냥~" 욕심쟁이 가을이~ㅋ 한 시간 정도 지났나요..가을이가 궁디팡팡 받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초동이가 올라왔어요~ㅎ 가을이가 있는데도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가을인 궁디팡팡을 좋아해서 늘 궁디를 저한테 보이도록 눕고초동인 쓰담쓰담을 좋아해서 늘 얼굴이 보이도록 누워요~ㅎ 표정이 안 좋아지는 가을이..ㅋ "너 머냥~?" "내가 먼저 맡았다냥~ 내자리다냥~" 가을이말을 못들은 척하네요~ㅋㅋ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어색함을 풀기 위해 가을이에게 궁디팡팡을 해주.. 2016. 8. 12.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재봉을 하는데 옆을 보니 가을이가 눈뽀뽀를 해주네요~ ^^ 그리고 뒤를 보니 초동이가 이러고 있어요~ㅎ 멋찐 냥오빠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정말 이젠 상남좌에요~ㅋㅋㅋ 오구 이뿌다~~ 하면 꼭 눈뽀뽀해줘요~ ^^ 그리곤 딴청~ㅋ 잠시 후 초동이가 벌레를 발견했어요..시골이라 벌레가 많아요.. ㅠㅠ 벌레와 독대하는 초동이.. 전 집에 벌레가 나오면 해충이면 잡고 그렇지 않으면 외면해요.. ㅡ.ㅡ초동이가 어떤 벌레와 독대하는지 몰랐는데 그냥 외면했어요~ㅋ벌레의 생사는 알 길이 없군요.. 킁.. 얼마 후..가을이가 제 앞에 누워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저리 가라냥~" 가을이의 시선을 피해 딴 곳을 보는 초동이..ㅋㅋ 결국 제 앞을 초동이가 차지했어요~ㅎ 가을인 몇 발자국.. 2016. 8. 5.
난 아빠가 좋다냥~ 난 아빠가 좋다냥~ 얼마 전 잠자리에 들기 조금 전이었어요~가을이가 유난히 애교를 부리더라구요~ㅎ 계속 아빠 손에 부비부비하며 애교부려요~ㅋ 남편이 돌아보자 발라당 누워요~ㅎ "아빠~ 왜 보고만 계시냥~ 어서 두들기라냥~!" 힘이 있나요.. 하라면 해야죠~ㅋㅋ 궁디팡팡 받다가도 계속 부벼대요~ㅎ 쓰담쓰담~ 팡팡~ 부비부비를 무한 반복해요~ㅎㅎ "난 아빠가 좋다냥~!" 이 정도가 되면 가을인 골골송을 크게 불러요~저에겐 들릴까 말까 하게 불러주는 골골송을 아빠에겐 아주 힘차게 불러줘요~이때는 고로롱고로롱이 아니라 푸드덕푸드덕거려요~ㅋㅋㅋ 가을아~ 아빠가 글케 좋아~~? ^^ 아빠가 너무 좋아서 아빠 옆에 있는 삼각대에도 부비부비를~~ㅋㅋㅋ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이뿐 가을이~~ㅎ 가을이 애교.. 2016. 8. 1.
내어주고 찾은 편안함 내어주고 찾은 편안함 여느 때와 같은 저녁시간..가을인 책상 위에 누워 궁디팡팡을 받고 있었어요~ "좀 더 씨게 두들기라냥~" 불안해진 가을이.. 초동이가 책상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ㅎ 결국 모니터앞 자리를 초동이에게 뺏겼어요~ 쓰담쓰담을 누리는 초동이~~ ^^ 그런데 다시 가을이가 올라와선 초동이 냄새를 맡더라구요~그래서 편히 맡으라고 꼬리를 젖혀줬어요~ㅋ 보통 이쯤되면 초동이가 일어나는데 그냥 가만히 있네요~ㅎ 초동이의 x꼬 냄새를 맡는 가을이~ㅋ "구리다냥~" 갑자기 고개를 든 가을이에요~ㅋㅋ "이상하다.. 초동이가 왜 안 일어나지...?" "어카믄 저 자리를 다시 뺏을 수 있을까...?" 가을이와 다르게 편히 졸고 있어요~ㅎ 자리잡고 자겠대요~ 가을인 옆에서 궁디팡팡을 받겠다길래 해줬어요~고민 중.. 2016. 7. 29.
울근불근 냥남매~ 울근불근 냥남매~ 택배가 오면 반드시 한 번은 들어가는 가을이에요~ ^^ 초동인 들어가지 않고 박스 주변에 있어요..그럼 가을인 초동이 때문에 불안해서 오래 못 있고 나오죠...ㅋㅋ 오후에 창밖을 보는 가을이.. 수정같은 고양이 눈~ ^^ 그런 가을이를 보는 초동이에요~ ^^지켜보다 또 가을이 내려오게 하고 초동이가 창가에 앉았어요~ㅋ 가을인 내려와서 기지개켜고 있어요~ㅎ 바닥에선 창가의 가을이를 보고 창가에선 바닥의 가을이를 봐요... ^^ 30여분 후..가을인 의자에서 잠을 청해요~ 초동인 낡은 스크래처에서 그루밍을 하고는.. 잘거래요~ㅎ 10분 후..가을인 비몽사몽~~ㅋㅋ 초동인 또 가을이 누운 의자 옆에 이러고 있네요~ㅎ여기 있다가 다시 스크래처로 가서 잤어요~ ^^ 한 시간 뒤..자고 일어나 저.. 2016. 7. 25.
원통 스크래처에 최적화된 몸매 원통 스크래처에 최적화된 몸매 아침에 간만에 나란히 앉아서 밥 먹길래 찍었어요~가을인 밥먹다 초동이가 오면 먹다가도 바로 일어나거든요...ㅋ 입이 짧은 가을이가 먼저 일어났어요~ㅎ 점심 때쯤 간식시간이 되었어요~과자라 그냥 방바닥에 몇 개씩 줘요~ 먹다가 서로를 의식해요~ㅋ 가을이가 또 3개를 남겼어요~입이 짧아요.. ㅡ.ㅡ 그리곤 남긴 걸 초동이가 먹을 때까지 지켜봐요~ㅎ 가을이가 남긴 게 없어질까봐 쳐다보면서 먹어요~ㅋ 기지개 한 번 켜고.. 먹어요~ ^^우리집 잔반처리반~ㅋㅋ 잠시 후 가을이가 들어가니 또 시비거는 초동이~ 30분 뒤엔 그래도 평화롭게 가을인 여기서 자고.. 초동인 남편 의자에서 자요~ ^^ 깊은 잠에 빠졌어요~ㅎㅎㅎ살짝 보이는 송곳니~ㅋㅋ 가을이도 잘 자요~ ^^ 저녁이 되어 가을.. 2016. 7. 20.
간식 사냥~ 간식 사냥~ 재봉을 하는 오후시간..초동이가 창밖을 보고 있어요~ 초동아~ 잼나? ^^ 저는 안 보고 눈뽀뽀하네요~ㅋㅋ 누나는 모하고 있나 뒤돌아보는 초동이~ㅎ 가을인 자고 있네요~ "오잉~ 누나 잔다옹.. 나도 자야겠다옹~" 그리곤 자요~ㅋㅋ 따라쟁이~ 잠시후 초동이가 잠드니 가을인 일어나 제게 와 다리에 스윽하고 지나가요~ㅋ 그리곤 궁디팡팡하라며 궁디를 들이밀어요~ㅋㅋ 대기하는 가을이~ㅎ제가 힘이 있나요.. 해드려야죠~~ ^^ 얼마 후..가을이가 창밖을 보고 있었어요.. "누나 먼데먼데~~? 나도 같이 보자옹~" 초동아 아까 너도 봤잖아~ 똑같지 뭐~~ㅋ 뒤에서 초동이가 기다리자 못마땅한 가을이의 마징가귀~ㅋ 대기하는 초동이~ㅋㅋ어쩐 일인지 방해 안 하고 기다리더라구요~ㅎㅎ 뒤통수가 따가운 가을이가 ..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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