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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1316

1타 2피 낚시 놀이~ㅋ 1타 2피 낚시 놀이~ㅋ 남편이 쥐돌이 낚시 놀이를 자주 해주는데 이날은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 "오잉? 이거슨 내사랑 쥐돌이~?" 주로 초동이 혼자 쥐돌이를 쫓는데 이날은 가을이도 필받았는지 초동이를 아랑곳 안 하고 같이 놀았어요~ㅎ 낚싯줄에만 관심이 있는 가을이와.. 쥐돌이에만 관심이 있는 초동이~ㅎ 둘이 목적이 달라요~ㅋㅋ "낚싯줄을 깨물고 말테야~" "쥐돌이 너를 잡고 말테야~" 목적은 다르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같이 놀다니~!둘 사이가 많이 편해졌어요~ ^^ 초동이가 먼저 쥐돌이를 잡자.. 멈춘 낚싯줄을 깨무는 가을이에요~ㅎ낚싯대 한 번 던져 두 냥이가 신났어요~ ^^1타2피, 1석2조, 일거양득, 팽두이숙~ㅋㅋㅋ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앙~! 직립한 채로 두 팔을 벌려~ 쥐돌이를 잡고 일어나.. 2016. 12. 15.
하얀 찹쌀똑 위의 부농 젤리~ 하얀 찹쌀똑 위의 부농 젤리~ 오랜만에 재봉을 하는데 가을이와 초동이도 재봉방으로 모였어요~ㅎㅎ 초동이를 보고 있는 가을이.. 초동인 이러고 있어요~ㅎㅎ공중에 뜬 앞발~ @ㅂ@ 가지런히 모은 뒷발~ 하악~! 눈뽀뽀도 잊지 않아요~ ^^ 가을인 초동일 보다가 그루밍을 하네요~ㅎ 저는 가을이가 저 자세로 있을 때 배에 살포시 얹은 앞발이 넘 귀여워요~ㅋㅋ 초동인 자려나봐요.. 가을아~ 얼굴 오디 갔오?? ㅋ 그루밍을 하면서도 초동이를 의식해요~ㅎ 그루밍도 시크하게~! 겨드랑이도 잊지 않아요~ㅋ 또 초동일 봐요~ㅎ 초동이도 뒤통수가 따가운가봐요~ㅋ 그루밍 하고 나서는 그냥 나가버리더라구요..멀리도 안 가고 방 앞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어요~ ^^창에 비친 가을이 얼굴~ㅋ 그날 밤에도 재봉방에 있는데 가을인 의자.. 2016. 12. 12.
흥분해서 헤드뱅잉 중~ 흥분해서 헤드뱅잉 중~ 오후에 재봉방에서 다림질을 하고 있는데 초동이가 뭔가를 찾고 있더라구요..뭔가 봤더니 쥐돌이 꼬리가 보이네요~ㅎ 드뎌 쥐돌이를 구출했어요~ㅋㅋ 가을인 다리미판 앞에서 눕더니.. 발라당~ㅋㅋ 결국 또 저는 팡팡팡팡....ㅋ 더 두들기라는 가을이의 뒤통수.. 초동인 구출한 쥐돌이와 잠깐 놀다가.. 쉬고 있어요~ ^^ 앞발 사이에 쥐돌이를 놓고 같이 쉬어요~ㅋㅋ 가을인 궁디팡팡을 하다 마니 방에서 나가 스크래처에 앉았어요..저도 같이 나와 궁디를 두들기라는 뜻인데여기서 안 나가면 걍 침실로 가 자요~ㅎ이날은 안 나갔어요..ㅋ 그날 저녁 먹고 컴 앞에 앉았는데 초동이가 책상 위로 올라왔길래캣닢쿠션을 꺼내주었어요~ ^^ 야무지게 깨물어요~ㅎ 캣닢쿠션은 어쩌다 꺼내주면 반응이 참 좋아요~ㅎㅎ.. 2016. 12. 8.
발톱 깎기 싫다냥... 발톱 깎기 싫다냥... 어느새 또 발톱 깎을 때가 되었어요~발톱은 왜케 금방 자라는지요...ㅋ 우리 가을이 잘 참네~~ ^^발톱 깎을 땐 영혼없는 표정으로 인내해요.. "간시기는 준비되었슴꽈~?" "간시기가 아니라면 참을 이유가 없슴돠.. ㅠㅠ" 당연히 준비됐징~~ ^^ 다 깎고 칭찬의 세리머니~~ㅋ "이 손 놓으라냥.. ㅡ.ㅅㅡ" 바로 간식으로 가을이를 달래줬어요~ㅎ 다음은 초동이 차례에요~ㅎ "발톱 깎기 시룬데..." 체념한 초동이.. 뒷발로 자꾸 손을 밀어내요~ㅋㅋ 초동아 얼른 깎고 간식 먹자~~ "간시기만 생각하자..." 급 얌전해져 골골송 부르는 초동이에요~ㅎㅎ "간시기만 생각하자... 간시기만 생각하자..." ㅋㅋㅋ 냥남매의 발톱.. 그날 저녁 원통 스트래처에서 쉬는데 제가 사진을 찍으니.. .. 2016. 12. 5.
세상 친한 냥남매~!? 세상 친한 냥남매~!? 날이 추워지면서 창문을 잘 안 열었는데요.. 그래도 음식하고 나서 냄새가 심할 땐 잠깐 부엌창을 여는데창문만 열리면 둘이 달려와 창문에 붙어 있어요~ㅋㅋ 그냥 창밖을 내다보는 것과 바깥 공기를 맞으면서 내다보는 건 아주 다른가봐요~ ^^ 이럴 땐 세상 친한 남매 같아요~ㅋㅋㅋ 창문여는 건 가을이보다 초동이가 더 좋아해요~ 가을인 어느 정도 봤다 싶으면.. 초동이 냄새를 맡아요~ㅎ 초동인 바깥 보느라 도망도 안 가고 공격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요~ ^^ 가을인 두리번 거리다가.. 잠깐 내다보고는 금방 내려왔는데 초동인 창문 닫을 때까지 앉아서 구경했어요~ ^^ 가을인 2층으로 자러 가고 초동인 햇살이 들어오니 여기 누워 있어요~ㅎ 초동이 이뿌다~~ 했더니 뒹굴뒹굴하네요~ㅋ 애교쟁이 .. 2016. 12. 1.
따스하고 편해 보여요~ 따스하고 편해 보여요~ 화보찍는 초동이에요~ㅎㅎ 그리곤 재봉하는데 창가에 앉아 절 감시해요~ ^^ 코닦는 초동이~ㅋ 초동이의 미소~ㅎ "일 안 하실거면 낚싯대 놀이나 하자옹?" 요샌 틈만 나면 낚싯대 놀이 하자고 졸라요.. 이때 가을인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ㅎ 다음 날..햇살이 좋으니 2층 테라스에서 쉬고 있어요~ 초동인 바닥에 깔아놓은 방석에 앉아 있구요..ㅎ 뭐든 깔고 앉아야 하는 귀공자 스탈 초동이~ㅋㅋ 밑에서 올려다보며 사진 찍으니 눈뽀뽀를 해주네요~ㅎ ㅋㅋㅋ 초동인 쓰담쓰담해주니.. 한 번 핥고는.. 바로 앙~! 초동인 깨무는 걸 넘나 좋아해요~그래도 살살 무는 편인데 흥분하면 세게 물어요~ 사진이 분위기 있게 나왔어요~ㅎ 테이블 위에서 초동이를 물끄러미 바라봐요.. 참 따스하고 편해 보여요~ .. 2016. 11. 28.
가을아~ 뭐가 궁금해? 가을아~ 뭐가 궁금해? 초동이가 원통 스크래처에 앉아 있었어요.. 이때 가을이가 들어와서는.. 캔모양 스크래처에 들어갔어요~ ^^스크래처를 나란히 놓으면 같이 안 들어가서 떨어뜨려 놓았어요~ㅎ "쟨 왜 또 날 뚫어지게 보는거냥? ㅡㅅㅡ" "췟~ 눈도 안 마주치공.. 누나 미어미어~" "엄마가 최고다옹~" 언제나처럼 눈뽀뽀를 날려요~ㅎㅎ 가을인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들어갔어요~뚜껑을 닫았더니 초동이가 다가와요~ㅋ "누나가 오디 갔징~?" 너무 오래 뚜껑을 닫으면 싫어해서 뚜껑을 열고 가을이가 편하게 쉬고 있었어요.. 그런데 초동이가 또 와서는 결국 빼앗았어요.. ㅡ.ㅡ암튼 누나가 하는 건 지도 꼭 해야 해요~ㅋ 심기가 불편한 가을이.. 원통 스크래처에 앉았어요~ "엄마 옆이라 좋다냥~ 찡긋~" .. 2016. 11. 21.
둘이 나란히 밥을 먹어요~ 둘이 나란히 밥을 먹어요~ 점심때쯤..캣타워 위에서 그루밍 하면서 초동이를 슬쩍 돌아보는 가을이에요~ 그리곤 밖을 내다보네요~ 목욕할 때가 되서 털이 좀 떡졌어요~ㅋ 그런 누나를 초동이가 여기서 보고 있어요~ ^^ 오후에 재봉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여기서 자고 있더라구요~넘나 평화로워 보여요~ ^^ 초동인 뭐든 깔고 앉아야 한다며 저기 저러고 있네요~ㅋㅋ마지막으로 수확했던 고추인데 잘 마르면 쓰고 아님 말려고 마냥 냅두고 있거든요.. 가까이 있는 시간이 많아진 냥남매에요~ㅎ 기지개 켜는 가을이~ㅎ발구락 쫙~! 가을아 깼어~? 미안~~ 계속 자~~ 코자는 정수리~ㅋㅋ 분위기 있는 상남좌~ 저녁밥을 먹는데 가을이가 제 옆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어느새 초동이가 나타나 가을이를 압박해요~ㅋ 초동인 내려오라 하.. 2016. 11. 17.
사진의 완성은 고양이에요~ 사진의 완성은 고양이에요~ 가을이가 방에서 나와 거실을 빙~둘러 걸어가요.. 초동이가 한 가운데 누워 있으니 가로질러 가지 않고 빙 둘러 가는거에요~ㅋㅋ초동인 그런 누나를 바라봐요~ 가을이가 거실을 빙 둘러 간 곳은 방 바로 앞에 있는 런닝머신 위에요~ㅋ가을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초동이~ㅎㅎ 가을이도 민망한 지 먼 산만 바라봐요~ㅋ 잠시 후 둘이 밖을 내다보고 있어요~ ^^ 둘이 안 싸우고 동시에 내다볼 땐 뭔가가 분명 있는거에요~ㅋ 그게 뭔진 몰라도 전 그저 흐믓해요~ㅎ 오후에 길고양이들이 나타나니 이렇게 가까이 밖을 보고 있더라구요~ㅎㅎ초동이가 남아라 확실히 키가 커요~ ^^ 어두워서 플래시를 터트려 사진을 찍으니 초동이가 돌아봐요~ ^^ 다음 날..초동이가 아침부터 널브러져 자고 있어요~ㅋ 세상 편.. 2016. 11. 14.
쥐돌아 일루 와바바~ 쥐돌아 일루 와바바~ 남편이 낚싯대를 꺼내 놀아줬어요~고양이 장난감으로 파는 건 너무 잘 망가져서 진짜 낚싯대에 쥐돌이를 달았어요~ ^^ 캣타워 위에서 넘나 신난 가을이에요~ㅋㅋ 가을인 쥐돌이보다 낚싯줄에 관심이 많아요~어릴 때부터 그러더니 지금도 그래요~ㅎ 낚싯대가 멀어지자 넘 아쉬워하네요~ㅋ 쥐돌이를 잡고는.. 역시나 낚싯줄을 앙~씹는 느낌이 좋은가봐요~ 가만히 놔두면 끊어질 때까지 질겅거려요~ㅋ 초동인 오로지 쥐돌이에게 관심이 있어요~ㅎ 쥐돌이를 혼자 드리블하며 놀기도 하는데 낚싯대에 달아주니 넘 좋아하더라구요~ㅎ 캣타워에 올려놓았더니.. 까치발 하고 꺼내요~ㅋㅋ 물었.. 놓쳤...ㅋ 신나게 노는 초동이~ 가을이가 위에서 지켜봐요~ㅎ 방심하고 있을 때 낚싯대를 던졌더니 당황했어요~ㅋㅋ "깜딱이야~~.. 2016. 11. 11.
냥남매가 선물을 받았어요~ ^^ 냥남매가 선물을 받았어요~ ^^ 초동이 생일이었던 지난 토요일 오후..블로그 이웃님 내외께서 저희 집 근처를 지나신다며 잠깐 들르신다고 연락이 왔어요~갑작스러웠지만 평소 저희 냥남매를 이뻐해주시고제 글을 잼나게 읽어주시는 분들이었기에 오시라고 하고 부리나케 청소를 했어요~ㅋㅋ짧은 시간이었지만 차를 마시며 재미나게 이야기를 꽃피우다 돌아가셨어요~ㅎ사실 온라인으로 만난 분들을 실제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좀 긴장했는데좋으신 분들이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 고양이와 살지 않는 분들인데도 가을이 초동이 선물까지 생각해주셨어요~정말 고맙습니다~! 맛난 주스도요~ㅎㅎ그렇게 이웃님 내외께서 되돌아가신 후 택배가 도착했어요~ ^^ 다른 이웃님께서 보내신 캔모양 스크래처에요~뚜껑과 손잡이가 넘 리얼해.. 2016. 11. 7.
가을이와 초동이의 생일상 가을이와 초동이의 생일상 오전에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 둘이 갑자기 부엌 창문으로 가더니 이러고 보고 있더라구요~저 두 궁디 좀 보세요~~ 하악~~!!!흥미로운 걸 발견하면 가을이도 초동이와 가까이 있는 게 괜찮은가봐요~ㅎㅎ "누나~ 가을 냄새 참 좋다옹.. 그치이~?" "그러게 니 냄새보다 좋다냥~" 다정다정샷~ 뭘 그렇게 보니~~? 1분 쯤 지나자 흥미가 떨어졌는지 가을이가 고개를 돌려요~ㅋ 역시 돌아나오더라구요~ㅎㅎ오래는 아니었지만 넘 기분좋은 투샷이었어요~ ^^ 점심때는 여기서 밖을 내다봐요~ 한낮엔 창문을 열어놓는데 창문이 열렸을 때 밖을 보는 걸 좋아해요~ ^^ 뽀야난 가을이~ ^^ 구여븐 뒤통수~ㅋ 얼마 후..원통에 누워 있다 초동이에게 쫓겨난 가을이에요.. 들어가지도 않음서 누나만 쫓아..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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