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난 아빠가 좋다냥~

by +소금 2016. 8. 1.
728x90
반응형


 

  난 아빠가 좋다냥~




얼마 전 잠자리에 들기 조금 전이었어요~

가을이가 유난히 애교를 부리더라구요~ㅎ



계속 아빠 손에 부비부비하며 애교부려요~ㅋ



남편이 돌아보자 발라당 누워요~ㅎ



"아빠~ 왜 보고만 계시냥~ 어서 두들기라냥~!"



힘이 있나요.. 하라면 해야죠~ㅋㅋ



궁디팡팡 받다가도 계속 부벼대요~ㅎ



쓰담쓰담~


팡팡~



부비부비를 무한 반복해요~ㅎㅎ


"난 아빠가 좋다냥~!"


이 정도가 되면 가을인 골골송을 크게 불러요~

저에겐 들릴까 말까 하게 불러주는 골골송을 아빠에겐 아주 힘차게 불러줘요~

이때는 고로롱고로롱이 아니라 푸드덕푸드덕거려요~ㅋㅋㅋ




가을아~ 아빠가 글케 좋아~~? ^^



아빠가 너무 좋아서 아빠 옆에 있는 삼각대에도 부비부비를~~ㅋㅋㅋ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이뿐 가을이~~ㅎ




가을이 애교에 녹아버린 남편이 간식을 꺼냈어요~ㅎ



맛있게 냠냠~

간식을 위해 애교를 부린 것일까요.. 애교를 부리다보니 간식을 득템하게 된 것일까요...ㅋㅋ


잔반처리반 초동군이 출동했어요~ㅋ


남편에게 혼신을 다해 애교부리고 난 후

저에게 와서는 편히 쉬면서 궁디팡팡을 받겠다네요.. ㅡ.ㅡ


내가 니 궁디팡팡해주는 기계냐~? 나아쁜 지지배..

하지만 제 손은 이미 저도 모르게 팡팡..팡팡....


초동인 가을이가 궁디팡팡 받는데 책상 위로 올라와선 갑자기 컴 본체 위로 올라가네요..


초동아 거긴 전자파가 많아서 몸에 안 좋아~

어여 내려와~~


"그럼 나도 간식달라옹~"


너 가을이가 남긴 거 다 먹었자나..


"간식받는게 쉬운 줄 아냥~? 넌 아직 멀었다냥~"



초동아~ 누나한테 배워~~ㅋㅋ

초동인 결국 간식으로 유인해서 내려왔어요~ㅎ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 신청하는 방법


728x90
반응형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잉? 니네들 뭐해~?  (12) 2016.08.19
빨리 먹고 누나꺼 뺏어 먹어야겠다옹~  (10) 2016.08.17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10) 2016.08.15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8) 2016.08.12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14) 2016.08.05
내어주고 찾은 편안함  (12) 2016.07.29
울근불근 냥남매~  (14) 2016.07.25
원통 스크래처에 최적화된 몸매  (8) 2016.07.20
간식 사냥~  (6) 2016.07.18
더우니까 늘어진다냥~  (10) 2016.07.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