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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수박 - 크기는 작아도 맛은 최고에요~ ^^ 직접 기른 수박 - 크기는 작아도 맛은 최고에요~ ^^ 저희 남편이 수박을 정말 좋아해요~수박은 기르기 힘들다고 하길래 안 되면 말지 하고 재미로 심어봤어요~ ^^처음엔 풍선에 바람 들어가듯이 쑥쑥 크길래 잘 되나 싶었는데얼마 지나자 자라지 않고 그대로더라구요..더 이상 나둘 수가 없어 따기로 했어요~ㅎ 작은 수박 하나가 꼭지가 말랐길래 먼저 땄어요~전혀 기대 안 하고 반을 갈랐는데 이렇게나 잘 익었더라구요~ㅎㅎ 잘랐더니 이렇게 귀여운 작은 조각이 되었어요~ㅋㅋ 잘 익어서 혹시나 했는데 정말 맛났어요~!대 to the 박~!!! 이건 수박들 중 젤 큰 수박이에요~ 이건 다음으로 큰 수박~ 그리고 작은 수박 3개~순차적으로 수확하려고 해요~ ^^ 제일 큰 수박이에요~대략 지름이 20-23센티 정도 되는데 .. 2016. 8. 22.
오잉? 니네들 뭐해~? 오잉? 니네들 뭐해~? 원통 스크래처에서 떡실신하신 가을이...ㅎ고양인 정말 유연해요~ㅋ 한참을 자고 일어난 가을이..잘 잤오? 재봉을 하려고 2층에 올라왔는데..둘이 분위기가 왜 이러죠? 가을이가 갑자기 다가와 초동이 냄새를 맡아요.. 어쩐 일인지 초동이도 가만히 있네요.. 오잉? 니네들 모하는고야~?혹시.. 뽀...뽑뽀하뉘...? 뒤에서 보니 오해를 하게 되네요..ㅋ;;왜 자리 옮길 생각을 안 했는지요.. ㅡ.ㅡ;; 그리곤 벽에 냄새를 묻히는 가을이.. 몰래 데이트하다 걸린 사람마냥 너희 왜그래~? ㅋㅋ 가을아~ 하고 손을 내미니 가을이가 와요~ 손을 내밀면 가을인 꼭 기지개를 켜면서 와요~ㅋㅋ 기지개를 다 켠 후.. 손에 머리를 부비부비~~ㅎ 그리고 나서는 꼭.. 궁디를 들이밀어요~~ ^^ 가을이가.. 2016. 8. 19.
끈을 묶어서 메는 에코백 끈을 묶어서 어깨에 메는 에코백 만들기 어깨끈을 따로 달지 않고 제천으로 이어 재단하고완성된 후 매듭지어 메는 에코백을 만들었어요~ ^^겉감 안감 모두 린넨혼방이에요~ 먼저 안감을 겉과 겉을 대고 몸판을 박은 후.. 바닥은 8센티로 박았어요~ 안감은 완성이에요~ㅎ 겉감엔 모티브를 달았어요~ 앞뒤 다른 모양으로요~ ^^ 투명실로 박았더니 티가 안 나서 좋아요~ㅎ 겉감도 안감처럼 몸판을 박고 바닥을 만들어줘요~ 뒤집으면 이런 모양이에요~ 안감 안에 겉감을 넣는데 겉과 겉이 마주보게 넣어요~ 입구에 창구멍을 내고 쭈욱~ 박아줘요~ 손잡이 부분엔 가위집을 넣어요.. 곡선에도 모두 가위집을 넣어요~ 그리고 창구멍으로 뒤집어요~이때가 젤 기분좋아요~ 흐흐~ 간단하고 편하게 만드려고 손잡이를 따로 안 달고 같이 재단.. 2016. 8. 19.
빨리 먹고 누나꺼 뺏어 먹어야겠다옹~ 빨리 먹고 누나꺼 뺏어 먹어야겠다옹~ 아침에 가을이와 초동이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요~ ^^ 늘 그렇듯 누나 따라쟁이 초동이에요~ㅎ 새라도 나타났는지 일어나 앉아 집중하는 가을이.. 2층 처마에 새집을 달아놨는데 올해도 딱새가 와서 알을 낳았더라구요~ㅎ알에서 깬 새끼들을 먹이느라 부부 딱새가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데 잠시 쉬는 딱새를 보고 있는거에요~ 뒤에 있는 초동일 의식하는 가을이~ㅋ 기다리는 가을이.. 기다리는 초동이.. 기다리는 냥남매~ 뭘 기다리냐구요? ^^ 바로 이거에요~가을이가 유일하게 먹는 습식사료 쉬바 파우치에요~ㅎ 물을 잘 안 먹어서 저녁엔 파우치 한 봉지를 나눠서 줘요~ 잘 먹는 초동이.. 천천히 먹는 가을이~ 나란히 앉아 먹는 모습은 참 귀여워요~ㅎ "빨리 먹고.. 2016. 8. 17.
지퍼가 달리고 벨트를 맬 수 있는 반바지 만들기~! 지퍼가 달리고 벨트를 맬 수 있는 반바지 만들기~! 맨날 고무줄 반바지만 만들다 드디어 벨트를 맬 수 있는 반바지를 만들었어요~ㅎㅎ왠지 자신이 없어 미루고 미뤘는데 남편 외출복 반바지가 마땅찮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에 남편의 압박응원에 힘입어 만들기로 했죠~ㅋ 면이구요.. 아주 작지만 하운드투스 체크무늬에요~ㅎ멀리서 보면 그냥 회색 같아요~ 반바지 하나에 이렇게 조각이 많네요~ 먼저 앞판에 주머니천을 겉에 달아요~ 그리고 주머니천을 안쪽으로 꺾은 후 상침해요~ 주머니 손바닥부분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 안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다른 조각으로 되어 있어요~둘을 잇고.. 시접은 오버록해요~ 이런 모습이에요~ 그리고 주머니끼리 연결해요~ 시접은 오버록 치구요~ 지퍼를 달 덧단은 반을 접어 박고.. 뒤집어요~ 옆에만.. 2016. 8. 16.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얼마 전 방석커버를 만들었는데요..다 만들고 방석솜을 넣기 전이었어요~ 가을이가 방석끈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ㅎ "얍~!" 가만히 끈을 보다가.. 덮쳐요~ㅋㅋ가을아~ 재밌어~? ^^ "난 이 세상에서 끈놀이가 젤 재밌다냥~!" 끈을 물고 있다가.. 놓치자 도망갈까봐 바로 잡는 가을이~ㅋ 다시 앙~!귀여운 코주름~ㅎ 앞발로 잡고~ 물고~ 노려보다가.. 또 덮치고~ㅋㅋ 네 발로 한 번에 잡다가.. 꽈당~~~ㅋㅋ 넘어졌으나 일부러 누운 척하며 가만히 있긔....ㅋ "오잉~ 어딨냥~?" 밑으로 들어간 끈을 찾아요~ㅎ 끈이 안 보이자 흥분해서 뒷발 팡팡~~!! 가을인 뭔가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 엄청 흥분해요~ㅋㅋ 신나게 놀다가 옆에서 구경하는 초동이를 의식해요..ㅎ 재밌어보였는지 초동이.. 2016. 8. 15.
직접 기른 옥수수 수확해서 삶아 먹기~ 직접 기른 옥수수 수확해서 삶아 먹기~ 봄에 심었던 옥수수가 다 익었어요~옥수수 수염이 짙은 갈색이 되면 다 익은거래요~ ^^ 그래서 옥수수를 전부 수확하고 옥수수대는 베었어요~ ^^ 옥수수대는 말렸다 태우려고요.. 심은 것보다는 적게 수확했지만 그래도 둘이 먹기는 충분한 양이에요~ ^^ 이렇게 큰 것도 있구요.. 이렇게 작은 것도 있어요~ㅎ 제가 부엌일하면 늘 옆에서 구경하는 초동이에요~ ^^ 카메라를 들이대면 꼭 눈뽀뽀해요~ㅎㅎ 껍질을 다 깠어요~남편이 검은색이 섞인 옥수수를 좋아하는데 전부 하얀 옥수수더라구요.. 지겨웠는지 옆에서 잠이든 초동이... 옥수수 수염은 따로 모았어요~ 옥수수 수염은 말려서 나중에 차로 마실거에요~옥수수 수염차가 혈압과 전립선에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남편 끓여주려구.. 2016. 8. 15.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가을이 누나 꼬리를 앙~! 여느 때와 같은 저녁.. 가을이가 책상 위에서 궁디팡팡을 받으며 쉬고 있어요~ ^^ 가을아~ 조아~? 한 발은 꼭 다른 발에 올려요~ㅋㅋ 이때 초동인 남편 의자에서 쉬고 있어요~ㅎ "엄마 어딜 보시냥~? 나만 보라냥~" 욕심쟁이 가을이~ㅋ 한 시간 정도 지났나요..가을이가 궁디팡팡 받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초동이가 올라왔어요~ㅎ 가을이가 있는데도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가을인 궁디팡팡을 좋아해서 늘 궁디를 저한테 보이도록 눕고초동인 쓰담쓰담을 좋아해서 늘 얼굴이 보이도록 누워요~ㅎ 표정이 안 좋아지는 가을이..ㅋ "너 머냥~?" "내가 먼저 맡았다냥~ 내자리다냥~" 가을이말을 못들은 척하네요~ㅋㅋ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어색함을 풀기 위해 가을이에게 궁디팡팡을 해주.. 2016. 8. 12.
초동이를 위한 캣닢쿠션 만들기 초동이를 위한 캣닢쿠션 만들기 작년 여름에도 캣닢쿠션을 만들었는데 그땐 두어 개 남기고 다 선물해서그간 초동이를 위해 만든다만든다 하고 미루다드디어 만들었어요~ ^^ 자투리 원단들을 활용해서 3개를 만들었어요~ 반을 접어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요~그리고 뒤집어요~ㅎ 사탕처럼 먼저 묶었어요~ 그리고 솜을 넣어요~ 캣닢을 듬뿍 넣고~ 솜을 넣은 후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아요~ 완성이에요~ ^^정말 쉬워요~ㅋ 바로 초동이에게 줘봤어요~ 냄새를 맡더니.. 앙~~ 코주름~ㅋㅋ 초동아~ 맘에 들어~? ^^ "꽤 쓸만하다옹~" 시중에 파는 건 캣닢이 많이 안 들어서 초동이가 그렇게 좋아하질 않는데캣닢을 많이 넣고 직접 만드니 반응이 좋아요~ ^^ 물어 뜯고~ 냄새 맡고~ 핥핥 하고~~ㅋ 캣닢에 관심이 없는 가을인 창밖.. 2016. 8. 9.
길냥이 식당 소식 - 아깽이들의 출현 / 속상한 이야기 길냥이 식당 소식 - 아깽이들의 출현 / 속상한 이야기 지난 길냥이 식당 소식 - http://salt418.tistory.com/1828 저희집 길냥이 식당 소식입니다~ ^^ 길손이에요~ 매일 오지는 않아도 꾸준히 오고 있어요~ 여전히 경계가 심한 길손이.. 지난 달 쓰레기 버리러 나갔더니 지하수 펌프 옆에 길손이가 여기 딱 이러고 있더라구요~ 눈뽀뽀를 했더니 받아주며 눈뽀뽀하는 길손이~~♡♡ 길고양이들은 표정이 어두워요... 밭에서 본 길손이에요~ㅎ 길손이는 두식이와 싸움에서 졌는지 늘 밥을 편히 못 먹었거든요..그래서 눈뽀뽀도 한 사이니 도망가기 전에 밥을 따로 퍼서 놓아줬어요~먹으라고 들어와서 부엌창으로 몰래 사진찍었어요~ㅋ 좀 편히 먹더라구요~ 이룬.. 들켰네요~ㅋ 그래도 그냥 먹어요~ㅎ 이때 .. 2016. 8. 8.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멋찐 냥오빠 같은 초동이~ㅋ 재봉을 하는데 옆을 보니 가을이가 눈뽀뽀를 해주네요~ ^^ 그리고 뒤를 보니 초동이가 이러고 있어요~ㅎ 멋찐 냥오빠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정말 이젠 상남좌에요~ㅋㅋㅋ 오구 이뿌다~~ 하면 꼭 눈뽀뽀해줘요~ ^^ 그리곤 딴청~ㅋ 잠시 후 초동이가 벌레를 발견했어요..시골이라 벌레가 많아요.. ㅠㅠ 벌레와 독대하는 초동이.. 전 집에 벌레가 나오면 해충이면 잡고 그렇지 않으면 외면해요.. ㅡ.ㅡ초동이가 어떤 벌레와 독대하는지 몰랐는데 그냥 외면했어요~ㅋ벌레의 생사는 알 길이 없군요.. 킁.. 얼마 후..가을이가 제 앞에 누워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저리 가라냥~" 가을이의 시선을 피해 딴 곳을 보는 초동이..ㅋㅋ 결국 제 앞을 초동이가 차지했어요~ㅎ 가을인 몇 발자국.. 2016. 8. 5.
가지잎전과 호박꽃전 만들어 먹었어요~ 가지잎전과 호박꽃전 만들어 먹었어요~ 가지잎으로 전을 해먹고 호박꽃으로 전을 해먹는다니~!!얼마 전 남편이 어디서 봤다며 알려줘서 처음 알았어요~ㅎ맛도 괜찮다길래 저희도 해먹어보기로 했지요~ ^^ 가지잎은 팔지를 않기 때문에 가지를 키우는 분들만 드실 수가 있어요.. 호박꽃도 그러네요~ 이룬.. 싱싱한 가지잎을 따고.. 호박꽃도 땄어요~ 부침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가지잎과.. 호박꽃에 골고루 묻힌 후.. 부치면 되요~ ^^기름을 넉넉히 해서 튀겨도 될 것 같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그냥 부쳤어요~ㅎ 가지잎전과 호박꽃전 완성이에요~ ^^ 노란 호박꽃전은 먹음직스럽네요~ㅎ 호박꽃전 맛은 호박전과 똑같아요~정말 신기하게도 딱 호박전 맛이더라구요~근데 호박전보다 훠~~월~~씬 부드러워요~정말 부드러워서 완전 반했어요..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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