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진1514

깔끔한 색감의 선염 린넨 원피스 만들기 깔끔한 색감의 선염 린넨 원피스 만들기 선염사로 제직된 퓨어린넨이에요~바로 전에 만든 퓨어린넨보다 얇아서 더 가벼워요~ ^^ 스커트엔 주름을 잡을거라 표시를 하구요.. 이렇게 주름을 잡았어요~ 주름이 고정되게 박아주고요~ 안단을 이어요~ 어깨를 연결하고.. 안단과 몸판을 겉과 겉을 대고 박아요~ 목둘레에 가위집을 넣고 안단을 안으로 꺾어 다림질 한 후 상침해요~ ^^ 그리고 소매를 달아요~ 몸판에 스커트를 겉과 겉을 대고 박아요~ 시접은 오버록 한 후 몸판으로 꺾어 상침해요~ 그리고 옆선을 잇고 오버록~ 소맷단과 밑단을 접어 박으면 완성이에요~ ^^ 차분하고 깔끔한 색감이에요~ ^^ 가을이가 사진찍는데 도와주네요~ㅋ 얇고 가벼워서 더 시원한 느낌이에요~퓨어린넨 원피스는 올해 처음 만들어 입고 있는데확실히.. 2016. 7. 14.
내 사랑 막대~ 내 사랑 막대~ 늘 그렇듯 심심한 오후.."더운데 잠이나 자야겠다냥.." 팔베개하고 자는 가을이~ㅋ 그날 저녁..가을이가 심심해 하길래 막대를 흔들어봤어요~ㅋ 끈이 아닌데도 웬일로 관심을 보이는 가을이에요~ㅎ 발꾸락 사이에 꼈어요~ㅋ "잡았다냥~!" 솜방망이질~ㅋ "너 뭔데 내 앞을 가로막냥~?" 막대 위의 찹쌀똑~ 괜히 한 번 딴청하고.. 갸우뚱 가을~ "잡았다~ 앙~" 모니터 잡고 갸우뚱하는 가을이~ㅋㅋ 자세와 표정이 넘 웃겨요~ㅎㅎ 다음 날 오전..창밖을 보다 초동이를 돌아봐요.. 초동인 아침부터 자네요~ㅋ 다른 쪽 창문을 보는 가을이.. "너 또 왔냥~?" "나도 놀고 싶다옹~" 가을이랑만 놀자 시샘하는 초동이~ㅋ 그런 초동이를 바라보네요.. "누나 같이 놀자옹~" 같이 놀자고 눈뽀뽀하네요~ㅋ원하.. 2016. 7. 13.
직접 캔 도라지로 효소 만들기 직접 캔 도라지로 효소 만들기 저희 집에는 도라지가 세 군데 정도 흩어져서 자라고 있는데 두 군데를 정리했어요~1-2년 된 것들이라 크기가 작아서 효소를 담궜어요~ ^^ 뽕나무 앞쪽에 제법 많이 있는데 모두 뽑았어요~기다란 줄기가 도라지에요~ 뿌리만 잘라서 쓸거에요~ㅎ 뿌리는 작아도 키는 엄청 커요~도라지가 이렇게 키가 큰 지 올해 첨 알았어요~ㅋ 여긴 집 입구 오른쪽인데 여기도 정리했어요~ 여긴 화단에 심은 도라지인데 몇 년 묵혀서 캐먹으려고 놔뒀어요~ ^^ 두 곳을 정리하니 꽤 많아요~뿌리를 자르는 건 저도 했어요~ 흐흐~ 이만큼이 나왔네요~ㅎ 먼저 흙을 깨끗이 씻어줘요~ 그리고 물기를 쏙 빼요~ 도라지도 설탕과 1:1로 담구는 건데요..도라지를 재보니 1740g이더라구요..설탕도 똑같은 양을 쓰는데.. 2016. 7. 12.
신상 스크래처 쟁탈전 신상 스크래처 쟁탈전 얼마 전에 원통형 스크래처를 샀는데요..가을이가 들어가기만 하면 초동이가 나오라고 난리에요.. ㅡ.ㅡ 저녁 먹고 가을이가 앉아 있었어요.. 이때 나타난 초동이.. 초동이가 다가오자 가을이가 긴장했어요~ 초동이가 노려보자 가을이가 방어태세를 갖추네요~ㅋ 날아오는 초동이의 솜방망이~! 가을이가 순발력있게 초동이의 어깨를 뙇~!!! 그리고 가을이도 솜방망이 샤샤샥~ 잠시 초동이가 주춤해요~ "나오라옹~~!" "니가 먼데 나오라 마라냥~?" 하지만 결국 가을이가 지고 말아요.. 자리를 차지한 초동이.. "엄마 나 잘했죠~~? 칭찬해주세욤~" 뺏긴 설움을 뒹굴뒹굴로 승화하는 가을이.. 그리곤 가을이도 초동이처럼 다가가보지만.. 그냥 돌아서고 말아요.. 두어 시간 후..다시 가을이가 차지했어요.. 2016. 7. 11.
퓨어린넨 토드백 만들기 퓨어린넨 토드백 만들기 여름엔 더워서 천가방이 최고인 것 같아요~ ^^물론 전 재봉한 후론 사계절 내내 천가방을 메지만요~ㅋㅋ간단하게 들 수 있고 크지 않아 장보러 갈 때 딱 좋은 퓨어린넨으로 토드백을 만들어봤어요~ㅎ시골에 사니 장보러 갈 때 외에는 외출할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ㅋ 겉감은 민트와 하늘색이 섞인 듯한 퓨어린넨이고요..안감은 린넨과 면 혼방이에요~ 먼저 안감을 만들었어요~창구멍을 남겨두고 만들어야 해요~ㅎ 좀 새롭게 해보겠다고 바닥을 둥글게 했는데 다 만들고 나니 그리 티가 안 나더라구요..ㅋㅋ 안감에 주머니도 하나 달았어요~ㅎ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퀼팅솜은 대지 않고요..실크심지를 댔어요~각은 안 잡히지만 흐물거리지 않아 괜찮더라구요~ㅎ 겉감도 다 되었어요~ㅎ 손잡이도 린넨으로 했어요.. 2016. 7. 11.
같이 내다보기 같이 내다보기 오전 시간.. 가을이가 창틀에 앉아 밖을 보고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 "같이 보자옹~~" "아띠.. 내려가..? 말어...?" 누나가 심기가 불편하든 말든 앞발을 방충망에 올리고 밖에만 집중하는 초동이에요~ㅎㅎ 가을이가 살짝 초동이 발을 때렸어요~ 놀란 초동이가 누나를 올려다봐요~ㅋ솜방망이를 허공에 휘두르는 가을이~ 그리곤 밖에 뭐가 있는지 또 둘이 내다봐요~ㅎㅎ큰 싸움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죠...ㅋㅋㅋ 이러고 같이 내다보니 사이좋은 냥남매 같아요~ ^^ 고민하는 가을이.. "너 저리 가믄 안 되겠냥~?" 가을이가 뭐라든 버티는 초동이에요~ 또 같이 내다보다 가을이가 나와버렸어요... "창밖 구경은 정말 재미지다옹~" 가을이에게선 볼 수 없는 꼬리의 움직임~~ ^^초동아~ x꼬.. 2016. 7. 8.
매실 효소 만들기 매실 효소 만들기 작년에 심은 매실나무가 올해 처음 열매를 맺었어요~ ^^ 노르스름하게 익어가길래 따서 매실효소를 만들었어요~ㅎ 올해 맺은 열매는 18개에요~~ ^^이것밖에 안되지만 첫 열매니까 그냥 버릴 순 없죠~ㅎㅎ 씻어서 물기를 쏙 빼고~ 무게를 재니 235g이네요~ 설탕도 같은 양을 쟀어요~ 설탕은 조금 남겨놓고 맨 위에 부어요~ 유리병에 담고.. 덜어놨던 설탕으로 덮었어요~ 양은 적지만 우리 나무에서 땄다는데 큰 의미를 두려고요~ㅎㅎㅎ 우리 나무에서 딴 매실이 적으니 매실을 사서 더 담았어요~생협에서 구매한 무농약 황매실이에요~ 씻어서 물기를 쏙 뺐어요~ㅎ 설탕은 1:1로 준비를 하는데 한 번에 다 섞지 않고 처음에 60-70%만 매실에 섞어요~그리고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나머지 양을 두 번.. 2016. 7. 8.
시원한 쿨맥스 티셔츠 만들기 시원한 쿨맥스 티셔츠 만들기 남편이 입을 반팔 티셔츠를 만들었어요~린넨은 따가워서 못 입고 땀이 많아 다이마루는 덥다고 하거든요..여러 가지로 만들어보니 여름에 막 입기는 쿨맥스 원단이 젤 낫더라구요~ ^^땀도 금방 마르고 통풍도 잘 되구요~세탁해도 줄지 않고 건조도 금방 되요~ㅎ 하늘색을 주문했었는데 품절이라고 전화가 와서 그냥 그 쇼핑몰에서 갖고 있는 파란색으로 주문을 바꿨어요..사실 이렇게 새파란색은 제 취향은 아니라서요.. ㅡ.ㅡ뭐 남자니까 좀 시퍼래도 괜찮겠죠~ㅋㅋ 어깨를 연결하고 목둘레 시보리는 제 천으로 했어요~ 시보리를 달고~ 소매를 달아요~ 목둘레는 상침을 해요~와팬을 깜빡해서 언능 달았어요~옆선을 박기 전에 생각나서 다행이에요~ㅋ지난 번엔 옆선을 박고 생각이 나서 손바느질로 했거든요~ㅎ.. 2016. 7. 7.
냥남매에게 선물했어요~ 냥남매에게 선물했어요~ 오랜만에 냥남매에게 선물을 사줬어요~ ^^원통형 스크래처에요~침대형 스크래처는 초동이가 주로 써서 가을이 쓰라고 샀어요~ㅎ가을이가 박스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데 택배박스는 초동이가 너무 물어뜯어서 3일을 못가거든요..이것도 뜯겠지만 두께가 있으니 좀 오래 가겠죠~ㅋㅋ 마따따비 가루가 들었길래 뿌려줬더니 둘 다 냄새맡고 핥느라 정신이 없어요~ㅎ "아.. 뜯뜯하고 싶다옹~~" "내꼬다냥~ 뜯지 말라냥~" 가을인 캣닢에는 반응이 없는데 마따따비는 먹는 걸 좋아해요~막 흥분하진 않고 그냥 먹기만 해요~ㅋ "한 번만 뜯뜯하고 싶다옹~~" 한참을 핥더니 나가요~ 초동이도 몇 번 핥아요~ 그것도 먹은거라고 그루밍하네요~ㅋㅋ "뜯뜯하기 딱 좋게 생겼다옹~~" 초동아.. 뜯뜯은 스크래처 침대만으로.. 2016. 7. 6.
직접 키운 열무로 열무김치 담그기 / 열무비빔국수 만들기 직접 키운 열무로 열무김치 담그기 / 열무비빔국수 만들기 + 열무 기르기 + 파종했던 열무가 싹이 나서 지난 6월 초에 밭으로 옮겨심었어요~ ^^ 적당히 파서 모종을 심고 흙을 덮은 후 물을 주면 되요~ ^^ 촉촉하게 비를 맞은 모습이에요~ ^^ 옮겨심은 지 보름이 되자 이만큼 자랐어요~ ^^ 열무에 이런 벌레가 있는데 매일매일 잡아도 매일매일 생기더라구요.. ㅠㅠ그러니 시중의 키크고 벌레 하나 안 먹은 열무는 도대체 얼마나 약을 치는걸까요.. ㅡ.ㅡ;;아침에 일어나면 남편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열무에 있는 벌레를 잡는 일이었어요~ㅎ 비록 벌레는 좀 먹었지만 건강한 열무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아요~ㅎㅎ 열무가 넘 잘 자라서 또 이렇게 씨를 심었어요~ㅋㅋ 잘 자라고 있는 열무~~ ^^ 씨를 심은 지 3일.. 2016. 7. 5.
북유럽 인테리어 - 몬스테라 패브릭 액자 만들기 북유럽 인테리어 - 몬스테라 패브릭 액자 만들기 1층 거실 한 쪽 벽에 액자가 하나 있는데요..저 사진은 7-8년 전 제가 찍은 코스모스에요~그런데 오래되고 질려서 이번에 패브릭 액자로 만들어봤어요~ ^^ 이렇게 네 가지 식물 그림이 있는 커트지에요~ 오늘은 초동이가 도와주네요~ㅋ 네 가지 중 몬스테라를 선택했어요~ㅎ 사진은 종이로 가리구요~ 커트지를 놓고 위치를 잡아요~ 가을이가 이건 도와주네요~ㅋㅋ 프레임 안쪽에 넣을까 했는데 액자 뒤가 사진을 빼기 어렵게 되어 있어서 그냥 위로 덮기로 했어요~ 한 쪽씩 잡아당기며 타카를 박았어요~타카는 남편이 도와줬어요~ㅎ 다 박았어요~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타카를 박았어야 했는데 그냥 했더니 좀 쏠렸어요.. ^^;; 그래도 오래된 사진보다는 낫네요~ㅋㅋ 저희 집은 .. 2016. 7. 5.
뒹굴뒹굴~ 에헤라디야~♬ 뒹굴뒹굴~ 에헤라디야~♬ 며칠 전 오후..박스들을 가리려고 가림막을 해놨는데 더워서인지 가림막 안쪽 박스 위에서 초동이가 자고 있더라구요~ㅎㅎ 가림막을 걷으니 깼어요~ㅋ 가을인 여기서 자고 있구요~샤시친 테라스가 더워서 그늘막을 위에 쳐놨는데 틈새로 빛이 들어와 가을이를 비추네요~ ^^ 살짝 깼다 다시 자요~ㅎ 셔터를 누르니 한쪽 눈만 뜬 가을이~ㅋ 으갸갸~~ 기지개도 켜요~ㅎ 하얀 찹쌀똑 속에 숨은 부농부농 젤리곰~ 쓰담쓰담 해주니 자세를 바꾸고 눈을 감네요~ㅎ 이보다 더 편할 순 없다~! 잘 자 가을아~~ 초동이도 잘 자~~ 잠시 후 재봉을 하는데 가을이가 와서 궁디팡팡 해달래요~ ^^ 궁디팡팡을 하고 만든 가방에 라벨을 달고 있는데 가을이가 제 발냄새를 맡네요..ㅋ 가을아.. 왜 마징가귀가 되는거뉘.. 2016. 7.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