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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by +소금 201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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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저녁을 먹고 난 후..

또 제 책상은 만원이 되었어요~ㅋㅋ

가을이가 궁디팡팡을 받고 있는데 초동이가 은근슬쩍 올라와요~ㅎ


초동이가 올라와 있으면 가을인 안 올라오는데

가을이가 먼저 올라와 있으면 초동인 무조건 비집고 들어와요~ㅋㅋ


"너 또 왔냥?"



"같이 좀 쓰자옹~"



"나 혼자 쓰고 싶다냥.. 넌 내려가면 좋겠다냥.."



가을이 말을 외면하는 초동이~ㅋ


가을이 기분 풀라고 궁디팡팡을 해줬어요~



궁디팡팡 받는데..


초동이가 바라봐요~


많이 가까워진 냥남매의 거리~ ^^


"엄마 저도 쓰담쓰담 해달라옹~"



기분이 좀 나아졌는지 발라당을 시전하시는 가을이~ㅎ



초동인 잔대요~


가을이도 살짝 졸더라구요~ㅎ


부농코~ 부농입~ 부농젤리~~

부농부농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ㅂ@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앗흥~!


마우스를 베고 자는 초동이 덕에 전 사진만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자나 싶었는데 갑자기 눈을 번쩍 뜨는 가을이..

도저히 안 되겠는지  발라당하고 5분 정도 지나자 결국 내려가더라구요..


가을이가 일어나자 초동이도 고개를 들더니 그냥 졸고 있네요~ㅋ

초.. 초동아.. 마우스는 나에게 넘기면 안 되겠니?


빡침에 잠긴 가을이...


누나가 그러든지 말든지 자리 잡고 잘 자는 초동이에요~ㅎ


5분 뒤엔 가을이도 편하게 잠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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